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지면 환경오염 정도가 아니라
그냥 대재앙임
기술이 엄청 딸린다기보단
그냥 환경적으로 수입하는게 더 이득...
당장에라도 SK나 삼성이
국산 불산 적용하라고 하면 적용 가능함
안전규제를 풀어달라는데 그게 쉽나?
터져가지고 진짜 거하게 개좇됬었는데
반경 수키로미터 가축들도 불산 독성에
다 침질질 흘려대고 살처분 당했었음
https://cohabe.com/sisa/1087504
일본이 규제한 불산 국내 대량생산이 힘들었던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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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보니 불산누출사고 있었지...
증기인데 죄다 녹인담서
생산 설비 유치하는것도 문제;
아무도 자기 고향에 저런게 들어오는걸 원치 않음 ㅋㅋㅋ
아 증기보단 가스라고 해야하나
애초에 유리도 녹이는 게 불화수소임...
수입이 낫겠군
땅이 좁아서 막았는데 이젠 별 수 없지
허미...
글고보니 불산누출사고 있었지...
증기인데 죄다 녹인담서
아 증기보단 가스라고 해야하나
불소가 매우 반응성이 좋아서
저게 못녹이는게 뭐임? 못녹이는게 있으니 생산되고 보관되는걸텐데
저스틴 비버
특수 플라스틱이나 크리스탈 같은거 쓴다던데
닉값ㄴㄴ
유리는 녹는데 크리스탈은 안녹는건가..?
비슷해보여도 원소 자체가 다르니까 그렇겠지 머
내화학성 가진 플라스틱은 괜찮아. 대표적으로 Poly Ethylene 도 불산의 포장용기로 적절해. 길게써서 있어보이는데 플라스틱 우유통있지? 그거야 그냥.
미드에서 보니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은 못 녹인다고 하더라
거기에서 사람을 욕조에 넣고 녹이는데 조력자가 HDPE 못구해세 그냥 일반 욕조에 넣고 불산 넣었는데 욕조랑 사람이랑 나무바닥까지 다 녹여서 교수에게 졸라 까였거든
ㅇㅎ 고분자물질은 잘 못녹이는건가보네
ㅎㄷㄷ
그건 아니야. 플라스틱이 그냥 다 고분자 물질이고 그 중에 내화학성 꽝인것도 많아. 우레탄, 폴리카보네이트, 폴리스타일렌 등등 유기용매에 닿기만해도 변색되고 녹고 바스러지는 플라스틱도 많아. 그냥 플라스틱 중에 내화학성이 졸라 강한 놈들이 종종 있는데 테플론이 그중 끝판왕이고 폴리에틸렌이나 폴리프로필렌도 만만찮다는거야. 테플론이야 실생활에서 그렇게 자주 볼일은 없지만 폴리에틸렌의 경우 비닐봉투가 다 그 재질이고 폴리프로필렌은 락앤락통이 그 소재야. 의외로 내화학성 가진 플라스틱이 우리주변에 범용으로 자주 쓰여.
배관일 가끔해서 테프론 종종 봄
화학 참 어렵구만
마우스에 붙어있는거 그거도 테프론이잖아 미끌거리는 플라스틱 패치
플라스틱은 종류마다 물성이 다 다르고 용도도 틀린데 실생활에서는 뭉뚱그려서 플라스틱이라고 부르니 여기저기 혼란스런 상황이 많이 벌어지는듯 해.
흄에만 닿았는데 저정도라고? 원액닿으면 괴사할듯
한방울이 말단에 닿기만 해도 치사량
약산이긴 한데 저게 피부에서 막히는 게 아니라 뼈까지 침투해서 작살냄. 그래서 신속히 치료 안하면 큰일남.
그리고 유리를 녹이기 때문에 특수 플라스틱 용기에 보관하는데, 그래서 누출 시 주변 집 창문에 죄다 부식 흔적이 남음.
그정돈 아님;; 그냥 반응성이 무지막지하게 큰 산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함. 기체 불산 흡입하면 호흡기 다박살나서 바로 사망.
나도 사고사례는 꺼무위키에서 본 게 전부긴 하지만 단순 반응성만 있는게 아니라 분자량 작아서 체내 확산 속도도 어마어마한 것도 문제니까 바로 처치하지 않으면 위험할거같은데 물론 기체 흡입보다는 덜 위험하겠지만
생산 설비 유치하는것도 문제;
아무도 자기 고향에 저런게 들어오는걸 원치 않음 ㅋㅋㅋ
ㄷㄷㄷㄷㄷ
애초에 유리도 녹이는 게 불화수소임...
한국은 그나마 좀 좁으니까 어디 외진곳에 공장지으면 좋겠다
수입이 낫겠군
존나 무섭다..
러시아에서도 판대니까 가능한 여러 나라에서 여기저기 분산해서 사면 괜찮을듯하다
그게 말처럼 되지가 않는다더군요.
https://youtu.be/6HqyTrRmQEM?list=PLY58akvAXeSPeVYdOYAx4ahOH6oogay_a&t=156
이거.... 그냥 러시아제 수입해서 쓰면 안되나??
나중에 시설관리 미흡이네 뭐니 이야기 나올꺼 같아서 불안한데...
러시아산 수입이 가능한지 어떤지도 알 수 없으니까
유게에서 짤하나 올라왔다고 수입 팍팍하는거 아님. 서로 충분히 논의후에 결정하겠지.
운송비 때문에 힘들지 않을까?
러시아제는 품질보증이안되서 못씀
지들말로는 고순도라는데 99.999~ 의 고순도여야하는거 증명도안되있고 그쪽은 전통적으로 뻥줜나치던곳이라 소숫점단위라도 틀리면 안되는거라 전세계어느국가도 그거 안믿음
애초에 한 국가에 의존적으로 해서 생긴 문제니까.
러샤도 대외정책은 일본 못지않게 양아치임.
최근엔 딱히 문제가 없었어서 그렇지, 거래량이 늘면 미국 러시아 사이에서 선택지를 강요 받을 가능성이 점점 늘어날 수 밖에 없고, 이번처럼 또 문제가 터질 가능성이 있음.
그거 애당초 반도체만드는데는 그정도 고순도의 불산 안씀. 쓰리나인이나 포나인정도면 됨. 공정이 7나노넘게 미세화되면 불산자체를 쓸 일도 없고...
일본이 트웰브나인 어쩌고 하는것도 실험실단위의 성공사례로 마케팅 때리던거에 가까움. 그거 생산한다 그래도 굳이 그 비싼거 쓸 이유도 없고.
아니 그 쓰리이전에 그냥 앞자리 99부터 증명이안된다고요 ㅋㅋㅋ
러시아가 숫자로 개구라치던건 진짜 역사와 전통이라 해도될수준인데
그정도로 순도 떨어졌으면 지네들 항공우주산업이나 전자기기쪽 생산 시도도 못했지. 생산량이 경제성있게 나오느냐가 문제지 순도자체는 큰 문제 없을거임. 어짜피 우리쪽에 팔라면 우리쪽에 설비투자 요구할테니 춤관리감독도 우리쪽에서 할꺼고.
춤관리감독->품질관리감독
망할크롬...
땅덩어리 작은나라는 이게 문제임...
불산이 염산에 비교해서 약산인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위험한 이유중 하나가, 피부 안쪽 장기들을 조질수가 있어서임. 입자가 작거든
왜 님비 현상이 일어나는지 알겠다
내집이든 부모님집이든 고향집이든 저런 공장이랑 같이 있긴싫다;
안전도 중요하고 자력도 중요하다. 가능한 부분은 타협을 하자.
듣기로는 원자력 다음으로 위험하게 관리되는거라
지역에 공장 짓는다고 하면 반대부터 한다던데
저게 진짜 ㅈ되는게 독성도 독성읻네 무색무취임.
누추여부도 모름 걍 쥐도새도 걍 ㅈ되는거
국산화 국산화하는데 진짜 국산화하려면 저런 안전문제 감수하고 공장 지어야되니까 골아파짐
불산이 피부에 닿으면 겉 좀 태우고 마는 게 아니라 스며들어서 뼈로 간다더라
불산에 돼지고기 담가두면 겉은 탈색되는 정도로 마는데 나중에 잘라보면 안쪽 뼈가 젤리가 되어있음
나도 솔직히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보단 다른 시장 개척하는 쪽이 더 나을거같음
규제할만하네...
이걸 국내 생산하라고 난리인 사람도 있던데
수입다각화를 하면 했지 이걸 굳이 전량 국내 생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굳이 지으라고 하면 국내생산하라고 하는 사람 집앞에 하길 바람
문제는 수입을 여러 군데서 하려고 해도 아직 검증되지 않은 곳들인지라 일본에서 수입하는게 제일 안전한 거였는데 무작정 국내에서 생산해라 러시아산 수입하자는 애들은 생각이 없는거지 되게 미련해보임 일본하고의 수입이 끊긴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봐야된다는 관점도 틀린 건 아닌데 문제는 그 장기의 기간이 생각보다 훨씬 길어질수도 있다는거지
구미에서 사고난게 전문적으로 다루던 사람이 아니라 하청인지 비정규직인지 인원들이 작업하다가 사고 났던 것...
러시아가 더좋은거 준다고 하니 국내는 적당히 수입다변화가 좋을듯
물론 일본놈들은 지도자 잘못 뽑은 값 톡톡히 치뤘으면
저런거 생각안하고
초록창 댓글은 좌파독재정권이 불소 개발 금지시켜서 지금 이사단 난거라고 경제 망칫다고 글싸지르고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
느그집 앞에 두던가~~
예전에 엄청 잔인하게 죽은... 불산에 죽은 사람 있었지 않았나...
그 사건이 저거고. 그거 때문에 규제 된 거 아니었어?
이거 전쟁 시 살포하면 생지옥 펼쳐지겠네 ㅡㅡ
와 손에 스치기만했는데
건틀넷 핑거스넵 휴유증 수준이네 ㄷㄷㄷ
국내 자체생산은 힘들다는 소린대
결국 일본밖에 답없는거 아닌가
희토류도 비슷한게 희토류가 있어도 보통 캐내지 않는게
주변 환경오염이 어마어마하고 작업자들 건강도 문제가 되서
브라질이나 중국같은 나라들이나 캐는거지
미국에도 희토류가 있지만 캐지 않음
다른 시설이랑 다르게 불산공장은 생명에 직결된거라 주민 반대해도 뭐라 못할듯
구미 불산가스 누출 사고 사진
이사람은 현장에서 즉사했음
아마 뼈가 젤리화 되었을거임
저 물질이
뼈로 순식간에 침투해서 끝장을 내버리더라고
근데... 이런것만 보고서 너무 행복회로 돌리고, 낙관적으로만 생각하려는 분들이 은근히 계시던데..
일본의 기초소재같은건 개발하려고 노력한다고 해서 빠르게 만들어낼수 있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싸이클이 빠른 반도체같은것보다 더 오랜기간 진득하게 시간을 투자해야죠.
https://www.youtube.com/watch?v=6HqyTrRmQEM&list=PLY58akvAXeSPeVYdOYAx4ahOH6oogay_a&index=32&t=0s
시발;
저렇게 위험한거였어?ㄷㄷㄷㄷ
남쪽에 섬도 많구만 섬같은데서 생산하면 안되나?
신안에서 하면 될 거 같은데... 아니면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에서 매번 애국애국외치니가 거기서 하면 진짜 애국 인정...
걍 등1신들임 ㅋㅋ
일본 싫으니 불산이 뭔지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 못하고 그저 우리도 만들면 된다! 이러고 있음 ㅋㅋㅋㅋㅋㅋ
그게 결국 지 목숨 줄이는 일인것도 모르고
북유게에서 집나간 똥된장을 찾습니다.
https://archive.fo/0dAjj
https://archive.fo/ZyWMg#selection-3107.1-3107.8
놀던데서 노시지 왜 여기까지 나오셨어요...
불산의 위험성과는 달리 불산 그 자체는 약산이라는게 재미있는 점이지. 그리고 분자량이 작아서 양압식 호홉기가 아닌 방독면 수준으로 호홉기를 보호한다는게 거의 불가능해. 게다가 화학작용제는 제독이라도 되지. 쟤는 것도 힘들어. 휘발된 놈을 어떻게 잡아다가 중화시킬건데?
일단 화학관련일을 하고있는 사람으로서 불산은...
농담 아니고 직빵으로 맞으면 사람을 흔적도 남기지 않고 녹여버리는게 가능함
염산이나 다른 산성은 녹기는 해도 형태는 남ㄴ데 불산은 형태도 안남음
진짜 존나게 위험한거임
업계 관례를 법보다 위로 알고 안전불감증의 끝판왕인 나라에서 하기는 좀 그렇다고 봄
터지는 순간 그 주변 다 죽는데
땅덩어리 넓은 나라면 모를까 우리나라는 좁아서 힘들지
괜히 수입해서 쓴게 아니지... 저거보다 독한게 방사능밖에 없다니.
저거 사람 호흡기로 들어가면 내장다 녹아 내린다던디...
근대 저거 수입 다른나라에서 하면 될일인대 꼭 일본꺼 아니어도 되는 상황
우리나라 안전 개판으로 알고 있어서
저런거 만들면 안됨.
허미 겁나 무섭네 ㄷㄷ
반도체라인에 저거보다 독성 강한거 많아... 아르신이라던가 포스겐이라던가...
TWA가 막 ppb 단위인 것들도 있음. 불화수소 TWA는 0.5ppm인데 아르신은 0.005ppm(5ppb)
근데 불화수소(가스)만의 특징이 있다면 피부나 눈, 점막의 수분과 접촉해서 불산(액체)이 됨.
그럼 피부로 흡수되어서 인체의 뼈에 있는 칼슘과 결합한다.(한마디로 뼈가 녹는다.)
그렇게 되면 체내 칼슘 이온 농도 올라가서 온갖 신체 장기들이 망가짐.
그리고 죽을만큼 아프다가 죽음.
안 죽을려면 칼슘 글루코네이트 주사 놔야 되는데...
이 약물은 일반적으로 쓰지 않는 특수약물이다 보니,
일반 병원에는 없고, 화학병원이나 화상병원에만 있다.
그래서 불산이나 불화수소 사고 후 멀쩡하게 있다가
몇 시간 뒤 상태 악화돼서 구급차 타고 일반병원 갔다가 죽는 사람도 많음.
또 엄청난 산성이라 애초에 들이키면 인후, 기도, 폐 망가져서 죽고...
누출 사고가 잦아 규제할 법을 강화했는데 그 법이 또 실제 안전에 도움되는 게 아니라 탁상행정이라고 까던데.
전반적인 환경이 생산하기 좋지는 못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