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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뭐냐 우리집에 CCTV 달아놨냐
그러고 대개 잡초처럼 생김
10년만에 처음으로 분해해서 청소하려고 보니까 진짜 깨끗하더라. 확실히 안 쓰니까 깨끗함.
난 공장알바할때 여름에 대타 겁나 많이 뛰고 잔업 졸라 많이 해서 돈 이빠이 땡겼을때 큰맘먹고 '제가 돈 내드릴테니까 에어컨 달아요 더워서 못참겠네' 하고 달아드렸더니 되려 어머니가 샤워하고나서라던지 그럴때 '아이고 덥다 에어컨좀 틀어라' 하시던데. 좀 흐뭇하더라
집에 에어콘이 있어 본적이 없음...
에어컨 안틀면 사람이 잡초처럼 강하게 자라는거같긴함
그러고 대개 잡초처럼 생김
에어컨 잘 트는집 유게이라고 잡초처럼 안 생긴건 아니잖아.
아 그래서 내가 잡초처럼 생겼었구나!
에어컨없이 30년 넘게 너무 강하게 자랐어!
에어컨 트는 집은 집에서 키운 잡초같이 생김 ㅇㄱㄹㅇ
우리가 그럼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20년쯤 사니까 익숙해져서 자취방에서도 잘 안틈..
난 체온이 높은편+ 땀 잘나는체질이라 에어컨 풀가동
ㅇㄱㄹㅇ
어제 쩌죽을꺼같아서 올해 첫 에어컨 가동식을 시행했는데
에러코드뜨면서 시원한 바람 안나오길래 코드확인해보니 가스가 다 빠짐 시발
냉매 정도는 셀프로 넣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기술이 필요가 없는데 장비가 가격이 조금…
이전설치한지 1년 조금 넘었는데 가스가 다 빠진게 어이없어서 체결부랑 용접부 확인까지 하려고 예약해둠
비누방울거품 바르면 어느 정도는 확인이 되는데 역시 장비나 불쓰는 것만 못하긴 하지
단열제 다 발라둬서 찢고 찾아내기 그래서 걍 예약함
사긴 샀는데 이때까지 틀어본 적도 없고 어지간한 더위는 선풍기로 버텨와서 진짜 저꼴나지 않을까 걱정중
에어컨이 없어...
너 뭐냐 우리집에 CCTV 달아놨냐
아 씨 들켰네
10년만에 처음으로 분해해서 청소하려고 보니까 진짜 깨끗하더라. 확실히 안 쓰니까 깨끗함.
난 공장알바할때 여름에 대타 겁나 많이 뛰고 잔업 졸라 많이 해서 돈 이빠이 땡겼을때 큰맘먹고 '제가 돈 내드릴테니까 에어컨 달아요 더워서 못참겠네' 하고 달아드렸더니 되려 어머니가 샤워하고나서라던지 그럴때 '아이고 덥다 에어컨좀 틀어라' 하시던데. 좀 흐뭇하더라
효녀구나
아니 왜 엄한 효자를 거세시켜요?
아니 여자분이라 생각해서 그런거 아니겠소
우리 집도 30년 정도 에어컨 거의 안 쓰고 살다 나 수술하고 나서 호르몬에 이상와서 더위 못참게 되서 틀게 됨.
집에 에어콘이 있어 본적이 없음...
대충 야 너도! 짤
ㅇㄱㄹㅇ ㅊㅊ
우리집에선 내가 그러지...
이번 여름되고 아직까지 에어컨 틀어본적없음;ㅅ;
2017년은 그렇게 지냈는데 작년은 존1나 빵빵하게 틀었음..
도저히 못참겠다고 틀더라
그리고 한번틀면 폭탄맞음
우리집도 올해 드디어 에어컨을 샀는데 아직 틀지를 않고 있다
이게 안틀다보면 안트는데로 사는데.. 요새 에어콘 안 트는데가 없다보니 집에서도 에어컨 디게 쉽게 켜게 되더라
어릴적엔 진짜 안틀었는데 작년부터 되게 쉽게 틂 우리집도
혼자 살아서 벽걸이 쓰는데 여름 내내 돌려봐야 전기료 3만원 이하 컷...
난 그냥 방안온도만 내릴 정도로 잠깐 틀고 끔
올해들어 제일 오래 튼게 3~4시간 쯤인가?
이사온 아파트가 언덕 위라 창문열고 선풍기 트는걸로도 시원하고 좋더라
대신 올라올 때 좀 숨 참
2017년이 진짜 더워서 2018년에 설치해서 몇일쓰고 2019년은 안키는중 ㅋㅋ
에어컨은 집에 있는지 20년이 넘는데 틀어본게 얼마 안된다...
2016년까진 저러고 버텼는데 17,18년이 진짜 미친듯이 더워서 결국 쥐쥐치고 가족이 에어컨 실컷 썼지
작년에 당해서 겁먹고 올해에 에어컨 설치했는데
아직까지 켜본적이 없어 시부럴 ㅋㅋㅋㅋㅋ
전기사용량 많아서 정전되면 더 빡침 ㅋ
집에 에어컨이 없어
그래도 올해는 비라도 좀 자주 왔잔아.
체질이 그런지 더운건 견디는데 추운걸 못견뎡 ...ㅠ
ㅇㄱㄹㅇ 내가 안키면 가족 중 아무도 키자는 말을 안함... 그래서 내가 억지 부리면서 키는 경우가 많다.
그런집이라면 이중모종 댕댕이를 입양해라
댕댕이가 엄마아빠 혼을 쏙 빼놓고 한여름이 되면 혓바닥 쭉 내밀고 축 늘어져서 헐떡거리는걸 보고 에어컨 안틀 사람 없다
작년에 얄짤없었음.
아부지 입에서 먼제 에어컨 켜라가 나올줄이야
17년은 너무 더워서 에어컨달고 살았고 18년도는 손에 셀정도로 적게 틀었고 올해는 살만하더라
연도가 뭔가 바뀐거 아냐? 18년도가 역대급 폭염 아녔어?
18년도가 역대급 폭염맞는데 18년도에 선풍만 틀고 잘 지냈음
집의 지정학적 위치가 좀 달랐나부네.
울집은 뭐 그냥 전형적인 위치라 남들 선선할땐 선선하고
남들 더워뒤지면 울집도 더워디지더라고
작년 이맘때는 ㄹㅇ 뒈질거 같았는데, 올해는 그래도 선선해서 진짜 살만하더라.
자린고비, 그림의 떡이 따로 없구나
누진세만 아니얐아도 펑펑 틀텐데
우리집인줄 올해는 오늘까지 한번도 안틀었다 ㄷㄷㄷ
난 에어콘 키면 코맥혀서 잘안틈.더우면 그냥 찬물로 씯고 선풍기 틀고 누워있는데 부모님들은 집에 오자마자 더워더워!!에어콘틀어!!하심
시스템으로 온도조절기 달린 집에 살면 자동으로 설정 온도에 맞춰 냉난방 진행되니 별 신경 안씀
27도 정도로 켜놓으면 한달 내내 틀어도 얼마 안 나옴
우리도 재작년에 처음 에어컨 사고 나서 아꼈다가
작년에는 비싼 거 사놓고 뭐하는 짓인가 싶어서
많이 틀었는데 얼마 안 나오더라
시발 가난이 유머냐 진짜 슬프다...
작년 진짜 아마 더워서 욕을 그렇게 많이 해본 해가 없었을거임;; 진짜 집에 에어컨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했으니.. 근데 올해는 아직까지는 버틸만함.
우리집은 에어컨이 없다.
내가 사서 달려고 했는데 개쌍욕 처먹고 포기함ㅡㅡ
올해는 아직 쓸만큼 덥지 않더라
집지을때 단열재하고 샷시에 신경써서 돈 좀 들이니까 한여름에도 선풍기로만 지낼만 하더라
전기요금 많이 줄었어. 위에는 16년7월 아래는 19년6월 요금
전기요금 보통 2~3만원 나오는데 작년 8월만 9만원 찍었다. 도저히 못버티겠더라고
더위와 끈적임으로 잠 설치면 그 손해가 더 큼.
존나 짜증나서 몰래몰래 키고 그랬음
우리집이랑은 다르네
난 집에 잘 안감.
집가면 엄마가 진짜 살벌하게 에어컨틀어놓고 사심.
너무 트는거 아니냐고 전기세 허벌난다고 했더니
더워죽느니 2일 일하면 된다고 하심;;;;
쏘 쿨~
아직도 존재하는 대한민국의 토템(에어컨)신앙
우리집도 예전엔 저런 느낌이었는데, 몇 년 전부터는 더워 죽겠는데 그런 거 없이 막 틈.
우리 아버지는 오히려 더 트시던데...
온도 26도 맞춰놓으면 난리남....
22도로 떨궈놓으심...
아직 계량기가 옛날방식인데.... 검은게 안보일정도로 돌아가더군요...
그래도 올해는 엊그제 딱 한번 틈..... 앞으로 더 틀겠지만요.
작년 6월 7월 8월에 900~1000 kw 정도 썼는데 그래도 올해는 덜쓸듯 싶네요...
작은집살면 좋은게 여름 겨울에 냉난방비 걱정안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