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측광 질문 있습니다.

둘이 우선순위라고 할만한게 없습니다.
노출고정은 그냥 현재 측광되어있는 상태에서 고정할 뿐이에요.
그상태로 무슨 측광을 쓰건 고정 풀기 전까진 고정된 상태 그대로죠.

측광방식은 개인적으로 손에 익은 방식을 쓰는게 제일이라고 봅니다.
카메라의 측광이라는게 어차피 기가막히게 들어맞는것도 아니고
평균측광으로 안될정도의 DR넓은 사진이라면 결국 다소간의 보정은 피할수 없는 법.
저는 소니 미러리스의 라이브뷰 기능이 이래서 필요하다고 봅니다.
노출조정 다이얼이 바로 엄지손가락 닿는 곳에 있지요.
소니 미러리스 쓰는 한 측광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그냥 보이는 대로 찍히니 노출조정 다이얼 돌려서 보는대로 찍으면 되죠.
다만 라이브뷰의 노출이 사진 결과물과 100% 일치하지는 않아서 소니는 0.3으로 찍어야 한다 아니다 0.7로 찍는게 좋더라 하는 설왕설래도 있긴 하지만 어쨌든 "보정의 왕" 소니인 만큼 어떻게 빗나가도 보덩 범위 내에 있다는 것은
노출 다이얼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과는 조금 어긋난 답변입니다만 세월이 흘러 디지털 기기의 발전도 많이 되었으니, 기왕에 있는 다이얼을 잘 활용하시면
더 빠른 시간에 더 요구에 근접하는 사진을 찍으실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하이라이트 측광은 뷰파인더로 보이는 곳에서 제일 하이라이트인 곳에 맞춰 노출을 잡아주는 기능이고.. 피사체의 노출을 중요시 여기면 스팟측광을 이용하시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이라이트 날아가는게 싫다 하시면 하이라이트로 측광으로 하시면 될꺼고
하이라이트좀 생겨도 피사체 노출을 중점적으로 맞추고 싶다하시면 스팟으로 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다만 하이라이트 측광으로 해놓는다고 해서 하이라이트가 안생기는건 아니더라구요...특히나
M모드에서는 측광에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실시간 화면에서 다 반영되서 보여지니..

올페님 블로그글에 '새로생긴 하이라이트 측광에 노출올려서 찍는게 노이즈가 가장 적다'라고 되어있는거 본거같아요 DR측면에서 보정에 유리하다고.글내용과는 상관없지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