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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대판싸우고 나왔습니다. 有有有有

방금 아내랑 대판 싸우고 나왔습니다.
다른게 아니고 제가 10년 넘게 좋아하던 제 모자를 모르고 버렸다네요. ㅠㅠ
아............. ㅠ0ㅠ
이 모잔데....
혹 구매처나 어디 파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예전에 런던가서 샀던 모잔데 도통 검색을 해도 안나오네요. ㅠㅠ
111.jpg222.jpg
혹 아시는분 계시면 도움을 구합니다. ㅠㅠ
ㅠㅠ
댓글
  • 핵심코어 2019/07/08 23:05

    시즌 지나면 못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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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0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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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레타 2019/07/08 23:05

    부인 빽을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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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05

    그 정도로 해결될 일이 아닌거 같아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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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지남2 2019/07/08 23:05

    뭐라 애도를 드려야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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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05

    검색을 아무리 해도 아ㅓㄴ나오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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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자 2019/07/08 23:05

    왜그랬데요...쩝~~ 하여튼 울 마눌님도 막버려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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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06

    막 버려요. ㅠㅠ
    아....저도 쫌 물어보라고 했는데.....이런 사단이.........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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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스섹대 2019/07/08 23:06

    와 겨우 모자 하나 때문에 싸워요? 걍 딴모자 사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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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07

    머리둘레가 커서 모자가 안맞습니다. 66cm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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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스섹대 2019/07/08 23:07

    모자 뭐 예쁘지도 않은데 새로 사세요 없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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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08

    그런 모자가 아닙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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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700/곰팅이 2019/07/08 23:26

    같은 둘레의 대두 동지로 모자가 있다는게 너무너무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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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ngendijk 2019/07/08 23:30

    66센치요? ㅎㄷㄷㄷ
    저도 대두인데 61 인데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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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38

    제 기준 표준이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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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38

    게다가 전 심각한 옆짱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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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Oi게바라 2019/07/08 23:07

    알고 버렸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후줄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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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07

    대두라 저것만 쓰는걸 알면서 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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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심코어 2019/07/08 23:08

    저도 여기에 한표입니다. 본인은 애장품으로 쓰고다니지만 옆에다니는 사람은 못마땅해하다가 결심하고 버려버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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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10

    188/108kg 머리둘레 66cm 입니다.
    모자 사기 힘든거 자기도 잘압니다.
    방금 펄펄 뛰고 난리 났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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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걍재미 2019/07/08 23:40

    뛰지마세요.층간소음으로 난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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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42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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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업남217 2019/07/08 23:07

    다떨어진거 같은데요;;;; 아.. 66cm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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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08

    제가 오죽하면 이러겠습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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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지♡ 2019/07/08 23:08

    전 내 물건 위치만 바뀌어도 화가나던데, 버리셨다니..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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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08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검색을 해도 안나와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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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스섹대 2019/07/08 23:10

    아.. 그냥 물건에 열내지 마세요.. 다른게 특출나서 한 연100억 버시는분 아니면.. 그냥 물건일 뿐입니다. 사람이 더 중요하지요.. 그깟 모자 하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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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13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진정이 안되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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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션이아부지 2019/07/08 23:11

    일부러 버린것도 아닌데,,,
    와이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자따위 잊어버리고 화내서 미안하다고 치킨한마리 맥주한캔 사들고 들어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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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션이아부지 2019/07/08 23:12

    솔직히 와이프분은 지금 그깟모자하나가 나보다 더 중요한가,, 라고 낙심하시고 계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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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15

    10년 사귀고 결혼도 10년찬데.... 모자사러 홍콩이랑 일본에 간적도 있습니다.
    누구보다 잘알텐데........... 물어보지...그러니까 쓰레기 봉투에 담겨져있었다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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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11

    살은 빼면되지만 머리둘레는 우찌되는게 아니라서...ㅠㅠ
    군대가서도 고생했습니다. ㅜㅜㅜㅜㅜㅜ
    헬멧 때문에 오토바이를 못탑니다. 외국 어쩌고 국내꺼는 본사에도 갔는데 힘들다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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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엘리 2019/07/08 23:47

    살빼 면 머릿살도 빠집니다..
    제가 반대의 경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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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49

    146kg(유도선출-무제한급-제 아이디)까지 나갔다가... 86kg 까지 뺐었는데, 차이 별로 없던데요...ㅠㅠ
    몸이 워낙 상체가 커서 머리가 크게는 안보입니다만, 가까이 대면하면 사람들이 깜짝 놀랍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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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위10프로 2019/07/08 23:13

    아무리그래도 실수로 버린걸로 대판싸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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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15

    그냥 모자가 아닙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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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스섹대 2019/07/08 23:18

    와.. 이렇게 까지 자게이들이 얘기하는데 아직도 그러시네요.. 겨우 모자 하나에.. 와이프분이 오히려 안쓰러울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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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20

    제 와이프 걱정까지... 가던길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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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시내고환@@ 2019/07/08 23:21

    빡도는 상황맞는거같은데, 일단 진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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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24

    빡쳐서 나오긴 했는데... 암튼 혼자 폭풍검색하며 진정하고 있네요. ;;;
    누구한텐 별일 아닌거 같아도 저한텐 소중한 물건이었는데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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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없는꿈 2019/07/08 23:23

    저도 비슷한 경험 있네요
    2년 찾아서 산 빗바랜 청바지 그냥 버렸서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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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27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면 자기동일시(self identification)가 일어나지만, 아닌 사람은 그깟 모자나 빗바래버린 청바지에 지나지 않아서 오지랍 떠는 사람도 있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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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없는꿈 2019/07/08 23:33

    저는 보름 정도 말도 안했습니다.
    딸래미 아니었음 반년은 갔을 텐데요.
    제가 "좋아하는 청바지다 버리지 말라" 말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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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36

    ㅠㅠ
    저도 비슷한 말 한거 같은데.. 아니 그전에 잘 알텐데... 모자가 일단 크고,뉴에라처럼 고정식아니고 줄로 조절되고, 컵이 폭 들어가는거 이것밖에 없다! 라고 몇번 말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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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없는꿈 2019/07/08 23:55

    격열하게 공감 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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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itezone 2019/07/08 23:25

    와이프가 모자보다 못하나요. 사람이 중허지.
    들어가서 사과하세요. 이미 버린거 모자도 잃고 와이프 마음도 잃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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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30

    ㅎㅎㅎ 제 와이프 마음은 잃어버리지 않도록 제가 잘 알아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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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끼 2019/07/08 23:26

    결론은 또 님이 잘못한걸로 끝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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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아다라마바사 2019/07/08 23:27

    부인이 보기엔 지저분해서 버렸나보쥬;;
    10년넘게 좋아하던 모자를 모르고 버릴리가 ㄷㄷㄷ
    사연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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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32

    저도 궁금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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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뎅 2019/07/08 23:27

    군대 면제 ㅜㅜㅡ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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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31

    39사단 나왔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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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다리매니아 2019/07/08 23:28

    동묘에 가면 있을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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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rakocha 2019/07/08 23:28

    마누라에게 대들다가
    국에 수면제드가는날이면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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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깨거라! 2019/07/08 23:29

    안타까운 마음이 제 가슴까지 울리네요...ㅠㅠㅠㅠ
    그리고 좀 엉엉 우시면 그래도 마음이 진정될것 같습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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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gsmith 2019/07/08 23:30

    함께 10년을 같이 했으면 물건이지만 마음도 담겼는데...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했는데 말해봐야 소용없습니다. 혹시 반복될까 제 물건은 더 꼼꼼하게 챙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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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ining☆ 2019/07/08 23:30

    자게이들은 무슨 보살들만 있나.. 자기가 아끼던 물건 버렸는데 빡이도나 안도나..
    지금 저 모자 구하고 싶으시다는데 와이프를 사랑하라니 사람이 중요하다니.. 그건 당연한거지만 저 모자 구하는 방법을 찾고 계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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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34

    쓰레기장 뒤지고 오니 땀이 범벅이네요. ㅠㅠ
    한3일됬다해서 혹시나 왔는데...ㅠㅠ
    제가 이상한 놈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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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12 2019/07/08 23:30

    아무쪼록 물질 보다 사람이 중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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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tional G. 2019/07/08 23:31

    10년전이면 똑같은건 찾기가 힘들꺼 같긴하네요,,,
    아마존같은곳에 혹시 나올지도모르겠는데요,,,
    암튼 좋은모자 구입하시고 푸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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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DA 2019/07/08 23:31

    맞아요 모자나 악셀류는 신즌오프하면 구하기 힘들죠...나이킨데 혹시 이베이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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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32

    폭풍검색중인데 이미지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ㄷㄷ
    검색 능력이 떨어지는가 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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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께로피 2019/07/08 23:32

    모자만 버린걸 다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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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비병말기환자 2019/07/08 23:32

    못구합니다. 저랑 같은 경험이네요. 애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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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아로마나 2019/07/08 23:34

    혹시 영화 pulp fiction에 나오는 아빠가 월남전 포로 생활당시 항문에 숨겨 치질을 감수하면서 아들에게 물려준 할아버지의 롤렉스 시계같은 모자였나요?
    아니면 그냥 클하게 잊고 새거 사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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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37

    펄프픽션이요?
    야한영화 아니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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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hman™ 2019/07/08 23:38

    저도 약 30년전쯤에 샀던 조던저지를
    이민올때도 잘 챙겨와서 일년에 한두번입고
    애지중지 잘 모셨는데
    장모님따님이
    입지도 않는거 쌓아둔다고
    버렷음..........
    싸우면 질거 같아 억울해서 한시간정도 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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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40

    아............
    그니깐 버릴땐 좀 한번 물어봐야지 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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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구렌즈 2019/07/08 23:42

    버릴만하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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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43

    실제로 보면 죨라 까리합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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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M2/50.4 2019/07/08 23:42

    저도 모자 엄청 가려요.
    어떤 심정인지 이해가 되네요.
    그렇지만 새모자를 찾아보세요.
    같은것만 쓰다가,우연히 나에게 잘맞는
    새모자를 찾게되면 정말 기쁘더군요.
    이번 기회에 변화를 줘보세요.
    더 멋있어 지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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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44

    넵 제가 모자가 잘 안맞는 좀 심각한 두형이라서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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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나다라아아아 2019/07/08 23:43

    찾아드리고싶어 빅스비 비전 돌려도 다른모자만 나오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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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45

    똑같은 모자 있으면 다시 영국가서 사오고 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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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esh_pickles 2019/07/08 23:49

    아내분도 뭔가 빡쳐서 버리신것 같은데요..주변에서 뭐라고 했다거나
    어쨋든 저도 한번 찾아보겠심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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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51

    감사함돠..ㅠㅠ
    빡친건 아닌것 같고 걍 덤덤하길래 제가 갑자기 빡!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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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ee_Agent 2019/07/08 23:49

    의류수거함에 버리셨을거 같은데.. 아직 수거 안해갔으면 찾을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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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52

    지금 대단위 아파트라 3군데 뒤졌는데 음네요. ㅠㅠ 가져갔나봐요.
    경비 아저씨가 뭐하냐고....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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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eyoung5832 2019/07/08 23:51

    다른 빅사이즈는 아마존에서 재고남은거 싸게 팔던데 ㅠㅠ
    대가리는 서양애들이 우리보다 작아서 ...
    직구로도 해결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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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54

    누구보다 잘알죠...ㅠㅠ
    근데 양놈들중에 괴물들이 좀 있어서 구하긴 쉬워도 딱! 썻을때 이런 모자다! 이런건 써봐야알겠더라고요.
    저한테 큰 모자 2개(뉴에라 직구)가 있는데 허부덩 거려서 못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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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eyoung5832 2019/07/08 23:55

    목때문에 국내 기성복 셔츠도 안들어가죠?ㅋㅋㅋ
    셔츠 중딩때부터 맞춰입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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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8 23:57

    비슷한 처지시네요. ^^
    가슴둘레 132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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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치컨트롤 2019/07/08 23:55

    집사람들마다 남편이 갖고있는 아이템중 싫어하는게 간혹 있나보더라구요
    전에 사귀던 여자도 내가 애정하는 티셔츠를 조낸 싫어했는데
    헤어졌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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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럼유목민K 2019/07/08 23:55

    자기 그 모자 되게 좋아하나봐?라고 한번이라도 물었었다면... 100프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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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태양을위해 2019/07/08 23:56

    님의 애장품을 잃으셔서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얼마나 실망이 크시겠어요..
    더 좋은 모자를 만나시려나 봅니다.
    사모님과 멋진 모자를 찾아보세요.
    지나간 것은 지난간데로 두시고.
    앞을 보세요. 더 좋아질꺼예요.. 더 멋진 모자를 찾으실 수 있을껍니다.
    그리고 더 행복한 사랑도 하시구요.
    아쉽지만, 아깝지만, 소중했지만 더 멋지고 사랑스럽고 소중한 아내가 있잖아요..
    모자를 잃었어도 사랑과 평화까지 잃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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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NWEIGHT● 2019/07/09 00:00

    마누라가 불쌍하다느니 오지랍 떠는 사람들도 있던데 따뜻한 조언 감사합니다.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잘때쯤 들어가서 낼 같이 찾아보자고 해야겠습니다. ㅠㅠ
    끝었던 담배가 생각나에요. ㅠ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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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TERSON 2019/07/08 23:57

    와이프랑 싸우고 나면...
    항상 에휴 그까짓거 뭐라고...
    미안하고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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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생! 2019/07/08 23:57

    인터넷에 2xl 모자를 판매합니다
    심지어 가격도 저렴합니다
    xxl 모자 쿠☆ 으로 배송 받으면 담날 바로 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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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ril77 2019/07/08 23:58

    웬만하면 로긴 안하는데 사연이 안타까워 알려드림
    http://www.moevening.com/
    대두 전문 모자 몰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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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만먹어 2019/07/08 23:58

    나이키 특별판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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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bel.homme 2019/07/08 23:58

    머리 작고 아무 모자나 잘 맞는 사람들은 우리 같은 고통을 모르죠
    쉽게 그깟 모자 때문에 와이프를 꾸짖는다고 뭐라 하면 안된다 봅니다
    우리에겐 아기들의 애정이불급으로 소중하죠
    머리가 커서 머리 산발이 되면 더 커보이고 지저분 해보이고...
    매번 머리를 만질 수 없는데...
    아무리 후질근해도 나의 모자로 덮으면 이게 얼마나 편한데...
    저도 뉴에라 워크캡 10년 넘게 쓰고 있는데 이제 이 사이즈 더 안나와서 걱정입니다
    힘내세요 다른 맞는 모자를 다시 만나실 수 있을거에요
    참고로 지금 일본 가면 안되는 분위기이지만 도쿄 오모테산도 뉴에라 매장가면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엄청난 사이즈의 스냅백이나 워크캡을 볼 수 있으니 기회가 되면 함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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