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진영 논리를 초월하는 문제라는게 있죠.
국익과 관련된 중차대한 문제라는게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와 관련해서는 그래도 예전에는
"초당적 협력"이라는게 간간이 있어왔습니다.
"남북미 관계" 그리고 최근의 "한일문제"가 이런 문제라고 생각을 해요.
한반도에 전쟁을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북미간' '남북간' 긴장 완화 내지 영구적 평화 체제가 되기를 바라는 국민들이 다수일겁니다.
미국이 본인들의 이익의 관점에서 움직이고
일본이 본인들의 이익의 관점에서 움직이고
김정은이 본인의 이익의 관점에서 움직인다 하더라도
우리 역시 우리 국익의 관점에서 이 문제를 풀어야 하는게 맞고
그게 한반도 긴장완화 내지 평화체제라는 거고
이러한 현정부의 방향에 많은 국민들이 공감을 하기에 관련한 지지율이 높은거겠죠.
마찬가지로 "한일문제"역시 "일본의 불법적 지배"라는 역사적 문제가 강한 부분으로
정부 입장에서는 우리의 국가 경제적 이익과 일본에 대한
역사적 국민 감정을 동시에 헤아려야 하는 문제일겁니다.
즉, 국가 경제적 이익도 고려하면서도 국민의 자존감 역시 고려해야되는 어려운 부분이겠죠.
이러한 국가적으로 중대한 문제들이 잘 안풀렸을 경우에
정상적인 국민이라면 안타까워 하는게 당연할겁니다.
관련한 현정부 정책에 대해서 각론으로 불만이 있고 비판적이 부분 분명 있을것이나
여하튼 하노이 북미 회담 결렬이 되었을때
아베가 경제 보복 조치를 취하고 이런 보복 조치에서 우리가 타격을 받을때
다수의 정상적인 국민들은 안타까워하고 걱정하고 그럴테죠.
근데 북미 협상이 결렬이 되었다 미소를 지으며 좋아하고
아베가 경제 보복 조치를 취하고 그 여파로 우리 증시가 떨어지는 걸 보고
좋아하고 꼴 좋다 싶은 사람들이 소수 있는거 같습니다.
저는 그런 자들을 감히 매국노라 부르고 싶네요.
민주당도 똑같아요.. 다들 야당하면 반대만 하고있는데요 뭐
마음대로 정상적인 국민 비정상 국민 나누는게 파시즘이예요
그리고 정치지도자는 의도가 아니라 결과에 책임져야해요
민주당은 안그럴거 같습니까?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지 않을텐데요^^
이 나라의 야당이라는게 항상 그랬다는건 역사가 증명하는데.... 현 여당도 야당시절엔 반대를 위한 반대 열심히 했는데요.
[리플수정]민주당이 저거보다 더하는 장면 좀 가져다 봤음 좋겠네요. 좀 찾아다 주셨으면.
[리플수정]장연// 국민 보편적인 감정이란게 있는거에요. 외교적인 마찰로 국가가 어려움에 처해있을때 걱정하는 국민과 좋아하는 국민이 있을때 좋아하는 국민을 정상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몇 있을까요? 이걸 파시즘이라고 하는거 자체가 비약이에요
야당의 애초 역할이...입바른 소리 하기...정책의 미비점 꼬집기 등도 포함될 것인데요.
지도자가 유능하다면. 이런 야당 여론을 이용해서 외교에 써먹는게 베스트겠지요.
좋은 글에 예시가 영 별루네요..민주당도 똑같았쥬..
[리플수정]데이브황// 과거에는 민주당이든 자한당 전신의 정당이든 "초당적 협력"을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민주당이 야당일때 국가적으로 어려움이 처해 있을때 좋아라 하고 그런 사례가 있으면 가져와보세요. 그렇다면 저도 기꺼이 비판을 하죠.
동의합니다. 정쟁도 정도가 있죠. 최대한 봐줘서 국내 사안까지는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근데 외교 사안에까지 무조건적인 반대를 하고 외국편을 들면 어떡합니까.
이번에 일본 입장에 섰던 것이나 하노이 결렬됐을때 좋아하던 모습 보면 이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맞나 싶어요. 그러니 그런 별명이 생기죠.
Illin// 저 정도 중요한 외교적인 사안에 민주당이 야당일때 미소 짓고 좋아하고 그런 사례가 있나요? 제 생각에는 없는거 같은데요. 혹시 제가 모르는 사례가 있을수 있으니 님께서 제시를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그냥 종특입니다. 좌우를 막론하고 정치인들은 합의보다는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면서 이것이 정치다 라는 헛소리 정신승리나 해대고.. 국민들은 거기에 선동되어서 눈앞의 이익만 보고 편가르기에 바쁜.. 역사적으로 늘 그래왔죠.. 어느 정도 포기하셔야..
아몰랑 민주당도 그랬었어 시전
동감입니다 요즘 매일 놀라고 있습니다 무지와 혐오에 파묻혀 나라도 팔아먹을 인간들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제주농부// 저도 좀 보고 싶네요.
제 지론 중 하나가 둘다 욕하는 사람은 꼭 투표는 보수에 하더라 라는게 있는데, 별다른 장면 못 가져오면 그냥 그런 걸로 치려고요
남북 평화 얘기하면서 북핵은 쏙 빼놓고 얘기하시네...
북한의 핵보유가 남북 간의 긴장 완화 내지 영구적 평화 체제라고 하는 것이 제정신에서 나오는 것인가요?
이거야말로 매국이 아닌가?
그리고, 한일합병이 우리 입장에서야 불법이지만, 국제 사회에서 불법이라고 봐줄까요?
한일합방이 불법이면, 가쓰라-태프트 조약을 맺은 미국은 이 불법행위의 공범이 되는데, 미국이 인정할 것 같은가요?
그리고, 수많은 식민지를 거느렸던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델란드 등 세계 열강들이 한일합병의 불법성을 인정할 것 같나요?
그리고 현재의 평화는 남의 힘에 의지한 구걸식의 평화에 불과합니다. 제대로 된 나라라면 우리도 핵무장을 하든 핵무장한다고 선언해서 전략적 입지를 다지든 해야하는데 남이 유지해 주는 평화를 가지고 우리가 유지하는 평화로 착각하는 사람이 대다수인지라.. 그걸 평화라고 정신승리하고 있는게 현재 우리의 위치입니다.
켄그리피jr// 물론 정쟁이라는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일반적임을 저 또한 동의를 하나 국가의 중차대한 문제 만큼은 초당적으로 협력을 해야겠죠.
꿈꾸는자유// 북핵에 대한 입장은 다를수가 있어요. 근데 한반도의 이런 긴장을 영구적으로 계속 가져가는게 우리 국익에 맞습니까? 여튼 해결을 해야 하잖아요. 그렇다면 긴장완화와 평화체제를 이어가는거 말고 다른 해결책이 있습니까? 그걸 한번 묻고 싶네요.
켄그리피jr// 핵무장요?
꿈꾸는자유// 그리고 한일 관계에 있어서 우리가 일본의 입장으로 생각하는게 맞을까요? 우리의 입장에서 생각하는게 맞을까요?
제주농부// 이번 정부가 지나치게 덮어놓고 반일외교를 한것도 한심하고 이런 위기 상황에 기회다 싶어 정부 비판이나 하는 놈들도 토착외구 소리 들어도 싸다고 생각됩니다. 둘 다 개발질 차고 있는 중인데 양쪽에서 어구구 우리편은 잘하고 있다~ 하고 있는 꼴이 양쪽 다 한심하기 짝이 없죠.
비난이 목적인 자들에게 굳이 설명할 이유가 없습니다. ㅋㅋㅋ.
이글전설// 핵무장도 좋고 핵무장 선언을 통한 전략적 입지 다지기도 좋고.. 뭐라도 해야 된다는 의미로 하는 말입니다. 맨날 남한테 우리 운명 맡겨놓고 입만 살아서 떠들다가 사드 사태, 북핵, 이번 사태 같이 어버버버 당하지 좀 말자는거죠.
켄그리피jr// 핵무장 얘기 꺼내는 순간 어떻게 될거 같아요?
시각의 차이죠.
매국에 대한 시각이 일본에게 팔아먹느냐 미국에게 팔아먹느냐 중국에게 팔아먹느냐 북한에게 팔아먹느냐.
이 시각차에 따라 상대들을 제각각 다 매국노라 매도하는게 가능해집니다.
매국행위를 하면서 개인이나 특정집단이 이익을 얻고 있다면 그게 바로 매국노거든요.
매국행위를 일본 하나에만 국한시켜서 매도하는 이들이 있는데 굉장히 시야가 좁은 타입이죠.
우리 나라가 얻는 이익이 적고 상대국이 얻는 이익이 큰 가운데 국내에서 그 이익을 얻은 상대국과 붙어먹고 있는 세력이 바로 매국집단입니다.
이글전설// 그걸 협상의 카드로 쓰자는거지 핵무장 자체에 집착하자는게 아니고요.. 하고 싶으신 말이 뭡니까? 설마 무능하게 맨날 앉아서 중국이 하라는대로 미국이 하라는대로 북한이 설치는대로 일본이 괴롭히는대로 가만히 있자는건 아니겠죠?
켄그리피jr// 핵으로 협상카드요?
더 이상 할 말이 없네요
핵을 그렇게 이용하면 나라 망합니다
가지고 싶으면 전세계를 모두 속이고 가져야합니다
저도 핵보유국 희망합니다
하지만 그런식으로 핵을 사용한다고요?
? 보편적인 감정조차 선택적으로 사용하시는군요
이제는 하다하다 국가가 하는 일은 어찌되었던 옳바른 길을 가고있고 그일에 지지하거나 안타까워하지 않으면 매국노라는 얘기까지 나오시네
[리플수정]소수의견// 제가 제목에 "개인적으로"라고 붙였음을 이해해주시고 님의 의견중 저는 일본이라는 역사적 특수성이 있는 관계에 있는 외교는 다른 나라 외교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국민 감정을 고려 안할수가 없죠. 물론 국민 감정에만 기대는 포퓰리즘도 문제라고 보지만, 그래도 다른 나라 외교와는 달리 이 문제가 저는 많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국가 지도자가 이런 국민 감정 또한 헤아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일외교가 남북문제만큼 어려운 문제겠죠.
김나지움// 지지하지는 않더라도 국가의 불행에 좋아하면 그건 매국노라고 불러도 큰 무리가 없을거 같은데요?
평화란 전쟁을 언제라도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을 때 유지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일 관계에 있어서 우리의 입장에서 생각하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상대를 알고 나 자신을 알아야 백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지,
상대를 모르고 나 자신을 모르면 매번 싸울 때마다 위태롭습니다.
우리 입장이야, 한일합병이 불법이지만, 국제사회에서는 힘의 논리의 지배를 받고 있고, 우리보다 강한 강대국들은 이 한일합병을 불법으로 인정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끼리는 우리의 입장을 말하더라도, 국제관계에서는 상대 입장도 생각해서 융통성있게 대처해야하지 않을까요?
[리플수정]5월이야기// 어떻게 선택적으로 사용한다는 말이죠? "국가가 어려움에 처했을때 좋아하는 사람"들을 다름으로 존중해줘야 한다는 말인가요?
이글전설// 다시 말씀 드리지만 핵자체에 집착하자는게 아니라 그런 카드를 만들고 전략적 입지를 다지는 외교를 하자는거죠. 당장 북한만 봐도 핵 없으면 그냥 다 쓰러져가는 독재 빈민국인데 주목 받는거 보시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카드를 준비 안해놓으니 이번처럼 일본이 건방지게 나와도 쓸 카드가 없어서 쩔쩔매는거죠.
꿈꾸는자유// 그래서 현정부가 국방에 소홀히 하던가요? 한반도의 긴장을 풀어갈 방법론의 문제에서 결국은 우리 국익의 관점에서 본다면 긴장을 관리해나가고 궁극적으로는 영구적 평화체제를 가는게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저는 생각합니다.
지도자가 국민 감정을 헤아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의 정서와 다르고, 국민들로부터의 지지가 줄어든다고 하더라도,
국민들이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지도자의 바른 역할입니다.
공감합니다.
한반도에 전쟁이나면 어떤 세력들이 가장 좋아할지 생각해보면 답이나오죠
켄그리피jr// 핵얘기 그만합시다
제주농부// 님 님이말하는 정상적은 국민 대다수의 국민이 좌담 지지율 긍정 51.3 이라 치고 나머 43.8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외교를
이 한 나라는 차별해도 괜찮아 식으로 접근하면 나중에 그대로 돌아옵니다.
그 나라 뿐만 아니라 그 나라와 우호적인 관계의 나라들이 우리를 패싱하게 되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냉정하면서도 조용하게 접근해야죠.
외교는 절대 일방적인 행위로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크든 작든 상호 오가는게 있어야 합니다.
요구에는 응당 댓가가 따릅니다.
너희들이 과거에 이러이러했으니까 내놔라는건 언제까지고 정당한 요구가 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보기엔 항상 상대의 대답이 부족해 보이고 상대는 우리의 요구가 부당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국방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현 정권의 국방에 상당한 우려를 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한반도 긴장의 가장 큰 원인은 북핵에 있습니다. 이거말고 더 큰 원인이 있다면 제시해 주십시오.
그리고, 북핵이 폐기되지 않고 궁극적으로 남북이 평화를 유지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주시고,
영구적 평화체제를 지향하는 것이 곧 남북통일을 포기한다는 것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는 것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제주농부// 지금 저 북미 회담이 결렬된 부분이 오히려 한국에 득이 된다고는 생각 해보신적이 없으신가요 ? 선택적이라는표현이 내편 우리편 말고 국익이라고 굳게 믿으시니 반대편 이야기도 좀 들어보시는편이 좋으실거 같습니다.
김나지움// 제가 문재인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을 비정상이라고 했던가요? "국가적 어려움에 진영 논리로 좋아 하는 사람"을 일컬은거구요. 남북 관계 여론조사에 보면 7:3 내지 8:2의 여론 지형이 갈립니다. 이정도라면 대략 국민 보편적인 의견이라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제주농부// 8:2라 치고요 대다수 국민이 지지한다 하고 나머지 2는 그럼 지지하지 않으면 매국노가 되는겁니까?
정부는 국민들의 감정도 생각해야 하고
그러면서도 외교적인 실리를 추구해야 합니다.
외교행위에 감정이 실리면 양국간 골만 깊어지게 됩니다.
주적국가로 상정하고 교류를 끊겠다는게 아닌 이상 외교관계는 유지되어야 합니다.
일본과의 관계는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을 최대한 얻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이익이지 단절로 가는게 이익은 아닙니다.
아베가 날뛴다고 같이 날뛰는건 아베가 깐 무대 위에서 춤추는 행위일 뿐입니다.
꿈꾸는자유// "북핵"이 한반도 긴장에 가장 큰 원인이죠. 그걸 부인하는 사람은 극소수 NL밖에 없을거에요. 그렇다면 이런 "북핵"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 문제에 있어 저는 우리 국익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는거고 한반도에 전쟁을 원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큰 틀에서 현정부의 방향인 한반도 긴장 완화, 평화 정착 이게 유일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나지움// 단순히 무우 자르듯이 나머지 2를 매국노라고 하는게 아니구요. 거듭 얘기하지만 "국가적 불행에 박수 치며 좋아하는 사람"들을 저는 얘기를 하는겁니다. 설마 그런 사람들은 없다고 얘기하지는 않으시겠죠?
그리고 진영논리 말씀하시니 부언하자면
디금 진영논리를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게 현 정부 지지세력이라는 건 누구나 다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소수의견// 옳으신 말씀이에요. 다른 나라들과의 외교도 마찬가지겠죠. 국민의 자존심과 외교적 실리 이 둘을 어떻게 절묘하게 둘 다 취하면서 가느냐가 외교 능력이겠죠.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이번 사태에 있어 "문재인 정부가 문제다"라고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더라도 일본의 보복 조치가 강해지고 우리 기업에게 타격이 갔을때 그걸 떠나서 "걱정"하고 "우려"하고 잘 풀리기를 바라는게 정상이지 않을까 하는 의견입니다. 그러나 몇몇은 우리가 타격을 받는걸 좋다고 거리는 모습이 거슬려서 이런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
소수의견// 민주당이 진영논리가 없다고는 말 못하겠죠. 허나 어떤 정치세력도 진영 논리를 추구하지 않는 정치세력이 없을겁니다. 민주당이 더 진영논리에 갇혔다..자한당이 더 갇혔다..제 관심사항은 솔직히 아닙니다.
제주농부// 아니 그러니깐 님생각에 그 2에 대다수가 국가의 불행에 박수를 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국가에 안타까워 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국민이 아니라는 소리잔아요? 국가에 불만이나 비판을 하면 정상적인 국민이 아니다??
김나지움//그냥 제 본문을 다시 가져와봅니다. 님께서 국가의 불행을 좋아하는 국민들도 정상적인 국민이라고 생각하시다면 그렇게 생각하십시오.
"이러한 국가적으로 중대한 문제들이 잘 안풀렸을 경우에
정상적인 국민이라면 안타까워 하는게 당연할겁니다.
관련한 현정부 정책에 대해서 각론으로 불만이 있고 비판적이 부분 분명 있을것이나
여하튼 하노이 북미 회담 결렬이 되었을때
아베가 경제 보복 조치를 취하고 이런 보복 조치에서 우리가 타격을 받을때
다수의 정상적인 국민들은 안타까워하고 걱정하고 그럴테죠.
근데 북미 협상이 결렬이 되었다 미소를 지으며 좋아하고
아베가 경제 보복 조치를 취하고 그 여파로 우리 증시가 떨어지는 걸 보고
좋아하고 꼴 좋다 싶은 사람들이 소수 있는거 같습니다.
저는 그런 자들을 감히 매국노라 부르고 싶네요."
"관련한 현정부 정책에 대해서 각론으로 불만이 있고 비판적이 부분 분명 있을것이나
여하튼 하노이 북미 회담 결렬이 되었을때
아베가 경제 보복 조치를 취하고 이런 보복 조치에서 우리가 타격을 받을때
다수의 정상적인 국민들은 안타까워하고 걱정하고 그럴테죠."
이글 논조가 다수 국민들은 안타까워 하는게 정상적인거고
불만이 있고 비판적은 사람은 정상적인 국민은 아니다라고 받아들여지는데요?
님 파시즘이라고 아세요?
김나지움// 파시즘이 왜요?
제주농부// 국가의 불행을 좋아하는 국민들도 정상적인 국민 이라는 소리는 한적이 없습니다. 없는말 지어내지마세요
[리플수정]제주농부// 위에 말 고대로 국가의 불행을 좋아하는 국민이 아니라 국가의 정책에 불만이나 비판하는 국민은 님생각엔 정상적인 국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김나지움// 님께서 자꾸 제 의견을 곡해하면서 반박을 하니 제 본문을 그대로 가져온거에요, 그럼 "국가의 불행을 좋아하는 국민"을 비정상적이라고 님도 인정하는건가요?
김나지움// 제가 국가의 정책에 비판하는 국민을 비정상이라고 했던가요?
제주농부// 딱 물어볼께요 대다수 8 말고 2중에 국가에 정책에 불만을 가지거나 비판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그중에 하나입니다.
김나지움// 님께서 제 글을 단단히 오해를 하시는거 같은데요. 정부의 정책에 대해서 누구든지 비판할수 있고 그런 의견은 존중되어야겠죠. 특히 사회 구성원간 호불호가 갈리는 정책인 경우에요. 근데 제가 얘기하는것은 당파를 초월한 국가의 중차대한 문제에 있어서 국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때 당파적 관점에서 좋아하는 사람들을 저는 개인적으로 매국노라고 얘기하는거에요.
김나지움// 님께서 8:2의 정부 정책에 불만이나 비판을 가졌다고 저는 님을 비정상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다만, 님께서 아베의 보복 조치가 문재인 정부에 타격을 준다고 박수 치며 좋아한다면 저는 님을 비정상적이라고 여깁니다. 이제 이해를 하시겠습니까?
제주농부// 뜬구름 잡는소리나 하시면서 저열하게 국민을 자기잣대로 정상비정상 나누시는분하곤 도저히 대화가 안될거 같아서 저도 이글 마지막으로 하고 넘어가죠
농부님 본문도 본문인데 댓글도 좋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댓글에도 정말 매국노들 천지군요.
백퍼 동감합니다
문재인 정부를 깔 수 있다면 대한민국의 멸망도 환영할 듯한 사람들이 있죠.
오히려 이번 정부 까기 위해 은근히 대한민국이 더 고통스럽고 혹독한 환경에 처하길 바라는 사람들.
토착왜9들의 댓글 선점 능력은 인정해줘야 할 듯.
쟤네들 말 속에서 대한민국이란 단어를 자유당으로 치환해서 들으면 쟤들의 정확한 의도가 읽힙니다
저는 민주당이 맘에 안듭니다 근데 일단 저것들은 맘에 안드는 정도가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사라져야 할 쓰레기들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없어져야 대안을 찾든 민주당 잘못된 부분들이 고쳐지든 할텐데 저것들이 대안이랍시고 있으니까 하루하루 정치 혐오만 생기네요
안타깝지만 일본의 한국 병합은 국제적으로 보면 전혀 불법도 범죄도 아닙니다. 암묵을 넘어서 제국주의 열강들끼리 다 명시적으로 합의가 된 사항입니다. 1905년에 미국(가쓰라-태프트), 영국(2차 영일동맹), 러시아 제국(포츠머스 조약)이 각자 일본의 한국 지배를 인정했고, 을사조약은 그 조약들중에서도 가장 막차 탔던 포츠머스 조약 2개월 후에나 체결되는데요. 제국주의 시대에 있었던 각종 식민지배 문제는 열강들끼리 다 없었던일로 하고 퉁치고 넘어가는거고 이걸 범죄로 친다면야 당대 중국을 제외한 모든 열강들이 공범입니다. 뭐 니콜라이 2세가 러일전쟁때문에 한국 독립에 살짝이나마 호의적이었다고 쳐도 말이죠. 국제 무대에서 일본의 식민지배가 불법이라고 하면 동의해줄 나라는 중국을 제외하곤 단 한 군데도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사람들이 많이 착각하는게, 2차대전 전범 운운하면서 독일과 전쟁을 했던 주변국들간의 관계랑 식민지 내지는 본토였던 우리나라와 식민본국 일본과의 관계를 동일시한다는 겁니다. 일본이 우리나라에 한 짓은 제3자의 시각으로 볼 때 전혀 전범이란 말이 성립이 안 되거든요. 애초에 우리나라는 임진왜란 이후 일본과 공식적으로 국가대 국가의 자격으로 교전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중국이 전범 운운하는 건 받아들여지지만, 솔직히 우리나라 역사가 이런 쪽으로 잘 안 가르쳐서 그렇지 우리나라가 위안부, 징용 문제로 전범 운운하는 걸 다른나라 사람들이 보면 고개를 갸우뚱할 겁니다. 제네바 협약에 저촉되는, 교전국이 점령지 내에서 적국 포로, 점령지인을 상대로 벌인 잔혹행위가 아니라 순전히 국가가 자국민, 식민지인들에게 벌인 행위에 불과하거든요.
[리플수정]'일본의 불법적 지배'는 우리나라에서 애국심 고취가 됐든 민족주의 고취가 됐든 어디까지나 내수용으로나 먹할만한 말이지, 우리나라 밖에서 얘기해봐야 중국 정도를 빼면 아무도 동의 안 합니다. 그 점은 감안하고 문제를 처음부터 한번 바라봐 보세요.
뭐 명분론으로만 보실거라면 제국주의시대 열강 전체가 공범이니까 열강 전체에다가 책임을 하나하나 묻고 배상을 요구하는 게 맞을 겁니다. 현실적으로 그게 되겠습니까 근데? 안타깝지만 냉엄한 힘의 논리일 뿐이죠.
식민지 과거사 문제로 싸우는 나라가 우리나라만 있는 건 아니에요. 벨기에 르완다, 인도네시아나 네덜란드, 나미비아 독일, 알제리 아이티 프랑스 등등 꽤 돼요. 근데 열강들이 사과하고 금전으로나마 배상한 예가 있나요? 프랑스의 경우만 봐도 베트남이나 알제리는 독립와중에 수십만이 죽었고 아이티의 경우는 너네 독립하는데 거기에 우리가 지은 시설물들 못 쓰니까 돈으로 내놔라 하고 오히려 프랑스가 아이티한테서 독립의 대가로 배상금을 뜯어갔어요. 사과요? 사르코지 대통령 이전까지 식민지 지배시절 잔혹행위에 대해 어떤 인정도 사과도 거부한 게 프랑스죠. 지금도 100% 인정하는것도 아니고요. 사실 아무리 미국한테 등떠밀려서 했다지만, 열강들 모두가 제국주의 시기에 세계 어디에나 있었던 에피소드로 퉁치고 넘어가는게 식민지배인게 현실이고, 따라서 전혀 범죄도 아니고 배상할 의무도 없다고 여기는 제국주의 식민지배 문제에 대해 자기네 외환보유고 절반을 털어서 배상하고 사과도 몇 차례씩이나 일본이 국제적으로는 전례가 없는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일본과 우리나라는 현재 북핵과 중국이라는 거악에 맞서 힘을 어쨌든 합쳐야하는 처지에 있고요.
그런 시각에 서서 바라보면 한일 과거사 문제에서 우파에 속하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에 완전히 동의는 못해도 나름 이해가 가실 거라 믿습니다. 이래도 토왜라고 보인다면야 어쩔 수 없는 거고요.
애당초 국내정치 문제로 국가를 어려움에 처하게 한 놈들이 매국노죠.
문재앙과 그 졸개들 말입니다.
이성적인 댓글 잘 읽었습니다. 언제 죽어도 모를 나이지만 부럽네요.
정치에 미친 사람들 너무 많다
여기도 많이 나오네요
토착왜9
일본 때문에 한국이 타격 받는데
좋아 하는 닉네임 보이네요
이런 사람이 토착왜9 인정?
소 귀에 경 읽기
글 잘 읽었어요~저도 동감합니다
나라 팔아 먹는 매국노들은 이런 글에 공감을 못하죠.
자한당 뭐하냐 위에 토착왜9들과 후쿠시마로 이민가라
자한당은 매국노 집단이라 해산해야됨
[리플수정]본인 편들면 좋은거고
본인편 안들면 매국노라는 논리네요
문통의 정책은 완전무결하다는
전제를깔고시작하는 글
전형적인 대깨문
친일 벌레들 우글우글 하네
토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