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카메라 매장 점장님과 이야기하다가 우연히 빌리게 된 카메라입니다
얼마 후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가지고 있는 바디와 렌즈..
그러니까 M10에다가 주미크론 50mm 만 가지고 간편하게 다녀오려고 했었죠
어쩌다 여행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 점장님이
"잘 안쓰는 필름 카메라 있는데 빌려드릴까요? 저렴한거니까 부담없이 쓰셔도 돼요."
그래서 러시아산 로모 LC-A를 빌리게 되었습니다
워낙 오랜만에 쓰는 필름인데다 로모는 처음 써보는 물건이라
연습 및 성향 파악을 하려고 한 롤 정도는 찍어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코닥 울트라맥스 400 을 장전하고 간간히 찍어 보았죠
작고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기도 부담이 거의 없었습니다 ㅎ
찍은 사진 중 몇 장...
로모... 보기보다 실력있는 카메라입니다. 여행의 좋은 동반자가 생기셨네요!
작고 가벼워서 부담도 적네요
로모군요 ^^
가볍고 스냅찍기 참 좋은 카메라죠....
카메라 사진... 참 맘에 듭니다. ^^
근거리 초점은 좀 어려운데 무한 놓고 풍경은 덩치에 비해 잘나옵니다 ㅎ
첫 롤에 이렇다니!!
벌써 적응 완료 하셨군요.
왜 저는 적응을 못 했는지...ㅜㅜ
저도 요즘 거의 10년만에 필름카메라를 꺼네들었습니다.ㅎ
어릴적 보던 사진느낌이 제법 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