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자료사진=포토리아)
미국 온라인 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미국 미시시피 주(州) 남동부 걸프포트 지역 경찰국 소속 마약탐지견 ‘프레드’(벨기에 말리노이즈 견종)가 ‘근무태만’을 이유로 해임됐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제 3살인 프레드는 검은 털, 날카로운 눈빛, 탄탄한 기동력, 놀라운 후각을 두루 갖춰 경찰국 마약견으로 매우 적합했지만 한 가지 단점이 있었다. 근무를 나가는 것보다 ‘음료수 캔’과 노는 것을 더 좋아했던 것이다.
지역 경찰국 책임자인 레오나르도 파파니아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면 프레드는 마약을 찾을 생각보다는 근처 쓰레기통에 널려있는 음료수 캔을 가지고 놀기 바빴다”고 전했다.
프레드는 2년 전인 1살 때, 루이지애나에서 미시시피 경찰국으로 보내졌다. 당시 경찰국은 양도, 훈련비용 등으로 13,000달러(약 1,400만원)라는 거금을 주고 프레드를 데려왔었다.
프레드는 2년 전인 1살 때, 루이지애나에서 미시시피 경찰국으로 보내졌다. 당시 경찰국은 양도, 훈련비용 등으로 13,000달러(약 1,400만원)라는 거금을 주고 프레드를 데려왔었다.
하지만 투자 금액만큼 프레드가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게으름까지 피웠기에 경찰국 입장에서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었던 것이다. 현재 프레드는 본래 고향인 루이지애나의 원 주인에게로 되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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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그래도 견주에게 효자 노릇은했네요
저 사진은 그냥 이미지 일 뿐이고요.
실제 말리노이즈 견종 이미지 입니다.
실물은 의젓한 군견 이군요.
오구오구~...ㅋㅋ
뭐... 개로써는 이게 더 나은 삶이죠.
마약찾는게 개 본인에게는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ㅋㅋㅋ
경찰견:캔 안에 마약이 있다고 이자식들아 !!! 왈왈 컹컹!!
개들도 그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면 그것을 알고 슬퍼합니다...
전 주인이 정말 상냥한 사람이었나봐요
얼마나 재밌게 놀아주었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멍뭉이 귀여웡
평생 마약찾으면서 사는것보단 저게 나을수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