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재팬이 왜 쿨 재팬인지 알겠다

지가 성기사여 무적귀환도아니고

그 남자(카야바 아키히토)는 어떤 상황에서도 겁을 먹었던 적은 없었어->데스게임이라면서 사실 자기 혼자만 무적치트 키고 치트 스킬 얻고서 톱플레이어인 척 하고 있었음+사망자만 수천명 발생한 대사건을 일으킴.
너무 게임하느라 뇌가 훼까닥한 건지 주인공이 자꾸 얘를 옹호해주고 선구자인 척 포장해줌.

작가는 무결점의 완전한 주인공으로 자캐딸을 치고 싶어하는데 워낙 주인공 짱짱 작품이라 혼자 다 헤쳐먹어서 재미도 없어지고 그 과정에서 도덕적 결점이 생기는데 그것도 좋은 일로 포장하려 드니까 3배는 욕 먹는 듯

아무런 대의 없이 그냥 진짜 현실같은 가상현실을 만들어 보겠다는 개인 욕심으로 수천명의 무고한 일반시민들을 휘말리게 한 데스게임(안에 갇혀서 로그아웃 불가, 게임 안에서 죽으면 실제로 사망)을 만든 테러범(실제로 많은 사람이 죽고 살아남은 사람들도 몇년간 인생 커리어를 잃은채 ptsd에 시달림)
심지어 본 게임 안에서는 같은 피해자인 척 섞여서 자기 혼자만 절대 안 죽는 무적 치트 걸린 캐릭터를 조종해 최강 길드의 길드장으로 군림하며 사람들을 속이고 있었음
그런데 그런놈과 싸우며 살아남은 주인공이 나중에 자꾸 그놈을 들먹이며 이상적인 인물상으로 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