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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의 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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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무리 마취가 싫었어도 선생님...
댓글
  • 딩구s 2019/07/12 17:55

    내가 내성발톱 수술을 그리 많이 받고 발톱도 뽑아봤는데...
    마취 없이...는 미친거지 진짜... -_-bbb

    (MG8rt9)

  • joynjerry 2019/07/12 18:00

    “큰일났어요! 새로 인쇄한 달력에 3월이 빠졌어요!”
    “아니...어찌 March 없이...!!!”

    (MG8rt9)

  • 파고배 2019/07/12 18:08

    개드립간 내성발톱 썰은 구라다
    https://www.dogdrip.net/203840949
    이어진 저격글

    (MG8rt9)

  • HappyHi〃☆ 2019/07/12 18:39

    저거 마취해도 아플텐데...
    저 의료과실로 마취안하고 뽑아봤는데 (반대발 마취)
    입안 다 헐고 잇몸에서 피났었는데
    엄청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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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월동뚠뚠냥 2019/07/12 18:50

    비밀기지 불었다에서 뿜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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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ga 2019/07/12 18:56

    그리고 몇달후 신상 내성발톱 득탬

    (MG8rt9)

  • 그랬다고한다 2019/07/12 19:02

    아 이건 볼때마다 웃기네.. 보통 고통에 먼저 동감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MG8rt9)

  • 아르마딜로 2019/07/12 19:45

    본문의 저 드립 댓글들이 농담이 아님
    내 버릇이 손톱 깨무는건데 많이들 아시겠지만 잔 가시 같이 일어남
    이런 버릇 갖고 있는사람들은 또 그걸 못 버티고 계속 뜯어냄
    그래서 손톱 구석에 상처와 고름이 자주 생김 발톱도 예외없음
    난 그 방면에 프로라서 고름도 알아서 짜내고 병원 안가도 문제 없이
    손가락, 발가락 안아키 하며 30년 넘게 살았는데
    몇 년 전에 아주 깊은 곳에서 곪기 시작한 고름이 있어서 직접 짤 수 없었음
    왠만하면 곪으면서 겉으로 비쳐서 바늘로 톡 짜내면 금방 아무는데
    이건 퉁퉁부어서 손가락 전체가 다 통증이 있고 너무 부어서 손가락이 안 굽혀짐
    그런데도 고름이 겉으로 안 비치고 속에서 엄청 곪아 어쩔 수 없이 병원에 갔더니 메스로 짼다고 하더라
    일반인은 메스하면 수술이고 수술하면 마취를 생각하는데 이정도는 마취도 안해줌
    진짜 손톱 옆과 위를 찢는데 나도 모르게 대한독립 만세! 하고 외칠뻔
    진심 드립도 농담도 1도 없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음 얼마나 이 악물었는지 어금니랑 턱 아프더라
    저 정도로 아프면 눈물도 안 나오고 목구멍도 안 열림
    고름이 손가락 부피만큼 나오더라 체다치즈 짜 놓은줄
    그 날카로운 메스로 째는것도 그렇게 아픈데
    발톱을 생으로 뽑는건 진짜 용기임
    물론 나도 뽑아봤지만 떨어질 발톱이었고 약지와 새끼 발톱이어서 작았고
    엄지발톱 생이면 워후 생각하기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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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amDKs 2019/07/12 21:42

    마취하면 잠깐 따끔하고 마는데...
    작년에 엄지발톱 뽑은 1인...
    다시나는데 1년 걸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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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게지박령 2019/07/12 22:44

    논산 훈련소있을때 (01군번) 내성발톱으로 의무실가서 검사받고 약 앰플병 주면서 뒤로가라고 하길레 그게 마취제인줄알았는데.....엠병... 한명이와서 엄지발톱 끝쪽을 핀셋으로 잡아올라고 발톱 가운데부터 가위찔어넣어서 짤라나가는데.....와 진짜... 11월 이었는데 온몸에 식은땀이 ㄷ ㄷ
    내발톱이 좀 두꺼워 자르다 안돼겠는지 다른 덩치좋은사람으로 교대하더니 다시 가위로 짤라나가더니 끝까지 자르고서는 뽑습니다 그러고 뽑아버림 ㅠㅠ
    그때진짜 삼국지 관우생각나서 꿈쩍도 안하고 ㅅㅇ한번 안내뱉고 참았던 미친기억이..... 지금하라면 죽어도 못함
    옘병할 앰플병은 할생제였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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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오빠 2019/07/12 22:45

    와 난 무슨
    글 읽는것만 해도 비명지르고
    내가 아픈것 마냥 괴로웠는데
    저 글쓴이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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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매킴 2019/07/12 22:49

    내성발톱 2n년 으로써 뽑는다고 재발가능성이 없다고는..
    차라리 교정기로 들어올리는게 훨.배.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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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마도사 2019/07/12 22:51

    흐어...살짝 내성발톱인데 저거 글만 읽어도 무섭다 ㅠㅠ

    (MG8rt9)

  • pinkgorae 2019/07/12 22:59

    지지나간 겨울엔가 발끝으로 체중까지 실린 채
    식탁을 냅다 걷어차는 꼬라지가 되어서 엄지 발톱 빠짐;
    이래도 되나 싶게 피 계속 나고 지혈안되고..
    그때 진짜 혀깨물게 아파서 소리도 못내고
    이미 술을 꽤 많이 마시던 도중이었는데
    술이 화르륵 연소되듯 깼음 ㅠㅠ
    주취자도 못버티는 다시 겪고싶지 않은 고통이었는데
    여태 겪어본 통증 중에
    1위. 피부가 녹다시피 한 화상
    2위. 둘째낳던 진통
    이것들 이래로 최고수위ㅠㅠ
    그걸 생으로 뽑.....하...말잇못...

    (MG8rt9)

  • 롤케익 2019/07/12 23:20

    꿀팁) 내성발톱이 있다면, 발가락을 세워서 그대로 대리석이나 콘크리트에 힘껏 박으세요. 발톱 전체가 시퍼렇게 멍드면서
    며칠 후에 덜렁덜렁하다가 통째로 빠집니다.

    (MG8rt9)

  • felluca 2019/07/12 23:48

    일부러 뽑은건 아닌데
    2층높이에서 뛰어내리다가
    뿌각하고 보니 엄지 발톱 한방에 빠짐.
    .
    근데 아프긴아픈데 엄청 아프다는 아니었는뎅.
    암튼 한참 깽깽이로 뛰어서 택시잡아타고 작은 병원 응급실갔더니
    간호사가 얼굴 찡그리고 보던 기억이..
    .
    왠지 각잡고 병원에서 뽑는게 더 아플듯

    (MG8rt9)

  • 빨간망토초초 2019/07/12 23:54

    어른도 울면서 나오는 사마귀 냉동치료를 이 악물고 1년 반 동안 받은 나는 별거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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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민군 2019/07/13 00:03

    ㅋㅋ 전 치과에서 처음 신경치료를 했는데 아시다 시피 신경치료는 한번에 안끝나고 두세번 하는거 아실거에요 ^^;;
    그날 하필 환자들이 많고 첫 신경치료라서 ㅋ 치료를 시작했는데.. 엄청 아픈거에요 ㅋ  그래도 환자들도 많고 빨리 끝내고 싶어서 참았느데 신경치료 끝나고 일어나 보니 옆에 있는 마취주사 두개가... 덩그러니.. 마취를 잊고 ㅋㅋ 그냥하신 의사선생님...
    참고 하는 분 거의 없다고 하시더라고 거의 생이빨 뽑는수준의 고통이라고 하는데 ㅋㅋ 전 참을만 하더라구요 ^^ ..  20년 넘게 다신 치과라서 의사선생님이 몇번이고 미안하고 ㅋㅋ 하셔서 ㅋ 신경치료의 대한 공포는 없어졌네요 ㅋ
    그런데 신경치료보다.. 스켈링이 더 힘든 ㅋㅋ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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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스하는아재 2019/07/13 01:30

    실화였으면 대단한거였는데
    주작이였다니..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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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에사는척 2019/07/13 07:13

    군대에서 코뼈 골절됐는데...
    쇠 젖가락에 바세린 거즈 감고 양쪽 콧구멍에 넣으시곤 뼈를 맞추셨죠..
    딱소리나면 말하라고 하시곤 잔인하게 비틀면서 맞추시던 군의관님 ㅋㅋ  물론 마취없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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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밤그놈 2019/07/13 09:46

    손톱은 빠져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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