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의 비밀

항상 성장해야하네요;;

스크랩~

아... 배고파... 스트레스!!!
....!? 성장할 때가 됐군!
(쳐묵쳐묵)
성장 완료 (물리)

영원히 안자라도 되니 안아프고 싶어요.....ㅠ.ㅠ

근데 지금 머리 옆에 있는 저 하얀색은 머리인가요 수염인가요 ?

금수저는 역경이 없어도 잘 성장하고 흙수저는 역경이 생기면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게 사람과 바닷가재의 차이죠

그건 가재고

미드, 바텀 가능?

이야.. 이걸 또 이렇게 해석하네..

껍데기는 가라

안 생기는데 불편함이 없으므로
계속 안생기는 악의 순환
ㅡㅡ

난 성장하기 싫어! 바닷가재가 성장해서 좋은게 뭐냔말이야! 좋은 랍스타 감 말고 뭐 더 있어?

현대의 두려운 점은 불편하고 성장할 시기가 되었는데 아무 데도 안전한 바위 밑이 없다는 데 있죠. 고로 우리는 누군가의 안전한 바위가 되어줍시다

공감

스트레스가 극한에 다다르면 껍질을 뚫고 터져 죽는게 한국사회인것 같은데요.
여긴 안전한 바위 밑이 없어요. 흙수저들은 바위 밑에서 쉴 시간도 여유도 없구요.

그러니까 지금 다니는 직장때매 스트레스를 받으면 새직장을 찾아라는 거죠?

어쨌든 힘이 되는 말이네요.

ㅇㄷ

우리는 의사가 있자나! 그니깐 프로포플도있고! 뭐! 그러니깐 바닷가재가 맜있지!!

랍스타 살살 녹는다!

고문받고 참아내서 성장하면 슈퍼맨 되나?

그러니까.. 강하게 조여줄 것이 있다면 커질수 있는데 그 조여줄 것이 없어서 커질수 없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
조이고 불편한 팬티를 입다가
좀더 큰걸 사입는걸 반복하면 된다는 거죠??

의도한 것과는 잘못된 예시 같은데
불편했기 때문에 성장할수 있었던게 아니라
이미 성장했기 때문에 불편했던거고

아프니까 청춘이까
이런걸까요
이거 전에 올라왔을 때 어느분이 페이크 다큐라고 링크까지 올렸던 거 같네요

이론이랑 현실은 달라요..

....뭔 소리여....

stress = young's modulus * strain

저게 사람한테 오는 스트레스면 어캄?
상사한테 스트레스 완전 받고 내가 성숙할때가 됐네
내가 들 성숙해서 그렇네 참고,
또 그 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또 성숙해져야돼 참고 또 스트레스받고 ㅡㅡ 이러다 화병나서 뒤짐..
진짜 저런말은 결국 내가 그걸 못이기고 성숙해지지 못했다고 내탓하게 되잖아요
그냥 나 하고싶은대로 하면 됨ㅡㅡ

그리고 암세포가 성장하게 되는데.....

ㅈㄴ 공감안된다.

저는 그다지 공감되지는 않네요.
' 본인이 받아들이고 컨트롤할 수 있는 스트레스 ' 여야 지만 위와 같은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본인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컨트롤할 수 없을 정도의 극심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더 악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노력하는거에 대해서는 당연하다고 맹신하고는 있습니다만, 스트레스 부분은 논외로 하고싶네요.

그래도 스트레스에 적응하면서 살아도 그 자체로 가치있는 삶이라던가 현재를 즐겨라 같은 것보다는 내 인생에 도움되는 생각인건 틀림 없는듯요

사람이 역경을 만나보지 못하면
인생의 장애에 부딪힐때 이겨내지 못해서
자기자신을 잃어버리게 되나니
역경을 통하여 행복을 찾을지어다

개소리일 뿐이죠
스트레스가 내안에서만 생기는게 아니고 사회생활을 통해서 직접 해결할수 없는 스트레스가 태반인데 이걸 마음가짐으로 극복한다??
저런소리 하는 인간중 본인이 스트레스 받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없음. 다 지가 스트레스를 주는 자리에 있는 인간들이 짖어대는 소리일뿐

사람의 운명은 정해져 있답니다.

L에서 XL로 바꾸며...
그래 나는 지금 성장하고 있는거야..

저는 그 막대기에 항상 물리적인 스트레스를 주는데
왜 더이상 자라나지가 않을 까요?

맞는 말이라곤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 말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제대로 이용한다면
이부분 인데
여기서 제대로라는 점과
한다면 이라는 점이
세상만사에서 발생하는 무수한 경우의 수와 대응되는 반응을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같은 방식으로 설명되기 때문
그것에 대한 디테일한 설명이 없으면 저건 지나치게 무책임한 말일뿐
만약 저 설명대로 따랐는데 성장하지 못했다면
아 그건 코걸이를 귀에 걸어서 제대로 이용한게 아니야 이런식으로 설명이 가능해짐

원래 강의용 이야기들이 들을때은 아주 그럴싸함. 숨겨진 인생의 진리를 발견한것 같달까?
세상사는 아주 복잡하고 다양해서 한두가지 깨달음으로 헤쳐나간다는 게 불가능한데 이런 강의에서는 그걸 아주 의도적으로 단순화시켜서 설명하고 명쾌하게 해결된양 이야기하지.
바닷가재의 이야기를 좀 더 하자면 자연사하는 바닷가재의 대부분은 탈피과정에서 사망하지...
매년 전체 바닷가재 중의 10-15% 정도가 탈피중 탈진해서 죽는다고....
스트레스를 잘 이겨내서 아주 멋지게 되살아나는 게 아니라 죽을 고비 넘겨 간신히 살아남는 다는 거...
그리고 매번 그 짓을 반복하는 거고 나이가 들 수록 점점 더 탈피하기가 힘들어져서 종래에는 껍질벗다가 지쳐서 죽지...

모든 건 어느 정도냐 하는 게 중요한 거지, 기냐 아니냐 의 문제는 아니지.

인생은 운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방법 있습니다. 그만두고 나오면 됩니다. 포기하면 편합니다. 왜 포기를 못하느냐 먹고 살기 어려우니까요. 먹고 살기 쉬우면 포기가 빠릅니다. 포기를 못하는 이유는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어려운 이유는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가 심한 날은 돈지랄 하면 기분이 무척 좋아집니다.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차를 타고 좋은 곳에 가서 놀아보세요. 사실 집에서도 돈지랄하면 편합니다. 그냥  뒹굴뒹굴하면서 영화한편 때리면서 지내면 좋습니다. 청소와 가사는 아줌마가 음식도 아줌마가 차려주고 퇴근하면 그처럼 행복한게 없습니다. 왜냐 신경쓸일이 없거든요.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장에 가서 시달리고 집에 와서 시달립니다. 가사 육아 직장일이 챗바퀴처럼 돌아가는데 안 미치는 사람이 이상한거죠. 스트레스가 심하잖아요. 내가 먹고 살기 어렵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보통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입니다. 위기가 기회라고요? 그건 어디까지나 자본가만 해당되는 소리입니다. 자본가는 위기가 오면 다른사람의 재산을 헐값에 매입할수 있습니다. 사람은 사람일뿐 바닷가재가 아닙니다.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이 오면 피하세요. 36계 병법의 최고봉은 줄행랑입니다. 싸워서 이길수 없으면 그냥 도망가세요. 그래도 됩니다. 스트레스를 주는 업무가 있으면 잘하는 사람한테 미루세요. 그래도 조직은 돌아갑니다. 내가 없어도 세상은 잘만 돌아갑니다. 자기가 할수 있을만큼만 하고 휙 돌아서세요.

바다가재에게 의사가 있었다면 껍질에 금을 내줘서 편안하게 탈피하게 해주겠죠.
물론 건강보험으로는 등에 한번만...

속 편한 소리 하고 앉았네

온몸의 암세포들이 성장할꺼 같은데...

현대의 스트레스는 당장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종류의 원인들이 태반인듯..  그리고 그 대부분은 돈이죠...
생활 수준은 높아졌는데 그걸 영위 할려면 미친듯이 스트레스 받으면서 돈을 벌어야 함.. 근데 그 길이 꽉 막혀 있음..

전 항상 자연법칙에 빗대에 인생의 이치를 설명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사기꾼" 혹은 잘해봐야 "썰꾼"정도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상대성 이론을 가져와서 "보라 우주의 법칙도 상대적이듯이 모든 게 다 상대적이다"라는 식의 썰을 푸는 인간들은 사기꾼입니다. 이 경우도 마찬가지로 바위 밑에 들어가고, 껍질을 벗고 하는 것은 가재 성장의 생태를 말하는거지 우리가 사회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 현상과는 무관합니다.
종교인이나, 점 보는 사람들, 이런 류의 철학을 설파하는 사람들을 답답한 마음에 찾아가면 그럴듯한 말을 해줍니다. 일종의 카운셀링이라 생각하면 그 나름대로 역할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아무튼 자연현상에 빗대 사회를 설명하는 사기꾼에 속지 마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