내일 개봉하는 역사 영화 "나랏말싸미"
제목에서 볼 수 있듯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담은 영화인데,
한글창제 과정을 설명하는 수많은 가설 중에서 압도적 듣보인 "신미대사 창제설"을 들고 옴.
세종대왕이 아닌, 불교 인물인 신미대사가 한글을 창제했다는 것.
물론 주류 학계에선 거들떠 보지도 않고, 불교계에서도 낯 부끄러워 감히 내놓지 않는 가설임.
심지어 영화 예고편에선 신미대사가 세종에게
"그 자리에 앉았으면 일 똑바로 하라"며 일침까지 날림.
한국 역사상 가장 거대한 명군인 세종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호형 왜 이런 영화를...?
차라리 그 셋째딸인가가 창제했다는 썰을 들고왔으면 언냐들이 영혼보내기라도 해줬을 터인데
소수설도 아니고 지금으로썬 그냥 개소리취급받는 학설인데 그걸....
군함도급이네
송강호 저사람도 은근 작품 보는 눈 없네...
에휴....
강호형 왜 이런 영화를...?
강호형 뿅뿅왕 같은 똥도 많이 밟아봤어. 배우의 사상을 의심하거나 그럴 필요 없이 늘있던 거야
송강호 원래 수작 후엔 졸작찍음.
반대로 졸작 후엔 수작을 찍지.
푸른소금도있다구
뿅뿅왕... 강호형 연기 하나는 개쩔었는데 진짜
마ㅡ약왕은 그럴듯한 소재에 각본이 구렸던거지 이번거처럼 대놓고 역사왜곡은 아니니까
송강호도 블랙리스트 때문에 한정된 작품만 찍어야 하는일도 있어서 그런걸까?
이번 작품은 좀 거시기 하긴 하다.
시발 진짜 영상미가 아까웠다
염전밭의 푸른하늘 룩은 끝내줬는데
이야기가 대체 어케 흘러가는지 알수 없는
졸작 수작이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다루는 얘기 자체가...
...? 대체 왜 그런거지
일침이랍시고 영화에 독침을 날렸네 .. 이런식이면 다음 영화는 원균명장설도 나올법하군
군함도급이네
거르면 되겠군
차라리 그 셋째딸인가가 창제했다는 썰을 들고왔으면 언냐들이 영혼보내기라도 해줬을 터인데
불교신자들 노렸나보지
불교신자라도 저건 좀....
페미들 영혼보내는 뭐 영화보고 이렇게 만들면 불교신자들이 영혼 보내기 할거야 라는 감독/제작진 생각 아니었을까 하는거지
불교신자들 다 도닦는 사람들인데 창피해하지나 않으면 다행이겠다
그건아닌듯....
저스티스히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교신자가 실제로 하든 안하든 기획하는놈들 머리속에선 충분히 나올 각이라고 보는데
불교신자라도 좀...
형 불교맨들은 저런소리 들은면 오글거려서 도망가 성향이 그래
난 기획하는놈들 까는중인데
...걸러야징.
소수설도 아니고 지금으로썬 그냥 개소리취급받는 학설인데 그걸....
송강호 저사람도 은근 작품 보는 눈 없네...
의리로 찍었을듯
보는눈 없다기엔 그 많은 영화중에 푸른소금 뿅뿅왕 이 영화 빼면 전부 중박 or 흥행폭발인데;
에이 그냥 지뢰 밟은거겠지 요번에
송강호 주연 걸작이 알마나 많은데
남극일기 : ???
일반인들도 거를만한 작품을 지금 찍었으니까 얘기하는 거지
웬만한 중고등학생한테 물어봐도 '그게 뭔 개소리야' 반응 나올 얘기잖아
ㄴㄴ 송광호잖아. 짝퉁임
와 살다살다 송강호 작품보는눈에 왈가왈부하는 애를 다보네
김수현 : 리얼루다가 ㅋㅋ
근데 신미대사라니 이건 의심할만한데 ㅋㅋㅋ
이건 흥행 하고말고를 떠나서 소재 자체가 뿅뿅인데
배우는 연기력만큼 포폴이 중요한데 송강호급되는 한국 탑클래스 명배우로 불리는 사람이 작품 보는 눈이 없다라...
발연기인데 대작만 출연하면 졸라 유명해지고 몸값뛸순 있어도 연기만 잘하고 다폭망하면 그냥 묻힘
가끔 삐끗나긴해도 송강호 작품보는 눈은 나쁘지 않은데
그럼 저게 흥행할거란 말야? ㄷㄷ
충무로는 맛 간 설정 들고 와서 영화 만드는게 유행인가?
똘끼 최대로!!
관련은 없지만 나온 여배우중 한명이 ■■한지 한달도 안됬다던데.. 유작인 영화가 된걸로.
유작이 하필...
어디가서 유작이라 말하지도 못하겠네
진짜 논리로 찍어 누르는걸 왕 중 가장 좋아하는게 세종인데 저딴 소리를 듣는다고?
스포 줄줄줄 하는 유툽 영화평 보니까 한글자체가 범어 모방했고 그래서 범어에 능한 승려가 활약한다
이따위 스토리더라
범어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유학자 나두고 승려가?
리얼 역사왜곡..
범어는 산스크리트어임
불교하고 연관 깊은건 사실
산스크리트어. 인도어로 되어있고 인도경전이 이걸로 되어있어서 승려가 알고있는건 이상한건 아님.
보통 "산스크리트어"라고 말하는 이게 범어임.
근데 그렇다고 해도 승유억불 아니였나? 그 상황에서 승려가 활약하면 기록될텐데 기록에 없는걸 뭘로 커버하려고 그러는거지?
어차피 감독 뇌피셜이고 인터뷰 보면 대장경 테마파크 알림판 따위 보고 만든 영화야
http://www.kg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216971 리뷰 하나 올라온거 있는데 잘 까고 있음.
노잼각
믿거인가
보려고 했는데 걍 안보련다 ㅅㅂ
야사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 수는 있긴헌디.. 있긴헌디...
문제는 대중에게 잘못된 선입견을 심어줄수가 있어서 걱정임..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딱히 논리가 있어서라기보단 할수는 있는데 안했으면 좋겠다의 영역이라
레알 이거보고 빨갱이들이나 페미들이 저게 맞다하면서 난리피우면 ㅈ돼는데;
않이 시팔 이게 무슨;;;
문화승리 거두기 시작한다고 너도나도 개소리 처지꺼리는 놈들이 감독이라고 설치기 시작하네 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아예 정사가 없는거도 아니고 역사서에 기록이 된걸 야사를 진실이라면서 처만들어
국민배우가 역사왜곡 영화에 나온다니.. 씁쓸하다
킹세종만큼 일 똑바로 하신 분이 어딨어;
그냥 대체역사물일 뿐인데 흑흑..
기자가 저사람은 '송광호'라는데 송강호 짭퉁이겠지 뭐....
배우 손광호 라고 써있어서 내가 잘못알고 있었나? 했더니 손강호 맞네 뭐야
제정신인가
검색좀 해봐야지. 왜 갑자기 저런게 나올까
어쩐지 한글날때 개봉 안한다 싶더라
박해일=믿거 아님?
송강호가 왜 저걸...
리암니슨이 인천상륙작전 출연한 사건 생각난다
명배우가 꼭 명영화에만 등장하란법은 없나봐
뭐야 걸러
저거 지난번에 광신하는 사람이랑 자료 들고와서 싸웠는데, 무슨 이상한 스님 블로그 카페만 잔뜩 들고 오더라.... 불교에서도 사이비 취급같던데
지금도 그런 사람들이 설치는데.. 저 영화 개봉 후엔 얼마나 더 설칠까 걱정이다
와 송강호가 이걸 찍네....
역사교육과 출신인데 신미스님 듣도보도 못했다...
교수님도 가르칠 가치도 없는 설이라 안 가르치신 거 같은데... 교재에서도 한 번도 본 적 없고
한글창제썰은 썰이니까 썰로 다루면 되니까 넘어가고
역사교육과와 사학과는 다르니까 딱히 언급할 케이스가 없음
창제썰과는 별개로 신미대사는 세종,문종,태조 3대에 걸친 국사였음 불교 못봐주겠다고 들고 일어난 유교 승유억불 조선에서 고려시대때나 보던 국사직(왕의 스승 내진 나라의 스승)을 가지고 있었다는건 조선왕조실록에서 희귀한 케이스임
그래서 한글창제or관여썰이 나도는거고
아니 대놓고 실록에 세종이 만든 글자다라고 써있는데 도대체 이딴 병1신같은 설은 어디서 가지고 온거야?
집현전에서 학자들과 함께 만들었다, 뭐다 하는것도 개병1신지1랄설로 결론난지가 몇년인데 개병1신같은 감독 진짜.
광해도 흥행했는데, 그냥 창작영화 본다고 생각하고 보면되지않나
영화 내용이 세종은 한글 안만들고 스님이 한글 만들었다면 당장 볼사람이 있을까 싶음
광해는 대놓고 픽션이란거 보면 아는데 저건 걍 보면 사기치는 거 같잖아
창작영화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으면 모를까
감독이 관객들 가르치겠다고 작정하고 들고 나온 거라 걱정이지
저런걸 진짜 믿는 사람들이 있거든 늙던 젊던... 그 세종 딸이 만들었다라는 허구도 믿잖아
훈복동 나오겠네
아직 개봉도 안해서 어떤 상황에서 그런 말이 나왔는지 모르지 않나.
유툽 영화채널에서 스토리 반이상 스포하는데 많음
안볼 영화면 가서 찾아보고 까면 되리라고 봄
http://www.kgmaeil.net/news/articleView.html?idxno=216971
리뷰 기사
이게 뭔 ㅈ같은 스토리여
영화 TV 광고에서 자꾸 들리는 ""그 자리에 앉았으면 일 똑바로 하라" 이게 그 신미대사인가 뭔가 대사이구나;;;
하. jot 같구나;;; 왜 한국 영화는 갈수록 스스로 관객들로 부터 멀어지려고 용을쓰지;;
"내 능력으론 세 문자를 창조할 수가 없어" 이거 예고편에서 듣고 그냥 거름
세종의 훈민정음 창제과정은 이미 충분히 극적인데 왜 굳이 논란의 인물을 끼워넣은거야
송강호 타고 정석대로만 찍으면 흥행보증수푠데 왜 저런 미친 짓을..?
이유? 감독이 이제 염주꺼내들고 "하일 석가여래"함
솔직히 이거 영화 예고 보면서도 되게 못 만들었다고 느낀 게...
이미 주류 학회에서도 훈민정음은 세종대왕 혼자서 다 만들었다고 알려졌는데 저걸 저렇게 해야 할 이유가 뭘까 싶었음. 흔히 알려진 집현전 학자들이 도와줬다는 것도 거의 마무리 작업, 혜례본 작업 정도인데 진짜 스님이 나섰다는 와전 듣보 야사를 왜 굳이 들고왔을까 싶음.
다 떠나서 세종 때면 불교줘팸하고 있을 시기 아님?
월인천강지곡 같은 불교 설화 훈민정음으로 책낸게 세종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