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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장제원 아들 논란에 부모 입장에서 응원과 격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아들 행실 논란으로 당직을 사퇴한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에게 위로를 건넸다.
표 의원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장제원 의원께 응원 및 격려를 전해 달라는 연락이 많이 온다. 같은 생각이다”라고 적었다.
그는 “부모 입장에서도 그렇고 앞뒤 안보고 소신있게 바른 말 잘하는 비슷한 입장으로도 응원과 격려를 드린다”며 “잘 추스르시고 다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힘껏 싸우는 대표로 돌아와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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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장 의원의 아들 용준 군은 10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후 용준 군이 SNS를 통해 ‘성매매’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됐다.
이에 장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하며 당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댓글
  • 확실해? 2017/02/13 14:49

    부모하기가 정치보다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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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nisfree 2017/02/13 15:18

    그 애가 친구한테 엄마 때려달라고 한 문자 보니까 좀 불쌍하기도 하더라고요. 엄마가 담배피는건 뭐라 안하고 성적가지고만 혼낸다고.. 부모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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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렉 2017/02/13 20:22

    글쎄...아직 애고......절대로 좋은 일 한건 아닙니다만 실제로 조건 뭐 이런거 한게 아니라면 한번정도 큰 반성과 함께 용서해줘도 되지 않을까 싶고...그리고 장제원씨 쉴드칠 생각은 전혀 없지만 애 때문에 아버지 직업에 영향을 받는것도 참...아닌거같고...게다가 저걸 깐 집단의 순수성도 의심스럽고...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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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ysOfFuture 2017/02/13 20:33

    박근혜 최순실 때문에 평상시엔 덜먹는 욕 더 많이 먹는 걸지도 모르죠...박사모 틀딱들이 가만히 놔두지 않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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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변테 2017/02/13 20:41

    그래도.. 내가 자란 거 보면..
    물론 부모탓도 있지만
    애키우는거는 정말 뭐라할수 없을만큼 힘듬
    울엄마가 진짜 나 열심히 키웠는데..
    나 정말 옛날에 막 나갔음..
    엄마가 컨트롤 할수있는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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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자앙 2017/02/13 21:14

    정몽준 아들처럼 국민을 상대로 미개하다고 표현한것은 백번 욕먹어도 마땅하지만 장재원 의원 아들의 사춘기 반항은 마녀사냥 당할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글고 새누리 의원중에 저렇게 사과의 뜻을 밝히고 책임지려는 모습을 직접 보여준 의원을 저는 처음 보는거 같아서 장재원 의원이 다시 보이기도 하구요.
    우리와 뜻이 다르다 보니 어떤 정치적 발언은 속을 뒤집어 놓기도 하지만 적어도 자식일 만큼에는 조금 물러서 있어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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