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을 봤는데 너무 처참해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식용으로 키우는 개를...먹이질 않아서... 몇십마리의 개들이 굶어죽었고
살아있는 스무마리의 개들도 뼈밖에 안남아있더라구요...
진짜 뼈에 가죽만 있는 형태....
농장주는 병으로 인한 폐사다 라고 우겼지만
수의사가 진단한결과 아사 혹은 동사 라고 하더라구요.
결국 수의사 선생님이 농장주에게 크게 화를냈어요.
어떻게 애들을 굶겨 죽일 수 있냐고
왜 키우시냐고.
알아봤더니 그 곳이 음식물 폐기처리하는곳이래요.
음식물 남은 잔반을 개한테 먹이겠다고 해서
허가를 내주고 그 돈을 벌었다는데.....
정작 개들한테 주지않고 그냥 폐기처분해버린거죠.
상태가 심각한 3명의 개들은 치료받고있고
17마리의 개들은 한 애견훈련소에서 머무르고 있다네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언제쯤 이런일들이 없어질까요?
마음이 답답하네요.
강아지 키우고 나서 더 안보게 되는거 같아요. 불쌍해도 내가 할 수 있는건 없고. . 맘만 아프고. . 답답하고ㅠㅠ 에혀. .
인간의 잔인함보다는 저 안하무인과 이기심 그리고 저 능숙한 거짓말. 그리고 협박.
저래놓고 벌금 100만원 내고 끝나겠죠.
그리고 직권으로 구조해간 저 공무원과 선의로 장소를 재공해준 저 훈련소 상대로 악마같은 변호사들이 부추겨 소송 걸겠죠.
저는 저 농장주가 강아지 포기안한다는 식으로 자존심세울때 진짜 박쳤어요...
진심 인간아니고 쓰레기구나 끝까지 쓰레기구나라고 느껴지더라구요 ....
너무 맘아팠어요 굶어죽이다니
저놈 어떻게 처벌 할수있는 방법이 없나요? 짐승보다 못한놈..
국내는 인식이 안좋아서 식용견은 사납다 거나 외모가 맘에 안들다는 이유등 여러가지때문에 입양이 안된다고 보호소 있다가 안락사 시켜야해서
이런 견종은 별수 없이 해외로 입양을 시킨다더라고요...
몇일 전에 펫채널로 지난 동물동장 재방 보는데 이런 식용견이 마을근처 숲에서 살면서 마을 작은 개들 잡아먹는 것도 봤는데
진짜 식용으로 키우는 사람들이나 새끼낳게해서 팔려고 키우는곳이나 나라에서 법 제대로 만들고 관리를 똑바로 해줬으면 좋겠네요 볼때마다
마음아픔 생명체가 아닌 그냥 돈을 벌게 해주는 물건으로 생각하고 대충 관리 해버리니.. ㅠㅠ
동물학대 전력이 있는 사람은 당장 하고 있는 동물관련 사업 및 동물 소유권을 박탈하고, 다시는 동물관련 일을 못하도록 법적으로 틀어막고, 이를 어길시 강한 처벌을 받도록 법을 바꿔야합니다.
사람만큼 잔인한 생물이 없어요...잔인하고 잔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