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갈때 렌즈 두개는 너무 불편할까요?

무겁긴 하지만 남는건 사진밖에 없으니 가져가시는게 좋을꺼같아요.

여기는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이니 당연히 다들 가져가라 하시지만,
여행의 목적이 사진인지 아니면 가족/친구/연인과의 즐거운 시간인지를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제가 그렇게 다니다 24-105 + 오식이 조합으로 바꿨습니다. 어차피 밤에는 .4 단렌즈가 필요하더라구요.

넓은 지역가서 사람이든 동물 찍는다면 70-200이 쓰이겠지만 그외 풍경이나 스냅 찍을땐 많이..쓸까요...주로 찍으시는 피사체가 70-200으로 많이 찍게 된다면 들고가심이 좋습니다.

국내에서는 차를 주로 가지고 다니다 보니 많이 가지고 다니는 편인데 해외는 무조건 첫번째가 무게입니다. 40이 넘어가니 무게가 중요하고 다음이 사진의 만족도 입니다. 그러다보니 현시점에서 자신과 타협한건 1635gm + 55.8 조합입니다. 2년동안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이 조합으로 해외는 다닐꺼 같습니다.

바디 2개 가지고 다녀서 무게는 그리 신경 안쓰는 편이긴 한데
70200 1635 두개는 약간 생각하게 되네요. 저는 단렌즈만 끼고 다녀서..
70200은 확실한 목적이 있는거 아니시면 패스하고, 단렌즈 하나 끼심이..

여행서 단렌즈는 배경담고 거리조정 힘든거 생각해서 35미리를 자주썼고
줌은 표준 썼어요.
사진여행이 아닌이상 저 두렌즈는 힘들거같음요ㅠ

4월 홍콩 마카오여행
70ㅡ200과 16-35 가지고갔는데
99% 16-35만 사용했습니다
인물도 35mm면 배경과함께 충분합니다

여행가는거면 알백이 짱이고, 사진 찍으러 가는거면 렌즈 3개라도 챙겨가야죠.

여행은 가볍게가는게 진리입니다.

저같으면..35미리50미리단렌즈중하나..
모든걸얻으려욕심내봐야모든걸얻지도못하고..
오히려잃는게더많을것같아요.
그냥..이거하나밖에없다라고생각하시고..
그렌즈를잘활용하는게...

사진찍으러 여행가시면 그게 맞고 여행가서 사진을 남기고싶다면 계륵이나 단렌즈하나죠?

차 끌고 다니는 이탈리아/미국 로드트립 머 이런거 아니면 70-200은 짐입니다. 어떤 나라 가시는진 모르겠지만 표적 1순위가 백통이구요, 관광지에서 끼우고 있기만 해도 주변 사람들이 상당히 의식합니다. 16-35에 밝은 단렌즈, 50미리나 85미리 하나정도 챙겨가시면 딱입니다.

계륵이 진리!

24-70 하나만 가지고 다닙니다만.. 단렌즈 하나 더 있으면 싶어요 무게도 가벼우니

제 경험으로는, 광각으로는 남들이 다 찍은 사진, 흔한 사진만 찍게 되더라고요. 단렌즈로 찍은 게 나만의 사진이 되고요.

사진가는 열정!! ㅎㅎ 다들고 가시죠~~

부지런하시면.. 두개다 사용하시겠지만.. 저는 신혼여행 유럽갈때 4개가져가서 하나만 썼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저라면 16-35 , 50mm 두개만..

24-105 F4 + 35미리 단렌즈 하나면 다 되더군요.

저는 개인 여행으로 찬찬히 둘러 볼 수 있으면 다양하게 가지고 가 봅니다.
그런데 지난 패키지 여행 갈때는 워낙 정신이 없어서..
a6500 + 1018 로 광각을
a7r m2 + 2470 으로 표준 줌을
그리고 가끔
a7r m2 + 24240 으로 망원을 담았습니다.
즉 투바디로 움직였는데...
원바디로 움직이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래서 여행은 무조건 투바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