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할수록 체제에 순응하느라 에너지를 다 쏟기때문에
오히려 기존의 부조리에도 복종하는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이 두드러진다고 함
즉 착취하는 주인님을 옹호하는 노예근성이 생기는거
물론 상대적인거지 절대적인건 아님
가난할수록 체제에 순응하느라 에너지를 다 쏟기때문에
오히려 기존의 부조리에도 복종하는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이 두드러진다고 함
즉 착취하는 주인님을 옹호하는 노예근성이 생기는거
물론 상대적인거지 절대적인건 아님
무기없인 싸워도 밥없인 못싸움
농사일 하는게 아닌이상 싸우다가 굶어죽기 쉬워
틀딱들 보면 절대적인거 같은데
나도 나이들면 틀딱들처럼 될까봐 걱정됨
난 저런 댓글이 정말 웃긴게. 저런 사람일수록 자기들 받는 혜택 건드리는 거는 굉장히 민감하게 방응 하더라.
특히 소위 태극기 부대라고 불리는 사람들 가끔 보는데 자기들 공짜로 타는 지하철이나 의료 혜택은 아주 당연하게 여기고 그거 건드리면 ㅈㄹㅈㄹ함.
그냥 저런 사람들 보통 자기들한테는 관대하고 남한테는 ㅈㄹ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어느 한쪽에서 주장하는건 그대로 다른쪽에도 적용되더라
저 댓글들도 정반대로 뒤집어서 싫으면 자영업 관둬라 이럴수있고
빡통들이 무슨 뭔 일 날 때마다 시장은 자유롭게 나둬야 하는 거 모름?? ㅇㅈㄹ하는데
그렇게 되면 사회는 유지되지 그런데 맨 밑에 사람은 유지 안 돼
저것도 마찬가지지 중간에 있는 사람은 위를 외치지만 아래는 목숨이 달린 문제
어느 한쪽에서 주장하는건 그대로 다른쪽에도 적용되더라
저 댓글들도 정반대로 뒤집어서 싫으면 자영업 관둬라 이럴수있고
무기없인 싸워도 밥없인 못싸움
농사일 하는게 아닌이상 싸우다가 굶어죽기 쉬워
과거에는 안싸우면 가만히 잇기라도하는데
지금은 인터넷에서 되도 안한 여론이나 만드니원;;
틀딱들 보면 절대적인거 같은데
나도 나이들면 틀딱들처럼 될까봐 걱정됨
근데 또 신기하게 차츰차츰 좋은쪽으로 빠뀌긴하더라
시대에 못따라가는 기업들은 뒤쳐지기도 망하기도 하고
살다보면서 느끼지만 세상에 공식과 답이 없다고 느낌
옛날은 별로들 안 바뀌어서 옛날보고 배웠는데 지금은 한치앞도 모르겠다
빡통들이 무슨 뭔 일 날 때마다 시장은 자유롭게 나둬야 하는 거 모름?? ㅇㅈㄹ하는데
그렇게 되면 사회는 유지되지 그런데 맨 밑에 사람은 유지 안 돼
저것도 마찬가지지 중간에 있는 사람은 위를 외치지만 아래는 목숨이 달린 문제
그 시장 자유라는것도 지들 입맛에 맞게 선택적인것이라 ㅋㅋ
ㅋㅋ 저 댓글 쓴사람도 돈 받는 입장이겠지... 그저 위에서 시키는 대로 말하겟지 불쌍
노예가 되면 정신적으로는 편하거든
저런 합리적인 이유도 있고
어처구니없게도
그냥 허튼 쫀심때문에 그러기도 함.
'난... 난 징징짜는 저놈들과는 달라! 난 내힘으로 다 해쳐나간다고! 그래! 사회에 징징짤줄이나 아는 머저리들! 내앞에 머릴 조아려라 하하하! 이 사회의 베테랑인 나!'
이런거 말이다.
사람 자존심... 얕볼거아니다.
우병우처럼 배운놈들은 배운놈대로 오만떨겠다만
못배우고, 손발 달리면 누구나 일할수있는 공간에서도 자존심 싸움은 여전하다.
나이,경력,아니면 성질 더러워서 기싸움에서 우위를 잡았던지...
뭐든지간에 남을 밟고 올라설 기회가 생겼다 여겨지면
사람은 너무쉽게도 타인을 업신여긴다.
상호존중은
그냥... 선천적으로 착하거나 교양있는 사람만이 그럴 뿐.
슬프게도 대부분 같잖은 자존심에 찌들고 취해서 타인을 해친다.
난 저런 댓글이 정말 웃긴게. 저런 사람일수록 자기들 받는 혜택 건드리는 거는 굉장히 민감하게 방응 하더라.
특히 소위 태극기 부대라고 불리는 사람들 가끔 보는데 자기들 공짜로 타는 지하철이나 의료 혜택은 아주 당연하게 여기고 그거 건드리면 ㅈㄹㅈㄹ함.
그냥 저런 사람들 보통 자기들한테는 관대하고 남한테는 ㅈㄹ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라떼는 말이야! 젊은 것들이 고생을 몰라! 젊은 놈들이 굶어를 봤어? 정신력과 열정이 부족해!
젊은 놈들이 전쟁 나서 다 죽어봐야 정신차린다!
몇 번이나 들어본 전쟁도 못 겪어본 자칭 개돼지 틀딱 액윾보수들의 실제 대사들이지. -_-
금마들 나이 대부분이 한국전쟁은 고사하고 베트남전쟁도 안겪어본 나이지만 말야
나이는 베트남전에 걸칠진 몰라도 참전했을리가 있나 ㅋ
퍽이나.
학습된 무기력.
마지막에서 두번째도 웃김 ㅋㅋ 자기 말에 그대로 반박됨
노동자가 왜 사업주의 생계를 책임져야하지? 알바가 평생직장도 아니고 일하는 동안 농땡이 안 피우고 시킨 일만 잘 하면 되는건데? 게다가 생산성 운운하는데 더 좋은 사람을 구해 쓰던가, 원하는 능력자가 안 구해지면 본인이 직접 뛰어야지 왜 알바를 쓰십니까 ㅋㅋ
옳다.
헌데 우리나라가 이상해서
괴상한 자존심에 찌들어갖고는
알바에게도 장인정신과 기가막힌 헌신을 원함
거참...
말할나위가 없어서 뭐라말할지 모르곘어 ㅋ
살기빡세믄 사람이 사회문제를 이분법으로보게됨. 내가힘들어죽겠는데 감정적으로 빡치지만 논리적으로는 맞는말이니 내가 한발양보한다 이런게 되겠음? 이럴때 이데올로기, 폐쇄적민족주의 요런 난 절대선이고, 깊게파고들필요없는 이슈를 던져주면 전체주의완성
꼭 가난만이 사람의 시야를 좁게 만드는건 아니지만 가난할 수록 시야가 좁아질 확률이 높고 그럴 수록 삶에 어떤 법칙이나 자신의 경험을 맹신하는 경우가 많게 됨.
그건 자연히 나이 먹을 수록 단순한 확률이나 가능성이 아니라 확신으로 변하고 경험에서 온 사고가 확신으로 변하는 순간 보수적이 될 확률이 극단적으로 높아짐.
자기가 아는 것에서 벗어나는 것을 매우 싫어하게 되기 때문에. 변화나 혁신 새로운 것들은 자신의 경험 이상의 것이 될 수 있고 그것은 자신의 가치관으로는 판단하지 못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에 부정적으로 대하게 되는 거.
앞서 말했듯 이건 가난만 사람을 그렇게 만드는 게 아니고 경험이나 만나온 사람들의 폭이 좁을 수록 그렇게 될 수도 있슴.
또한 이런 종류의 보수적 가치관은 서열이나 사상 가치관을 매우 중시하는데, 여기에서 삐뚤어진 꼰대들이 많이 발생함.
저런 관점에서 진보냐 보수냐는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거지 딱히 그걸 그 사람들이 원했던 건 아님.
또한 그런 의미에서 진보 꼰대나 어린 꼰대들도 얼마든지 존재할 수 있고 실재로도 존재함. 아주 많이.
특히 가치관 = 자존심으로 연결되는 애들은 진보고 보수고 100% 꼰대화 됨
이거 ebs껀데 왜 뉴스타파가 찍혀있냐 뉴스타파도 마루마루짓하는 거냐
머리가 나쁘고 가난하면 자기 상황에 대한 판단도 흐려지고 감정적으로 선동당해서 투표하게됨
특히 빨갱이라던지 이런 발언들은 선동하기 되게 쉬워지지
최저임금 받는 애들이 최저임금 올려달라 그러는 거지 최저임금 이상 받는 사람들이 무슨 저런 소리를 하겠어.
보수를 가난뱅이로 몰지만 우리나라는 기본 지역주의고 서울만 따지고 보면 강남3구는 보수 쪽으로 아무래도 쏠린다.
이러면 또 부자들이 제 잇속만 차린다고 비난하겠지..
보수의 경제논리가 없는 사람을 착취해서 부자들 먹여 살리자는 말이 아닌데 왜 이런 식으로 왜곡하는지 모르겠네. 진보는 정의고 보수는 악인가.. 무슨 세상이 그리 이분법으로 나뉘어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