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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과 한국인의 차이

호사카 유지 교수가 쓴 글입니다 
이걸 읽고 일본인에 대한 행동들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네요 

댓글
  • fishCutlet 2019/07/20 09:47

    그렇게 손자 병법을 숭배하는 놈들이 한반도 쳐들어와서 성공한 적이 없음.
    임진왜란 때는 바다에서 이순신 장군한테 쳐맞고
    2차세계대전때는 바다에서 미군한테 쳐맞음...
    섬나라 민족 주제에 바다에서 싸움 개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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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톡홀름 2019/07/20 10:03

    그런 놈들이 미국을 상대로 선빵을 때려? 결국 뒤지게 쳐맞은 놈들이 손자병법은 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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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ybrush 2019/07/20 10:11

    정말 신의라는 것이 없는 나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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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융융이닷 2019/07/20 10:12

    예전에 일본인 친구가 있었는데 그쪽에서는 한자 선비 사(士)를 무사 사로 인식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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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한땀 2019/07/20 10:28

    반일과 혐한의 차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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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ky 2019/07/20 10:32

    이러니 일본 입장에서 박근혜 정부가 얼마나 만만하고 쉬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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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측 2019/07/20 11:10


    김충선은 1592년 임진왜란 때 '가토 기요마사'(가등청정)(かとうきよまさ 加藤清正)의 '우선봉장'으로 참전하였으나 경상도 병마절도사 박진을 통해조선에 귀화하였다. 정묘호란, 병자호란 때 적을 물리치며 누차 큰 공을 세웠고, 이후에도나라를 위해 66세까지 전장에나가 싸웠다. 선조에게 친히'김충선'이라는 이름을 하사받고 정2품 정헌대부의 벼슬까지 올라 그 공을 인정받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호사카 유지 이분 위의부분 외에도 일본을
    분석한것을 보면
    이 보다 정확하게 분석한사람 단 1명도 못본것 같습니다 정확한것을 뛰어넘는것 같은
    정말 멋지고 고마우신분이고
    임진왜란 김충선을 떠올리게 만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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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치만... 2019/07/20 11:23

    고려 때도 유교 사상이 꽤 많이 받아 들여졌던 것 같아요.(몇몇 왕 들이 유교의 발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오랜 기간 한국 사회를 지배해 온 사상이네요.
    에도 시대 이후 고착화 된 매뉴얼 문화와 유지 교수의 분석에서 보여지는 병학 사상 때문인지,
    만들어진 매뉴얼을 따르는 상황에서 일본은 매우 강하다고 맥아더 장군이 분석했던 게 생각납니다.
    이후 맥아더 장군은 일본의 예측을 벗어나는 개구리 점프 전략을 써서 동남아 전선에서 압승을 거두었죠.
    (전쟁을 2~3년 일찍 끝냈다고)
    이번에도, 예상 외의 강력한 불매 운동이 일본의 매뉴얼을 흔든 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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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ㅣㅏㅏ 2019/07/20 11:28

    일본은 갈라파고스 답게 용어들이 좀 특이한 경우가 잇는데 일본에서 잘싸우는 사무라이를 병법자라고 불렀죠. 우리나 중국이라면 병법자의 개념이 병법을 잘 구사하는 모사나 군사를 의미할텐데. 쟤들은 걍 잘싸우는 무사를 병법자라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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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니벌 2019/07/20 11:35

    좀 오래된 책인데 일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서
    국화와 칼 이라는 책을 몇년전에 읽었었습니다.
    그 때는 좀 말도 안되는 ... 서양인의 일본 폄하 같은 느낌이었는데
    지금와 보면 다 맞는 말이네요.  이 글의 내용과도 맞고요.
    일본에 항복 조약 맺으러 갈 때
    서양인의 시각에서는 가미가제나 할복 등을 생각하면 누구라도 자살테러를 해서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일본인들은 길에서 깃발 흔들면서 환영했다는 내용이 책에서 가장 기억나는 일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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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색마법사 2019/07/20 11:58

    그래서 적의 손에 죽는 걸 불명예스럽게 생각해서 할복하는 건가? 적에 손에 죽는 건 패배라고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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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지누 2019/07/20 12:00

    우리나라는 나라를 되찾으려고 노력한적이 없다
    왜냐 우린 나라를 빼았긴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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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ndOfChange 2019/07/20 13:27

    이 분 우리가 지키고 보호해 드려야 함. 혼자 열 일 하고 계심. 협박도 많이 받으시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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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엔동 2019/07/20 13:29

    문과 무의 나라 차이에 동의...펜 중시인 문의 나라에서는 싸움의 확실한 승자와 패자를 나누기 어려운데, 무의 나라에서는 싸움의 승자와 패자가 확실히 나뉘는점...일본 입장에선 태평양 전쟁의 확실한 승자는 미국이지만 한국은 그저 미국 덕분에 독립한 속국 이였을뿐...한마디로 본인들 한테 한번 졌던 나라 일뿐...그래서 이번 한일전에서 우리나라가 100%이기지 못하더라도 어느정도 승리라 할 수 있을 정도의 위치는 차지 해야 한다. 안그러면 앞으로의 국가간 협약에서 일본에게 유리한 협약을 맺게될 확률도 높아질 것이고, 무엇보다 일본(정부+사람들...특히 우익) 에서 한국을 깔보는 행위가 도 심해 질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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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비+학생 2019/07/20 13:37

    진주만도 그렇고 우리나라 역사를 봐도 그렇고 섬 밖으로 나와서 흥한 전례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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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장이의꿈 2019/07/20 14:03

    지금의 손자병법을 정리한건 조조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게 승리라고 했다
    일본은 한국을 싸우지 않고 가져갔다
    임진왜란처럼 피흘리며 가져가지 않았다
    피를 흘린건 한국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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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eorizer 2019/07/20 14:25

    손자병법과 유교는 적절히 빗대서 이야기한 것이라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어떠한 이념이 받아들여지는 과정도 그 국가나 지역이 처한 여러 가지 환경에 있는 것이라 보는 것이 더 타당하죠.
    일본은 오랜 시간 동안 봉건제와 전국 시대를 거쳐왔기 때문에 (지금도 봉건제 국가 아닌가 싶고.)
    싸우고 빼앗고 짓밟는 것이 당연하고, 강자가 선이라는 식의 사고 방식이 사회 전반에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라고 그런 사고방식 가진 사람이 적지는 않습니다만 사회 전반이 공감할 만한 사고 방식은 아니에요.
    하지만 애초에 국가간에 지금 일본이 하고 있는 기묘한(?) 전쟁은 보통 일어나는 분쟁의 하나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게 어느 나라든 말입니다. 우리와 일본의 특수성이 여기선 그렇게 중요하다 생각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다소 억지스럽기는 이번을 아베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잡았고 우리는 그에 대응하여야 하는 입장이죠.
    말이 나와서 더 하자면,
    당장의 대응이 어떻든 중장기적으로는 우리는 일본이 가진 패를 모두 말려야 합니다. 그건 중국도 그렇게 생각할 걸요.
    그런 면에서는 참 잘 됐어요. 아베는 성공할 지 몰라도 일본은 성공하지 못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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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낫찌 2019/07/20 15:10

    제일 마지막 문단의 바꾸려면 시간이 오래걸린다
    진짜 완전 공감되네요..
    티비만 봐도 느껴지죠
    일본은 아직도 90년대말~00년대 초에 머물러있어요
    무대세트며 버라이어티,드라마,아이돌,패션
    진짜 너무너무 촌스러워요
    젊은애들이 한국에 열광하는게 이해가 될 정도로..
    비단 문화적 측면뿐만 아니라
    사회,행정,의료에서도 확연히 나타납니다.
    이런면에서는 우리나라가 진작에 일본 넘었어요
    우리나라가 훨씬 선진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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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wnhere 2019/07/20 19:24

    사기꾼 이기는 선비는 보기 힘들죠.. 우리나라도 전략이란게 필요한데 전략가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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