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들에게 실망 안하는 대대장

참군인..응원합니다

정치질하고 골프나 쳐대는 똥별들 내치고 저런 양반들이 별 다는 군대가 돼야 할텐데요...

이런 분들이 더 올라가야지

윗분들한테 보낼 정성을 용사들에게 주니ㅠㅠ

저런사람이 별을 못단다고요??

저런분이 진급해야지 대체... 참

군에서 제일 무서운 장포대시군요...ㄷㄷㄷ

군대에서도 진급 잘하는 사람은 줄 잘서는 사람...
부하들에게 신임받는 장교가 진급하는게 아닌 윗사람에게 잘보이는 사람이 진급함.
공군본부에서 근부하면서 느낀점..

사단 본부대에서 생활하다보니 간부들이랑도 친하게 지내게 되고 이런 얘기도 많이 들었는데
결국 저런 분은 진급 못합니다
딱 저런 스타일이 약한 사람들한테 약하고 강한 사람들한테 강한 사람인데
군대에서 대가리에 있는 놈들은 자기한테 약하기를 바라고 약한 사람들만 자기 근처로 올리지
자기한테 강한 사람은 배척 하더라구요 물론 대가리에도 저런 사람들만 있다면 가능하겠지만
아무래도 저런 분은 진급하기가 힘들겠죠

병사들에게 존경받는 지휘관은 진급못합니다. 병사들한테 욕먹는 지휘관이 진급잘하죠..

제가 복무할때 저런 대대장님이 계셨었어요.  자기도 못하는건 시켜서도 안된다는 분이셔서, 훈련이든 생활이든 일단 본인이 다 해본 다음에 시행을 결정하고 과정을 고쳐 나가셨습니다.  유일한 약점이 육사 출신이 아니셨단건데...대령(진) 까지만 보고 전역해서 지금은 어떻게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저거 보니 아래있다가 gop올라가면서 대대군종병이 되서 불교,개신교,천주교 군종병 3명이서 초코파이랑 코코아 철책다니면서 돌렸던 기억이 나네요 ㅋ 원래 간부하나붙어서 다녀야하는데 간부부족해서 병사3명이서 다녔던 ... 하루마다 철책다니면서 소초에서 자면서 다녔는데 소초장들이 탐탁치않아하다가 소초장이 병사하나랑 둘이서 순찰돌아야하는거 병사하나만 혼자 보낸거 보고 제가 대대장한테 말하고 그 소초장은 내려고가 그담부터 소초갈떄마다 잘해주던 ㅋ

실망이 직업인건 대대장이 아니라 중대장 입니다.

사단장 : 초소에서 취식하게되있나?

ㅋㅋ전직장에 대리님이 나온부대에 최연소였나 최단기였나 사단장 단사람 있었는데 완전 또라이였다고...나중에 박근혜 문제터지고 보니까 최순실 라인 사람이라고 ..

ㅠㅠㅠㅠㅠ

진급심사, 인사평가할때 병사들한테 설문돌리거나 평판조사같은걸 안하니 아무리 병사들에게 존경받아도 진급에는 도움이 안되죠 뭐.. 철저한 상사에의한 평가로 심사될걸요 ㅋㅋ 군대도 360도 다면평가 도입이 필요해 보입니다. 기업은 왠만하면 다 하는데

군인들 진급은 거의 99% 아부 잘하고 줄 잘서야 합니다. 참군인은 진급하기 힘든 구조죠.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하늘에서 별이 잘 안떨어지더라구요.

근데 저건 어떤 gop대대장 연대장이 거의 다 하는 일일텐데 그리고 들고다니는건 어처피 당번병들이 해가지고 힘듦

위에 대부분 미필이구만
진정함 참 대대장은
초소 순찰을 안해주는게 참 대대장인겁니다.

2005~2006 GOP 근무할때 우리 대대장도 새벽에 군종병데리고 돌아다니면서 커피와 초코파이를 주셨음.
하루는 열심히 고참과 근무를 서고 있는데
똑똑똑 소리에 잠이 깨버림
.......
둘다 졸고 있었.....
문을 열어보니 대대장이 싱긋 웃으면서 초코파이 들고 있었음
.....
이때는 실망하셨겠죠? ㅠ

화면빨 잘받게 한건 했으니 이번주말에는 골프좀 치러가야겠다 흐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