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학생들과 촬영한 사진이 완성 되었습니다..

디지털 작업 한것을 액자까지 완성 포장을 고민중입니다...
지금이 청춘이다...라는 모토로 맑게 맑게 웃는...
오래전 부터 사진 봉사를 장수 사진 말고 다른 대안을 생각했던 부분이 어떻게 기회가 맞아 떨어져 학생들과 같이 했습니다..

혼자 했다면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젊은 에너지가 어르신들에게 전달이 된것일것입니다...

17개의 액자....작은 사진 몇십장...
디지털 작업을 병행했고 필름 작업은 따로 했습니다...
학생들에게 짧은 강연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왜 웃는 모습을 잘 안보여줄까???
아프시기 때문이다.. 하루에 약을 몇봉이나 드시고 있으나 통증은 언제나 찾아온다.그 통증을 잊게 해주면 웃어주신다..
너희들의 살가운 모습은 그분들에게 진통제이자 치료약이라고...
영정 말고 어르신 사진을 이렇게 찍고 싶어던건 벌써 20녀여 전 영정 봉사를 하고 난 후 부터입니다.
사진으로 정말 웃는 기분 좋은 사진을 찍고 싶은데...
어쩌면 첫발을 담근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