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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채식이야 존중하지만 비건은 일종의 종교가 아닐까 함...
서양이야 워낙에 식단이 고기위주다보니깐 비건이 그런 극단적 고기위주의 식단보다야 좋을 수도있겠지만서도...(괜히 비만율 30%가 나온게 아니니)
우리나라야 식단이 고기위주인것도아니고, 밥(탄수화물) + 나물(식이섬유) + 고기(단백질)니 이게 비건보다 식단이 나쁠수가 없음...
근데 서양에서 하는거면 무조건(?) 좋은 건 줄알고 비건을 하겠다고하니 뭐...-_-
그냥 동물이 불쌍해서 못먹겠어요 정도면 이해하겠는데, 비건이 건강에 좋다라고 우기는건 좀...
이런건 이제 각본으로밖에 안보이네요..ㅠㅠㅠ
너무 물들었나
근데 비건중의 극히 일부는 정말 '고기가 맛이 없어서' 인 경우도 있어요.
어디까지나 일부 경우인데, 수년전부터 고기류에 '지방 몇%미만' 이런식으로 광고를 하면서 지방이 낮은게 건강에 좋고 고급고기라는 식의 마케팅이 일부 생겼거든요.
그런데 정작 가축을 기를때 비싼 곡물사료를 줄이고 축사고 뭐고 그냥 노지에 풀어놓고 싸게 키우면 지방함량이 낮아지니까요.
그래서 일부 몰지각한 업자들이 싸게 키우면서도 고급인 양 마케팅하면서 고기들이 맛이 없어지며 생긴 비건들도 소수나마 있다는거죠.
저는 직장 동료 중 하나가 붉은 고기에 알러지가 있더라구요
강제 비건행..
비건엔 여러 이유가 있겠죠
저희 회사 부장님은 어려서 부터 고기는 안 드시고 계란하고 생선만 드셔서, 고기가 맛없어서 싫다고 하시네요.
대신 회는 엄청 잘드심 ㅎ 고기 냄새도 안 좋아 하는데,
본인은 절대로 채식주의자가 아니라고 말함.
근데 첨 보는 사람들은 고기 안 먹는다고 하면 다 채식주의자인줄암 ㅋ. 해산물 엄청 좋아 하는데 ㅋㅋ
비건이고 채식주의자고 같은말인지 다른말인지는몰라도 ..엄청복잡하네요
저는 채식이고 육식이고
종교건 식습관이건 양성 동성애이건
다른사람에게 자신의 뜻을 강요하고
나와다르다고 틀리게 취급하면
그냥 나쁜사람임
물론 저는 모두를 존중합니다
커플빼고
암튼 양성이고이성이고동성이고
커플은빼라고
라면 갔으니 치맥도 가좌아~ㅎㅎㅎ
웨이트 배우고 든 생각인데
한국 식단의 경우 일정 수준(70킬로그램 이상 근육질)에 도달하면 일반식으로는 죽었다 깨나도 단백질 함량 다 못채움.
끼니마다 계란프라이 2개에 백미 대신 풀현미를 먹지 않는한...
그래서 보충제를 결국 먹게 되는데!
미국인들은 식단... 예전에 몇달간 미국 있을때 먹어보니 단백질 함량이 흘러넘치는거 같음.
베이컨이든 뭐든 끼니마다 고기가 어우...
근데... 애네들은 단백질 함량 때문에 보충제를 발전시켜 먹는게 아니라
단백질과 함께 먹는 지방 함량이 너무 높아 이걸 줄이려고 보충제가 발전한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었음.
실제로 몇몇 회사의 보충제는 아이솔레이트나 극단적으로 탄단지 중 단백질만 들어있는 제품도 있음...
나초도 먹으면 안될거 같은데 나초는 괜찮은가여?
읭? 채식하시는 분들 고기 든거/고기류에 가까이만 가도
냄새 등등 때문에 역겹다고 뒤집어지는 거 아녔나요?
제 예전 상사님이 비건까지는 아니여도 세미베지테리언이였습니다.
가금류, 생선은 되는데 붉은살코기 를 못드셨어요.
못드시는건 아니지만 붉은살코기가 역하다고... 대신 치킨은 기똥차게 드심ㅋㅋ
저를 예뻐하셔서 점심때마다 밖에 나가서 회나 회무침 등등을 자주 사주셨었는데...
이제서야 말하지만 저 회 별로 안좋아함... 붉은살코기 찬양함..
저편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절대 채식주의자 친구는 사귀지 말아야지..였어요. 채식주의자인건 둘째치고 너무 배려가 없음..
배려가 없으니, 다른사람들이 저 상황을 다 맞춰줘야됨. 걷다가 힘들어서 어디 들어가자 하는데도 본인이 채식주의자니깐
그런곳으로만 갈려고 계속 걷고걷고 무한 걷기. 미리 찾아서 왔다면 편했을텐데.
첫날 비빔밥 먹으러 가서도, 영어로만 무조건 자기는 채식주의자다 이얘기를 하는데..정말 배려없다고 생각했음.
자신의 성향을 타국에서 어찌 이해할지도 모르는데 아무런 준비없이 왔다는게.. 방송이라서 그런거겠죠? 그렇다고 해줘요!
진짜 인스턴트 라면이 싸서 그렇지 비쌌으면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 탑10에도 들어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