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아무리 마취가 싫었어도 선생님...
https://cohabe.com/sisa/1084366
정형외과의 관우
- 연예인도 안 가리고 놀리는 초등학생 [11]
- 그루터기2★ | 2019/07/12 22:35 | 2725
- 전원주택의 장점 [18]
- 농심너부리 | 2019/07/12 22:35 | 4301
- 정형외과의 관우 [21]
- 배가고프다지금★ | 2019/07/12 22:34 | 3276
- 아스가르드가 망한이유 [51]
- 게이 | 2019/07/12 22:34 | 5197
- 음란물신고된 사진 [14]
- 조하남 | 2019/07/12 22:33 | 2640
- "CANIKON" Dream come true? [7]
- liveforkjh | 2019/07/12 22:33 | 2922
- 루리웹 베스트간 일베 [45]
- 게이 | 2019/07/12 22:32 | 2440
- 어떤 시1발년이 이딴거 알려줬냐??? [44]
- 저주받은손을가진심해심해어 | 2019/07/12 22:31 | 2553
- 냥줍하는 만화 [29]
- 라이비 | 2019/07/12 22:29 | 5612
- m7 구입시 배율선택 문의드려요 [3]
- 펑키스트 | 2019/07/12 22:27 | 5946
- GFX100 구경하고 왔습니다 [5]
- Rubye | 2019/07/12 22:26 | 4835
- 귀여운 애 보고가라 [70]
- 니말도 맞다 | 2019/07/12 22:25 | 3283
- 군대 훈련 근황.jpg [38]
- 미쿠생태학 | 2019/07/12 22:25 | 5282
- 조선일보 대참사 [16]
- FM00 | 2019/07/12 22:25 | 8949
- 창가에 여우조명을 놔둬봤다 [7]
- 감동브레이커★ | 2019/07/12 22:23 | 5064
내가 내성발톱 수술을 그리 많이 받고 발톱도 뽑아봤는데...
마취 없이...는 미친거지 진짜... -_-bbb
“큰일났어요! 새로 인쇄한 달력에 3월이 빠졌어요!”
“아니...어찌 March 없이...!!!”
개드립간 내성발톱 썰은 구라다
https://www.dogdrip.net/203840949
이어진 저격글
저거 마취해도 아플텐데...
저 의료과실로 마취안하고 뽑아봤는데 (반대발 마취)
입안 다 헐고 잇몸에서 피났었는데
엄청 아프더라구요
비밀기지 불었다에서 뿜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몇달후 신상 내성발톱 득탬
아 이건 볼때마다 웃기네.. 보통 고통에 먼저 동감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문의 저 드립 댓글들이 농담이 아님
내 버릇이 손톱 깨무는건데 많이들 아시겠지만 잔 가시 같이 일어남
이런 버릇 갖고 있는사람들은 또 그걸 못 버티고 계속 뜯어냄
그래서 손톱 구석에 상처와 고름이 자주 생김 발톱도 예외없음
난 그 방면에 프로라서 고름도 알아서 짜내고 병원 안가도 문제 없이
손가락, 발가락 안아키 하며 30년 넘게 살았는데
몇 년 전에 아주 깊은 곳에서 곪기 시작한 고름이 있어서 직접 짤 수 없었음
왠만하면 곪으면서 겉으로 비쳐서 바늘로 톡 짜내면 금방 아무는데
이건 퉁퉁부어서 손가락 전체가 다 통증이 있고 너무 부어서 손가락이 안 굽혀짐
그런데도 고름이 겉으로 안 비치고 속에서 엄청 곪아 어쩔 수 없이 병원에 갔더니 메스로 짼다고 하더라
일반인은 메스하면 수술이고 수술하면 마취를 생각하는데 이정도는 마취도 안해줌
진짜 손톱 옆과 위를 찢는데 나도 모르게 대한독립 만세! 하고 외칠뻔
진심 드립도 농담도 1도 없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음 얼마나 이 악물었는지 어금니랑 턱 아프더라
저 정도로 아프면 눈물도 안 나오고 목구멍도 안 열림
고름이 손가락 부피만큼 나오더라 체다치즈 짜 놓은줄
그 날카로운 메스로 째는것도 그렇게 아픈데
발톱을 생으로 뽑는건 진짜 용기임
물론 나도 뽑아봤지만 떨어질 발톱이었고 약지와 새끼 발톱이어서 작았고
엄지발톱 생이면 워후 생각하기도 싫다
마취하면 잠깐 따끔하고 마는데...
작년에 엄지발톱 뽑은 1인...
다시나는데 1년 걸리더군요
논산 훈련소있을때 (01군번) 내성발톱으로 의무실가서 검사받고 약 앰플병 주면서 뒤로가라고 하길레 그게 마취제인줄알았는데.....엠병... 한명이와서 엄지발톱 끝쪽을 핀셋으로 잡아올라고 발톱 가운데부터 가위찔어넣어서 짤라나가는데.....와 진짜... 11월 이었는데 온몸에 식은땀이 ㄷ ㄷ
내발톱이 좀 두꺼워 자르다 안돼겠는지 다른 덩치좋은사람으로 교대하더니 다시 가위로 짤라나가더니 끝까지 자르고서는 뽑습니다 그러고 뽑아버림 ㅠㅠ
그때진짜 삼국지 관우생각나서 꿈쩍도 안하고 ㅅㅇ한번 안내뱉고 참았던 미친기억이..... 지금하라면 죽어도 못함
옘병할 앰플병은 할생제였음 ㅠㅠ
와 난 무슨
글 읽는것만 해도 비명지르고
내가 아픈것 마냥 괴로웠는데
저 글쓴이는 뭐지...
내성발톱 2n년 으로써 뽑는다고 재발가능성이 없다고는..
차라리 교정기로 들어올리는게 훨.배.아픕니다.
흐어...살짝 내성발톱인데 저거 글만 읽어도 무섭다 ㅠㅠ
지지나간 겨울엔가 발끝으로 체중까지 실린 채
식탁을 냅다 걷어차는 꼬라지가 되어서 엄지 발톱 빠짐;
이래도 되나 싶게 피 계속 나고 지혈안되고..
그때 진짜 혀깨물게 아파서 소리도 못내고
이미 술을 꽤 많이 마시던 도중이었는데
술이 화르륵 연소되듯 깼음 ㅠㅠ
주취자도 못버티는 다시 겪고싶지 않은 고통이었는데
여태 겪어본 통증 중에
1위. 피부가 녹다시피 한 화상
2위. 둘째낳던 진통
이것들 이래로 최고수위ㅠㅠ
그걸 생으로 뽑.....하...말잇못...
꿀팁) 내성발톱이 있다면, 발가락을 세워서 그대로 대리석이나 콘크리트에 힘껏 박으세요. 발톱 전체가 시퍼렇게 멍드면서
며칠 후에 덜렁덜렁하다가 통째로 빠집니다.
일부러 뽑은건 아닌데
2층높이에서 뛰어내리다가
뿌각하고 보니 엄지 발톱 한방에 빠짐.
.
근데 아프긴아픈데 엄청 아프다는 아니었는뎅.
암튼 한참 깽깽이로 뛰어서 택시잡아타고 작은 병원 응급실갔더니
간호사가 얼굴 찡그리고 보던 기억이..
.
왠지 각잡고 병원에서 뽑는게 더 아플듯
어른도 울면서 나오는 사마귀 냉동치료를 이 악물고 1년 반 동안 받은 나는 별거 아니구나...
ㅋㅋ 전 치과에서 처음 신경치료를 했는데 아시다 시피 신경치료는 한번에 안끝나고 두세번 하는거 아실거에요 ^^;;
그날 하필 환자들이 많고 첫 신경치료라서 ㅋ 치료를 시작했는데.. 엄청 아픈거에요 ㅋ 그래도 환자들도 많고 빨리 끝내고 싶어서 참았느데 신경치료 끝나고 일어나 보니 옆에 있는 마취주사 두개가... 덩그러니.. 마취를 잊고 ㅋㅋ 그냥하신 의사선생님...
참고 하는 분 거의 없다고 하시더라고 거의 생이빨 뽑는수준의 고통이라고 하는데 ㅋㅋ 전 참을만 하더라구요 ^^ .. 20년 넘게 다신 치과라서 의사선생님이 몇번이고 미안하고 ㅋㅋ 하셔서 ㅋ 신경치료의 대한 공포는 없어졌네요 ㅋ
그런데 신경치료보다.. 스켈링이 더 힘든 ㅋㅋ 저만 그런가요?
실화였으면 대단한거였는데
주작이였다니..ㅠㅠㅠㅠ
군대에서 코뼈 골절됐는데...
쇠 젖가락에 바세린 거즈 감고 양쪽 콧구멍에 넣으시곤 뼈를 맞추셨죠..
딱소리나면 말하라고 하시곤 잔인하게 비틀면서 맞추시던 군의관님 ㅋㅋ 물론 마취없이요.
손톱은 빠져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