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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 마귀...분노조절장애로 가는 길...

#삼성전자 #삼성전자AS클라쓰 #삼성이삼성했네 #이사람들정체가궁금 #내가이상한걸까
요즘 참 쓸데없는(?) 사안으로 마음고생이 아주 심한 상황입니다.
일련의 일들을 겪다보니, 가끔 도로 한복판에서, 또는 멀쩡한 가게나 회사앞에서
멀쩡한 제품을 패대기치거나, 나는 얻어나타는 아주비싼 외제차를 때려부시는 분들이...
갑자기 이해가 되고...동정이 되는 경지에 이르고 있습니다...하아아...
다시 한번 복습해 봅니다. 결론적으로 해달라는 것, 확인해달라는 건 하나도 안해주는 클라쓰...
본인이 하고 싶은거만 하고 본인 하고 싶은 말만 하는 클라쓰...
와...
와...
일주일간의 이야기입니다. 많이 간추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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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년동안 잘쓰던 TV가 50인치가 아니라 40인치제품으로 인식됨을 알게됨.
(컴퓨터로 치면 시스템 정보란에 펜티엄7이 펜티엄5로 인식되는 상황)
2. 수정요청. 출장비 등 비용발생고지에 동의. 출장기사방문.
3. 시스템 바이오스상의 제품명을 변경시키자 문제발생(리모콘이상, 인식장애)
4. 출장기사(A)는 블루투스모듈이 고장 원인으로 보인다고 비용발생 고지후 퇴거하려함.
사용자는 수리비용발생시 지불에는 동의하나, 원인은 블루투스 모듈이상이 아니라 시스템 자체문제가 아닌가 이견제기. *
5. 본사와 이야기하라고 출장기사(A) 퇴거. (사용자 의견 무시, 별도의 해명 X) * (키워드 : 블루투스 모듈, 리모콘)
6. AS신청을 다시하여, 사용자는 시스템이상을 의심하나 기사가 자꾸 리모콘 및 블루투스모듈 고장이라하는 점을 고지함. *
7. 매번 반복되는 상황설명에 시간소요와 피로도 증대로 다음 2개방향에 대한 판매자측 입장을 정리해달라 함.
1. 즉각적인 동일제품의 신품교체 또는 동급교체.
2. 보증기간 종료로, 판매자는 수리 또는 문제해소의 책임이 없고, 사용자 귀책사유로 수리 등 비용부담해야한다 판단하는지의 여부.
7. AS센터 실장의 연락. 재차 ' 블루투스 리모콘이 문제 '제시로 다시 위 동일사항을 설명. 회의하고 방침 연락준다함. *
8. (최종통화 책임자-AS센터실장 이후 연락 X ) * - 사용자는 애초 구입당시 기기 자체의 '이상' 또는 '불량'을 의심. *
9. 출장기사(A)에게서 전화가 와, (당사의 무엇이 문제인지 내용파악 설명 X, 추후 AS진행방향 및 일정 X)의 고지없이 일방적으로
무상수리하는 것으로 방침이 결정되었으니 사용자가 수락할지말지 여부를 일방적 통보. *
10. 위의 기본내용 고지없이 일방적 진행가부만 통보를 사용자가 항의. 통지자는 일방적으로 결렬선언후 통화종료. *
11. 이후 삼성전자 홈페이지로 소보원 접수로 분쟁조정관련 진행 통보 내용증명 문서 발송처 요청.
12. 지역서비스센터 팀장 연락으로 상기 내용을 문서 리스트화하여 전달. 숙지후 통화 요청. 통화후 무상수리(메인보드 교체)로 합의.
13. 출장기사(B) 전화통화. '블루투스 리모콘이 문제' 재차 동일내용 적시하여 지역서비스센터 팀장에게 항의. 조치를 약속함. *
(특히, 본 원안의 원인문제 해결없이 리모콘 등 결과문제만 해결하는 등의 미봉책으로 완결하려하는 등의 예상)
14. 출장기사(B) 방문, 새 메인보드 교체했더니 주변기기(케이블티비셋톱박스, 인터넷 셋톱박스, WIFI분배기) 장애 및 손상. 수차례 분해조립 반복. *
15. 전원인가가 안되는 해당 주변기기들을 수차 리셋시키고 리부팅하여 재가동후, 사용자의 배우자에게 고지도 없이 원래 메인보드로 원상복귀.
이후 당분간 사용에 지장없도록 조치했다 사용자의 배우자에게 고지후, 사용자에게 리모콘 등 문제처리가 완료된거 같다고 연락. *
16. 사용자는 이 상황에서, 정상적 표준부품(또는 호환의 경우라 할지라도)으로의 교체에서 위의 증상들을 보임에 더더욱 본 기기의 이상
여부를 확신하게되고, 해당기기가 일반적인 표준부품 등으로는 수리가 곤란한 이상제품으로 전체적인 AS의 진행과 더불어 추후 진행에서도
불신을 하게될 지경에 이름. *
17. 사용자 귀가후 점검시, 리모콘만 정상동작 확인, 기기와의 통신 및 인식이상 없슴 확인. * (13번항 참조)
네트워크 기능 이상. 삼성계정 로그인시 다양한 문제발생 확인. *
주변기기에서의 인식문제 발생 확인. *
기기정보가 [UN55JU6900F] 가 아닌, [UN55JU6900]으로 표기됨을 확인. * (이전 [UN40JU6900F]으로 표기)
18. 우려한 바대로 정상적인 수리완결이 아닌 리모콘 문제만 해결되고, 추가문제가 발생한 상태임을 확인하고 재차 항의하기에 이름.
19. 7/11일부로 AS진행 6일차로 일주일이 경과하고 있으나 조치사항은 위와 같으며, 사용자 본인의 생업에 영향을 끼칠 지경에
이르렀음을 호소.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 지역서비스센터 팀장은 즉각적인 처리를 약속하나,
20. 사용자는 6, 13, 16번항과 동일의 사안으로, 표준부품의 교체만으로 일체의 의심스러운 조작등의 행위없이 정상동작 가능하도록 조치하거나,
더 이상의 시간 및 정신적 소요없이, 일체 신품 교체 또는 환불조치 할 것을 요구함.
21. 현재일 7/12일 AS진행 7일차. 위의 사항들을 다시 정리하여 지역서비스센터 팀장에게 전달. 위 사안으로의 합의에 따라 빠른 조치를
촉구하나 솔직한 심정은 환불받고 추후 동일사안으로 판매자와 분쟁의 여지가 없기를 바람.
* 대처나 상황에 따라 사용자가 당혹감 또는 불쾌감을 느끼던 시점을 표기함.
엄밀히, 4번항부터 15번항의 결과를 보면, 시종 사용자의 의견대로 블루투스 모듈 또는 리모콘 이상이 아님을 알 수 있으며,
절차상, 삼성전자측 특히 AS센터의 조치 및 대응은 '문제없는 사항에 사용자가 무리한 요구를 하고있다'라는 판단하에
마치 떼쓰는 놈(미운놈) 떡하나 더 준다는 심정으로, 옛다 네 의견은 필요없고 무상수리해줄께 못받아들여? 그럼말고의 경과를 보여
사용자(구매자) 입장으로 몹시 분노케 하는 인과가 있으며, 또한 결과적으로 문제의 근본적 해결됨 없이 추가적인 문제만 발생한
꼴로 문제에 대한 진중한 해결의지나 노력없이, 사용자의 시간과 고심, 정신적 피로도만 가중하여 생업에도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바다.
1차적으로 삼성전자는 해당제품의 개복없이 수차 시스템 설정만으로 '정상화'에 실패하였고, 개복이력이 없는 해당기기를
2차적으로 개복하여 표준부품으로의 교체를 시도하였으나, 역시 주변기기의 장애와 작동불능을 초래하고 결론적으로
13번항의 사안과 같이 사용자가 정상화에 대해 의문을 갖게 하였다.
22. 이에 20, 21번항의 빠른 조치와 진행을 요구함.
23. 출장기사(C)외 1인, 방문예정 통보. 문서숙지하였느냐 확인후 내용 재차 설명. 다른 것 필요없이 '신품메인보드 교체해서 정상작동하면 상황완료' 고지.
재차 어제자 상세 오류사항 검토내용을 전달하여 문제들을 검토 부탁함.
약 2시간여 점검진행됨.
24. 출장기사(C)로부터 연락. 기기 이상없고 정상작동으로 별다른 조치없이 원복하였다 통보. 합의사항과 다른 조치임을 항의하였으나,
본인의 판단은 정상제품이며 전혀 이상이 없다 함. 그 상태에서의 수리행위는 권한밖이며 다시 팀장과 협의하라함.
25. 제품표기도 본사연락시 [UN55JU6900F]가 아닌, [UN55JU6900]이 맞다 주장하며,
원래 형식명외 F 등은 표기되지않는다 기술부와 통화하였다 하여, 그럼 이전 최초수정시 [UN55JU6900F] 표기는 어찌된 것이냐 하자,
기기의 오류로 그리된 것 같다함. 정상이 아니란 말이냐 되물으니 웃으며 답을 하지 않음.
재차, 최초 문제제기시 [UN40JU6900F]표기도 그럼 정상이 아니었다는 말이냐 하니, 이 역시 답을 하지 않음.
그럼, 최초부터 잘못된 제품이 인도된 것인데 뭐가 원래부터 정상이라는 것이냐 반문하니, 이 역시 답을 하지 않음.
그 외 문제들은 어찌된 것이냐 재차 질의하니, 네트워크문제로 그럴 수 있는 사항이라 답하며 정상이라 말함. 이에 동일장비, 동일 시스템으로
이전까지 멀쩡히 사용했고 1번항에서와 같이 잘 사용했다 하지않았느냐 하니, 그럴리 없다고 답변함.
네트워크 문제도, TVPlus의 속도를 확인한 바 전혀 이상이 없다하여, 네트워크 문제 고지는 내가 보낸 문서를 다시 확인해 보라, SamsungLink사용시
TV가 삼성계정 로그인을 하면 링크가 단절되어 네트워크상의 컴퓨터 동영상을 실행시키지 못하는 부분을 말한 것인데 도대체 무엇을 확인한 것이냐
항의하자, 그럴리 없다고만 답함.
팀장과 다시 통화하겠다 하고 통화종료. 환장함.(pm 05:24) *
26. 팀장과 재차 통화(pm 06:36)후 출장기사(C)에게 보냈던 이상증후관련 자료 재차 전달. 금일의 진행관련 사항을 전달하기로 한다.
27. 재차 20, 21번항의 빠른 조치를 촉구함.
- 아직도 진행중...
Lone

댓글
  • 론울푸™ 2019/07/12 22:11

    추가. 인지못하고 있던 사실인데....뜬금없이 HDMI 케이블을 교체하고 갔다함.
    이러면 문제가 다 해결될 거라고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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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cpon 2019/07/12 23:53

    이런글을 왜 여기다 적으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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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론울푸™ 2019/07/13 00:43

    아 관심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삼성대응이 깔끔한데 왜그러시죠? 라는 댓글보다는 훨씬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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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별 2019/07/13 05:47

    삼성 A/S가 왜 이렇게 되었죠? 분노조절장애가 생길만 합니다. 예전엔 다 교체해 줬는데... 저도 부품이 없다고 한 번 교체 받은 적이 있어서... 위의 분은 삼성 관계자가 되시나 왜 거칠하시죠?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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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론울푸™ 2019/07/13 07:0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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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거울 2019/07/13 06:12

    삼성이 펜탁스 수입해다 지랄텡으로 팔아먹던 시절 초점불량을 소프트웨어 보정으로 떼우고 그마저도 무상수리에서 유상으로 뒷통수 날린, 캐니소를 다 씹어먹는 짓거리를 한 건 사실인데,
    티비 얘긴 윗분 댓글처럼 번짓수 잘못 찾아오신 듯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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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론울푸™ 2019/07/13 07:03

    아 원래 제가 그나마 글 쓰는 커뮤니티가 여기밖에 없어 처음 푸념글을 썼던게 시초이긴 합니다.
    글들을 많이 달아주셔서 그래도 어찌 진행되고있는지는 알려드리는게 도리라 생각해서요..
    아래 보시면 글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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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론울푸™ 2019/07/13 07:11

    제 아이디로 검색해 보셔도 아시겠지만, 여기다 사진글이나 올리고 살아왔습니다만...
    이일때문에 사진은 커녕 속만 끓이다보니 어디든 하소연해보고 싶어지더군요...
    이해해주시고 어찌되었건 관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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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면행복이 2019/07/13 06:34

    스마트폰 수리 받으로 삼성 서비스센터 방문했는데
    메모할 내용이 있어 기사앞에 있던 필기구 사용했더니
    있던 자리에 바로 곳아 놓으라고 약간의 짜증스런
    얼굴로 핀잔을 주더군요
    뭐 제가 잘못했구나 했지만 전과는 분명 달라진
    느낌 이였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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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론울푸™ 2019/07/13 07:04

    오늘내일하는 회사면 그럴 수도 있겠다 생각하지만...그럴 회사는 아닌 듯 싶은데 모르겠습니다.
    일단 소통이...말로 하고 글로 적어줘도 왜 해달라하는건 하나도 안할까요...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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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eSunnyDay 2019/07/13 06:43

    3년 사용하셨다면서요. 일반적인 보증기간이 1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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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론울푸™ 2019/07/13 07:05

    네 3년 잘 사용했다고 1번에 적었고, 2번에 당연히 제가 비용 지불하고 정상적으로 제품인식되도록
    해달라한게 제가 원했던 전부였습니다...무상수리도 필요없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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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론울푸™ 2019/07/13 07:31

    그냥 단순히 3년동안 모르고 잘써오던 기기를...
    4번에서 바로 17번으로만 갔어도 출장비 지불하고 웃으며 끝났을 듯 싶은데...
    단지 우연히 발견한 뽀루지(?)정도를 없애려고
    건들였더니 악화에 악화를 거듭해 암(?)으로 발전하는 흔하지않은 경우(?)에 대한
    허탈함에 대한 토로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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