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하나만 있어도 근심걱정이 없겠네요
https://cohabe.com/sisa/1096959
생애첫 아파트를 사면 무슨 기분인가요?
- 황교안과 나경원 비교분석글 [15]
- 보보스 | 2019/07/22 08:05 | 3641
- 드뎌 여름 시작이군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15]
- Premium™ | 2019/07/22 08:03 | 3788
- @) 길잃은 미아와 고등학생.manga [14]
- 순규앓이 | 2019/07/22 08:00 | 3301
- ? : 지만 쳐먹으면서어!! 때리기나하고오!! [27]
- 파테/그랑오데르 | 2019/07/22 07:57 | 4422
- 삼국지 토탈워 최고 미인은?.jpg [29]
- 육참골단 | 2019/07/22 07:57 | 5170
- 아베 "이번 참의원 선거는 개헌 묻는 선거 아니다." [32]
- 부르마핥짝 | 2019/07/22 07:56 | 5192
- 자게 1프로 아침식사 [32]
- JS | 2019/07/22 07:52 | 5188
- 군대기다리는 여친 레전드.jpg [48]
- 루리웹-0170778182 | 2019/07/22 07:52 | 5761
- 이런! 보호경도 없이 용접을 봐버렸군!? [17]
- 파테/그랑오데르 | 2019/07/22 07:51 | 2741
- 게임 때문에 저평가 받는 무기 [93]
- 광전사 칼달리스 | 2019/07/22 07:49 | 4877
- 생애첫 아파트를 사면 무슨 기분인가요? [43]
- dontknowwhoiam | 2019/07/22 07:46 | 2163
- 지적재산권을 침해당한 악마 [15]
- 대양거황★ | 2019/07/22 07:44 | 3436
- 제주도 카페사장노쇼당한거 다시봐도 빡치네 [43]
- 이달의 개망나니 | 2019/07/22 07:44 | 4929
- 이소룡 딥페이크 영상 [7]
- Imgur | 2019/07/22 07:43 | 4652
- 자민당 근황이라 올라온 글 fact [18]
- ㅡ_-]す~ | 2019/07/22 07:42 | 2172
무덤덤...
2년마다 오는 이사 스트레스가 없는게 행복합니다
이게 맞는 거 같아요
이사 스트레스 끝
이제서...
대한민국 국민이 된 듯 한 기분이 들더란....
집은 있지만 빚이 생겨서..
입주 딱 1년 남았는데... 30년간 내가 한결같을 것인가 고민임.
회사 짤리지 말고 열심히 일해야 겠다~ 라는 생각
서울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가능한 지역에 1억 이하... 한 8천만원 정도짜리 아파트들도 꽤 있습니다.
물론 낡고 단점들이 있지요.
매매가 8천이면, 투기과열지구가 아니므로 5천만원 조금 넘게 대출이 나오고
현금 3천만원 정도만 있으면 구입이 가능하죠.
서울아파트 평균가 6억에 뭐 20억짜리 이런건
다음생에나 꿈꿔봐야 할듯하고
8천만원짜리 아파트라도 하나 사놓고 내집이다 생각하고 꾸미고 애정 가지면 그게 그냥 행복이더군요..
그런아파트들이 아직 존재하는군요.
엄청 많습니다.
제가 4년전에 6천650만원에 사서
작년에 7천700만원으로 팔고 나온 아파트가 있습니다.
인천 중구 송월동 송월아파트.
1980년에 지은 아파트입니다만.. 재개발 논의 진행중이고
단지도 나름 깨끗합니다.
그 아파트 주변 만석 1차, 2차 뭐 이런 작은 아파트들도 7천만~8천만원 이래요.
인천역에서 서울로 대중교통 출퇴근 가능한건 맞지요. 좀 오래걸리긴 합니다.
"너무 오래됐잖아요", "인천역에서 서울을 어떻게 가요. 너무 멀죠"
이런 답변 예상되지만
그런거 감수하기 싫으면 6억원짜리 아파트 사셔야 하는거고요.
송월아파트가 제 생애 첫 아파트였고요.
그거 계약한 날
어머니가 자궁암 말기로 아프셨던 차라 누구 불러서 축배는 못들고
병원근처 삼겹살 집에서 혼자 소주한잔 하면서 자축했던 기억이 나네요.
송월아파트에 3년 살면서 꽤 즐거웠고
돈 조금 모아서
지금은 계양역 근처 빌라 사서 이사왔습니다.
출퇴근이 멀긴 했습니다.
아놔 빚언제 다 갚냐
집은있으나 평생 대출갚다가 못갚을지도 대출걱정에 매달 빠져나가는 날에 극심한 고통
이제부터 나도 빚쟁이구나..
대출 70% 받고 신축아파트 구입해서 몇일전에 입주했는데 좋네요.... 요즘 이율도 싸서 (2.53%로 받음) 부담없고 좋습니다~!
지방은 내집장만이 어렵지않은데 서울은 많이 힘드시겠네요ㅜㅜ
대출이 있으면 경험상 그리 녹녹치만은 않더군요..ㅜㅠ
벽걸이 티비를 벽에걸면서 눈치보지 않아도 되는거 하나 좋더군요
근데.어차피 은행지분도 상당해서 빚 다갚아야 성취감이 들듯
못을 봉지로 샀습니다.
지방중소도시 샀다가 3년만에 손해보고 팔고 ㅠㅠ. 이제 당분간은 매매 쳐다도 안볼려구여
다음달 입주인데 은행에 월세내는기분이요 ㄷㄷ
집사면 맘대로 못박고 벽뜯는 재미 ㅋㅋ
생에첫 신규분양 아파트 사서 들어간지 3주정도 되었는데... 하자땜에 스트레스 받아요 ㅠ
시골태생이라 그런가 서울에 첫아파트 마련했을때
첫번째 드는생각이 마당도없는 요만한 아파트가 과연 이가격이 맞는것인가하는 그생각이 들었어요
아파트분양받고 장점은 아파트 올라가는것 보는것과 아이방 방꾸밀걱정 단점은 그냥 참고 회사 오래자녀야겠다는생각 그리고 의도치않게 주변시세여 민감해짐
내가 이걸 왜 샀을까? 하는 생각...
음... 은행빚인데 재산세 날라오는 거시기한 기분?
빚도 늘고, 재산세도 내고... ㅎㅎㅎㅎㅎ
은행에 월세내는 기분
아 물론 빚없으면 기분은 좋음
어차피 대출로 산거라 별 생각없어요
빚갚아야하니 열심히 회사 다니자 싶습니다
남자의 로망인 천정뚫어 프로젝트 달고 스크린달고 홈씨어터 구축이 꿀맛이죠. ㅎㅎ 인테리어는 덤으로.
내집이라는 안정감.. 내가 느끼는것보다 아이들 와이프가 느끼는게 더 큰듯요.
빚 걱정은 있었지만 행복했습니다
집값폭락론자가 아닌 사람이 됩니다
대출이 없다면야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겠지만
보통은 대출을 껴야 집을 살수 있는게 현실이라
결혼할때 첫애낳았을때 만큼의 중압감이 어깨를 누르죠
기분 엄청 좋으면서 부담스러움
또 올랐네~
하는 거.... ㄷㄷㄷㄷ
안정감이 듭니다. 이제 우리 가족들이 정말 편히 쉴 공간이 생겼구나 느낌?
16번 이사 끝에 집장만 하던 첫날
자고 일어나면 제발 꿈이 아니길 하는 마음으로 잠들었습니다
2년마다 안 옮겨다녀도 되니 좋아요....
아호...앞으로 이자와 원금....ㅡ.ㅡ
새 집에서 왜 살살 걸어야되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