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봇 스킨 스타크래프트 캠페인 중 한장면.
마린, 고스트들이 술 한잔 하고 막 이리저리 뻗은 모습을 본 뉴비들은 배꼽을 잡을수 있지만
베스트에 있는 글 처럼 스타에 익숙한 유게이들은 이곳이 섬뜩한 장소, 그 미션이 라는걸 눈치챌수 있었음.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프로토스 미션명 '어둠속으로'
테사다르가 소수의 질럿만을 대동한채 차 행성에 감염된 사령부에 들어가
제라툴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미션이다.
극 소수의 유닛과 테란유닛들을 이용해 미션을 완수해야하는 만큼
의외로 난이도는 상당히 어렵다고 한다.
이게 끔찍한 학살로 부터 살아남은 소수의 마린과 고스트가 합류한다는 설정 답게
이 맵이 좀 섬뜩한 구석이 많은데.
맵 곳곳에 저그에게 학살당해 사지가 찢겨나간 마린과 고스트들이 곳곳에 널부러져 있음.
살아남은 소수 생존자들은 이 시체더미 근처에 있음.
시체더미 근처에 생존자 마린을 구해주려는데 갑자기 감염된 테란이 소리지르며 뛰쳐나오기도 하는 등
스타크래프트에 익숙치 못한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함.
웬만큼 스타크래프트 했다는 사람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미션을 선택하라고 하면
프로토스 오리지널 캠페인 6번째를 손에 꼽음.
자폭테란 갑툭튀해서 잘못하면 바로 테사다르 뒈짓
저기가 감염된 커맨드 센터 내부라서
가만 있으면 다 뒤질 판인데, 대화 통하는 외계인 오면 빌붙어서라도 살아남아야지
난 저런 맵 너무 좋음
생각해보면 여기서 기사단이랑 해병이 어쩌다가 편을 먹게 된걸까
상황 막장인거 보면 해병이 플토 보자마자 놀래서 가우스 소총 갈겨도 안이상했을텐데
자폭테란 갑툭튀해서 잘못하면 바로 테사다르 뒈짓
왜 기억폭행이냐!
노골적으로 죽기 싫으면 사이오닉 스톰 쓴다고 마나 다 바닥내지 말고 할루시네이션 활용하라는 설계
난 저런 맵 너무 좋음
하지민 지금은 졸귀
감염된 테란이 제일 개같음
할루 마나도 많이 들고
프로게이머들도 온갖 쌍욕을 내뱉으며 깨는 맵중하나
당신의 잔인한 테란 시체 귀여운 카봇 스킨으로 대체되었다
생각해보면 여기서 기사단이랑 해병이 어쩌다가 편을 먹게 된걸까
상황 막장인거 보면 해병이 플토 보자마자 놀래서 가우스 소총 갈겨도 안이상했을텐데
가만 있으면 다 뒤질 판인데, 대화 통하는 외계인 오면 빌붙어서라도 살아남아야지
파랑색인거 보면 짐레이너쪽 유닛들 아님?
레이너 특공대라서 안면이 있었나 보지
저기서는 선제공격 안하는것만으로도 일단 희망이 있는 수준
왜죽어있던거임?
하도 옛날에해서 스토리안보고함
저기가 감염된 커맨드 센터 내부라서
그리고 자폭테란이 뜬금없이 튀어나와서 해병들이랑 테사다르가 ㅈㄴ게 뒈지는 빡치는 맵
내가 딴 맵들은 그냥 깼는데 이 판은 ㅈ같아서 파워 오벌웰밍 침
갈림길, 코너 이런 곳 할루시네이션 보내거나 마린 보내고 그랬지 ㅋㅋㅋㅋ 세이브도 틈틈히하고
이게 플토 미션 몇편임? 테사다르 있으니 오리지널 같은데
어둠 속으로 (Into the Darkness)
플토 6번째 미션
회복도 없는데 꼴랑 질럿 두마리 데리고 해야해서 머리좀 써야했지 아마
저거 하려면 ㄹㅇ 분신쓰면서 가야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