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다니시는분들
어지간히 참을만하고 할만하면 그냥 참고 다니세요.
자영업 하면
일단
기본적인 모든 물품들 다 내가 직접 챙겨야 됩니다.
물먹는 컵 하나 휴지 하나 어디서 뿅하고 나오지가 않죠 ㅎ
각종 집기며 테이블 의자 에어콘 히터 선풍기 전기코드 인터넷 전화 TV 뭐 수도 없습니다.
글로 적으면 간단한데 이거 하나하나 사다보면 정말 밑빠진 독에 물붓는거 같아요.
일단 자영업하려면
각종 관공서 다니면서 검사받고 서류작성하면서 사업자내야되고
뭐 소방이나 전기나 안전관리 등등 검사 일일이 다 받아야 되요.
간단히 음료만 팔아도 보건소 가서 검사 받고 이것저것 추가로 더 내야되고 결국 이게 다 돈이죠.
이런건 한번 받고 끝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갱신해줘야 합니다.
그외 뭐 장사에 필요한 물품들 갖추는건 당연하고
카드사에 승인받아서 카드기도 설치해야 되고
뭐 어찌 저찌 대충 준비해서 장사 시작하면
이제 돈과 관련해서 머리가 아픕니다.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한달에 매출이 1200만 정도 나오는데
직원 1명 이랑 알바 1명 씁니다.
그럼 한달에 인건비가 200만원 초반대로 나갑니다.
월세가 250 정도 나오고 관리비가 100만 안팎으로 나옵니다.
일단 한달에 기본적으로 500만원 정도가 나갑니다.
그럼 한달에 700 남네??
당연히 아니겠죠 ...
각종 물품이나 재료비가 200만 정도 나가고
보험료+렌탈비(공기청정기,정수기등등)가 50만원 정도 나갑니다.
그럼 400만 좀 넘게 버는건데
솔직히 일하는거 생각하면 가게 불질러 버리고 싶습니다.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죠
매출이 저정도 되니 당연히 알반과세로 들어가서
종소세랑 부가세 나오면 그달은 그냥 손가락 빨아야 됩니다.
그거 힘들면 자영업하지 마라고 하시는분들 계시던데
그래서 글 적어봅니다.
자영업 하지마세요 ㅋ
https://cohabe.com/sisa/1078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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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이 경쟁력 없어서 망하는거임’
이런 댓글이 대세인 자게..
실제로 그런곳도 많죠 ㅎ
물론이죠 다만 자영업자가 힘든걸 능력부족으로 망한다고 단순하게 결론을 내면 안된다는 거죠.
월급쟁이들도 본인들이 경쟁력 없다는 걸 모르고 일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월도'라는 말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 것 자체가, 자영업자들보다 이미 한 수 접고 들어가는거죠.
개인사업자 과세구조만 알아도 이런말안나올텐데..
자영업 해보세요 이런말 절대못쓰실꺼에요
6년째 롯데마트 오토매장으로 운영하고있지만 현재 마이너스 몇백식 적자보는 중입니다
무지의소산
자영업힘들죠
오늘 몇일후 오픈하는 가계 페인트칠하던데 참 이해안가더군요
월세 250에 관리비 30 아파트 상가인데 아이스크림 할인점 오픈 준비하더군요
그전에는 치킨집 월세 비싸 아무도 안들어왔는데 드디어 들어왔음
망할가능성 99.99999프로 ㄷㄷㄷ
다른 대안이 있나요..? ㅜㅜ
아니 왜 안되는 자리 누가 봐도 망할자리를 왜 들어가냐구요
적어도 자영업하려면 시장조사와 경험해서 일년에서 몇년은 고생해야되는데
그거 안할거면 차라리 대리나 대행 뛰는게 돈버는 겁니다 ㄷㄷㄷ
저희부모님 동네도 세대수 꽤 많은 신도시 아파트인데 가운데 중앙광장에 진짜 몇몇가게 빼고 수도없이 가게들이 바뀌더군요. 근데 이동네 사람들 잘 안돌아다녀요. 외식하더라도 다 교외나가서 사먹지. 그런데도 망하고 가게 또 들어오는거보면 신기하더라구요. 뭔가 알아보고 들어오는거일텐데 긍정적인 요소가 어떤게있는지 궁금
자영업하는사람들 많이 만나봤는데 대부분 아무생각이 없어요
장사안되면 한숨만 쉴뿐 자리에 앉아있고
안되면 밖에 나가서 사람도 만나보고 요즘 맘카페 무시하고 장사못하니
알아보고 해야되는데 현실은 모니터화면만 보고 직원만 쳐다보죠
자영업 진짜 힘든데 차리는거보면 답안나오죠
차라리 놀던지 돈이없으면 대리뛰어야하는겁니다 ㄷㄷㄷ
아이스크림 할인점이면 규모가 작을거 같은데 월세가 엄청 세네요 ;;;
아파트상가는 세대수에 따라 월세가 달라집니다
보통 200전후인데 ㄷㄷㄷ
이게 다 빌어먹을 부동산업자들이 사탕발림으로 살살 꼬셔서 그런겁니다.
from SLRoid
일본에서 수입해서 먹고사는 개인 소호상인 무역인들 및 대일 무역 중,대기업 다 사망 각입니다.
시기나 운도 정말 중요하죠 ㅎ
문제는 현재가 아니고
성장가능성입니다
도태나 정체가 아닌 성장가능성이라는
희망이 있어야 합니다
이 희망은
시장이 가지고 있는 긍정의 힘을 바탕으로 합니다
내가 아무리 경쟁력이 좋고
능력이 좋아도
희망이 없다면 무쓸모 입니다
극단적인 예로
제가 멋진 아이디어로 무지개 음료수를 만들어서
인스타에서 대박이 납니다
가게에 줄이...
근데 2달후에
대기업 체인까페에서
쌍무지개음료를 렌칭하고
쿠폰에 사은품 이벤트 팡팡
결국 원조는 대기업
나는 아류에 짝퉁.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와 경쟁력을 가져도
결국
시스템에서 만들어주지 않으면
지금 같은 시대에서는
하루살이와 다름이 없습니다
수많은 원조집이 망하고
수많은 경쟁력있는 중소기업이 무너지는건
그들이 무지하고 무능해서
그들이 창의적이지 않고 게을러서가 아니라는걸..
내 직업이 아니고
내 직장이 아니고
내 가게
내 사업이 되는 그 순간에
인간이 얼마나 부지런해지는지
얼마나 능동적이고 창의적이 되는지..
해보지 않으면 알수 없는 그런
새계가 있지요...
지금의 한국 시스템과
대기업 / 프렌챠이즈 천국에서는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사업가는
대기업의 이쁜 먹잇감.. 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청년에게 사업자에게
국민들에게
희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은 질수 밖에 없어요
공부 잘하고 부지런한 날고긴다는 사람들 다 대기업에서 일하는데
그사람들과 싸워서 이기는건 불가능 ㅎ
동감 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직장생활 합니다. 그래도 사업하는 친구들 있지요 저도 한 때 에 했었지만 아직도 그때 그런 그런 느낌 때문에 다시 사업 하고 싶은 마음이 있네요
해외주재원으로
기계 고치다가 애들 월급 챙기다가 통관 처리하다가 건축물 소방법 뒤지다가 생산 챙기다가 불량나면 또 고객사한테 굽신대다가 신규모델 테스트도 내가 직접해야하고 회사차 수리 챙기다가 장비 부품 수리 챙기다가 정전나면 새벽에도 뛰쳐나가다가 별의 별 각 부처 공무원들 다 굽신대다가.....
내가 돈만 있으면 그냥 내 사업하지.....
돈 없으니 넘 밑에서 개잡부가 되어가네....
음식점에서 한달 매출이 1,200만원이라면, 하루에 50~70명이 손님으로 온다는 건데.... 좀 적은 편 아닌가요?
직원 1명에 알바 1명이면 테이블이 6~8개는 될텐데, 손님이 그정도밖에 안된다면....
음식점은 아니구요.ㅎ
어휴 50-70명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설거지만 해도 수명 줄어들듯....
자영업자 되네 안되네 하는 전문가들은 알바나 백수가 많고 그다음 직장인들이죠
저도 계산해보니 숨이 턱턱 막히네요ㄷㄷㄷ
하루에 60 이상 벌어야 유지 되는데..
지금까지는 잘 되지만 일이 줄어들면ㅜㅜ
한달에 20일 일하는데
월세 100
전기세 등 30
자재비 300
직원들 합쳐서 580
가게 규모의 비해 인건비가 너무 나가는데요?사장님은 가게 안계시나요?
한달 1200이면
25일 기준으로 하루 50만원..
치킨 기준으로 25마리...
닭 25마리 튀기는데... 사장, 직원, 알바...
문제가 있어보이는...
치킨집은 아닙니다만
그건 제가 봐도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ㅎㅎ
다만
주문이 그렇게 잘 나눠져서 들어오면 문제될게 없는데
어떤날은 3마리 어떤날은 100마리 어떤날은 10마리 이런식입니다.
그럼 3마리 파는날은 직원 안쓰고 100마리 파는날은 직원을 쓰고....
이게 안되죠 ㅎ
일단 전국에 상가 숫자가 급격히 들어났어요 요즘 건물에 보시면 지하1층, 1층, 2층은 대부분 상가있는 주상복합이 많죠
자영업으로 가져갈 크기는 변화가 많이 없는데 상가가 늘어나니 매장은 오픈하쥬
그럼 매출이 낮은데 새상가라 임대료는 높아요
그러니 버티기 힘들죠
거기다 더해서
자영업자는 노동법이고 뭐고 없습니다
주5일 근무 이딴게 어딨나요
주7일, 매일 10시간 12시간도 일하죠..
정부는 노동자편만 들죠..
자영업자는 노동자로 안봅니다
자영업자 주 5일 하루 8시간 일하고 나머지는 정부에서 사람고용할 인건비 대주란말인가요? 정부로 화풀이하는건좋은대 이런 밑도끝도없는건 자제요
지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직원 월급 보조금으로 매달 소액 나옵니다.
밑도 끝도 없긴요
최저시급이 년 10% 이상씩 3년 내리 올랐죠..
자영업자도 회사 나오기 전엔 노동자였으나,
자영업 시작하면서는 보호받을수 있는게 1도 없어요
쉽게 편하게 돈벌고 싶어서 벌였다가 망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자영업 자리잡을려면 진짜 목숨걸고 덤벼야 해요.. 세상에 쉬운일이 어딨나요 공짜는 없더라구요..
친구 커피 점포 세개로 건물 두체사고 페라리끌고다니면서 다니는거보면 장사도 머리 좋아야 잘하는거구나 싶네요. 나랑 UC졸업하고 한국가서 저러고 있는
자영업 1년 10개월 차입니다
월 세후 1000정도 법니다
절대 후회 안합니다 조리과 나와서 저도 개고생
하다 다른일 해볼까 기웃거리다 방황하다 이제 갈길 가네요
회사 다녀도 별볼일 없고 저는 몸은 진짜 힘들지만 만족합니다
이것도 경험 이겟지요 노력없는 결과는 정말 없는게 자영업 같아요
노력한 만큼 보답 받으셔서 그런것 같네요 ㅎ
저도 더 노력해봐야죠
저도 운이 좋아서 지금 이렇개 번다고 생각해요 나중 장사 할생각하면 깝깝 하네요 ㅠㅠ힘냅시다 화이팅!
골드칼라 이런 애들이 이런 글에 악착같이 달려들건데 정지중이네요.ㅋㅋ
그러게 투표좀 잘하시지 그랬어요...
인정 ㅋㅋ문재인 뽑앗지만 너무 못하네요
이거였군ㅋㅋㅋ
ㅋㅋ 누가보면 쥐닭은 졸라 잘했는줄
쥐닭이 졸라 잘한것도 아닌데
그것보다 못하니 욕먹는거.
우와...문통이 쥐닭보다 못하다구요?
깜빵가있는 애들보다? ㄷ ㄷ ㄷ ㄷ ㄷ
누가 못하고 잘하고를 떠나서 현재는 못하고 잇고 욕먹고 잇죠착한대통령보다 나빠도 나라 국민 잘먹고 잘살게 하는게 국민은 다 좋습니다 평화고 뭐고
일단 우리 잘살게 그게 우선 아닌가요 트럼프처럼 아메리칸 퍼스트 강하게 외치는 대통령을 우리는 원합니다
쥐닭이 나라 털어먹은건 아주 망각하셨구만요 ㅋㅋ
평화가 경제요 이사람아
그래서 정은이가 나대지 말라는구나
그래서 정은이가 트럼프 만나고 나서, 문재인한테 고맙다고 그랬었구나.
월세 부담이 아주 큽니다.ㅜㅜ
자영업자들의 문제점도 있지만 구조가 더 큰 문제. 근데 키워들은 방송보고 자영업자들 탓만 함. 지들이 사지로 내몰리고 하루하루 걱정해보면 저딴소리 못할건데. 왜 모든 책임을 개인에게 씌우는지. 하여간 근성 더러운 나라임. 역사적으로도 밥그릇 싸움하다 지들끼리 깨먹는 멍청한 족속임. 이게 다수가 그러니 서로 물어뜯다가 걸레되서 gg치고 결국 노예로 돌아감.
월급이나 연봉 많이 받는 분들도 있지만... 박봉인분들도 많잖아요? 자영업도 비슷해요... 구멍난 독에 물 채우는 분들도 많고요... 서로 비난하고 상처주는 말 보다 각자의 삶의 가치를 존중해주면서 살아봐요. 직장인 일용직 백수 자영업 등등 모두 화이팅
아저씨 자영업하다가 월급쟁이하라면 하겠어요?ㅋㅋㅋ
결국엔 자영업이 답임ㅋ
자영업 4년하다가 회사들어온지 3개월 넘었는데 나쁘진 않지만 다시 장사할까? 라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자영업 맛보면 절대 월급쟁이 못하죠 ㅋㅋㅋㅋ
솔직히 반반입니다.
직장생활 10년했는데 다시 하라면 솔직히 할수는 있을것 같네요 ㅎ
제가 공단에서 자영업 14년차이고 월급쟁이 하고 싶은데, 딱히 월급쟁이 쪽으로 할 줄 아는게 없군요.
저도 좀 쉬어가면서 일하고 싶은데, 세상 자기 가치관대로 사람들이 생각한다는 그런 단견은 도대체 어디서 배워먹은거임?
진짜 우낀건 지난 정권때는 이런글 올라오면 헬조선이라는둥...정권탓으로 몰아갔는데..이제는 이런글 올라오면 니가 잘못했으니 조용하라는 분위기 ㅎㅎ 헬조선 왜치던것들 다 쥐구멍 들어갔나
니가지금얘기하고있잖아
지금도 정권탓하는데요. 무슨
반말하지마 세꺄.
굿좝
좀 이해가 안가는 것은 일하는 곳이 힘들다고 적으셨는데
장사가 잘된다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도 크게 남는게 없다는 것은
애초에 뭔가 구조적으로 셋팅이 잘못된거 아닌가요?
마진이 너무 적다던지
월세가 너무 세다던지
네 그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마진이 적다고 금액을 올릴수는 없고, 월세가 세다고 깍을수도 없고요 ㅎ
힘든건 힘들죠. 안힘든게 어디있겠어요.
직장인도 자영업도 다 힘들게 일하잖아요.
힘들게 일하니까 그나마라도 버는거죠. 직장인 월400이면 적은돈은 아닐겁니다
그렇게 만족못하면 직장을 알아봐야하는거고...
그래도 자영업을 하실꺼면 좀 긍정적으로 보셔야...
아는분은 매출을 조금더 내기위해서 주변 동종업종이 문열기 전에 오픈해서 매출조금더 올릴려고 노력하더군요
일하는 사람이 셋인데 매출 1200이면 빠듯하죠
정부탓 그만하시고 사람을 줄이던 매출을 늘릴 방안을 만들던 하셔야 겠네요
정부탓 한적 없는데.... ;;;
자영업자 죽는 다는 소리는 바로 이런거였구나....예전보다 수익이 떨어졌다는 이유만으로 죽는다라........
월급쟁이 죽는다는 건 정말 짤려서 직장도 다시 못구하고 돈 나올데도 없고 막막 그자체가 죽는다는 표현인데...
그렇게 단순히 비꼴 문제가 아닙니다 ㅎ
직장인은 짤리면 그뿐이죠. 그냥 돈 나올데가 없다.
먹고살 돈이 없다.
자영업자는 마이너스에요.
월세 관리비등 매달 지출이 생깁니다.
직원 월급도 줘야 하구요.
폐업한다고 끝이 아니라 상가 계약기긴동안 무조건 해야합니다.
직장인 자영업인 나누는거 자체가 문제라니까요. 그런 프레임을 버리세요. 다 죽어나요. 월급근로자는 재취업안되서 죽고 자영업은 마이너스로 죽고. 나라꼬라지가 이모냥이라 다 노예화된다구요. 진짜 답답하네.
직원1에 알바1인데..인건비가 200밖에 안 들어요?
알바는 주말이고
직원은 하루4시간정도 일하나유?
울조카및 옛날직원들 지금 식당 다니면
월6회휴무에 하루7,8시간 일하고도 세후 240-270 받는데요?
네 알바는 주말 알바 그것도 2시간 정도 잠깐 쓰고
직원은 주5일에 하루 8시간 그나마 정부에서 월급 보조금이 소액 나옵니다.
그래서 인건비가 월 200 초반이에요.
1. 제가 자영업글에 가끔 글 다는 이유는 기승전 인건비 비싸서 어렵다입니다.
2. 인건비만 아니면 장사 할만하다라고 하죠.
그 분들이 실제로 장사 하는 분인지 그냥 글 다니시는 분은 솔직히 모릅니다.근데 문제 있게 글 쓰는 거 없이 걍 아무 내용 없이 장사 안되고 망하는건 인건비라고 합니다.
3. 자영업이 아니라 다 힘들죠. 하지만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의 직업을 존중하지 않는 우리 문화가 문제 겠죠.
저는 장사 안된다 옆가게 형님 사장들 보면서 안되면 한명 빼고 지가 더 뛰어야죠
가게는 오토로 돌려놓고 술마시러 다니고 출근 늦데하고 그런거보면 한숨 나와요
경쟁가개가
잇으면 더 노력해서 이길 생각을 해야지 ㅠㅜ저도 초보지만 사장들 보면 답안나오는 사람들 많아요 현실에 그냥 푹빠져서 되면 되지
안되면 안되거 욕하고 술마시고. ㅜㅠ
장사 잘 되셨으면 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임대료가 제일 큰 파이입니다.
14년차입니다.
국민 1인당 자영업 비율이 높은 이상한 사회경제구조.
돈이 부동산에 몰리는 이상한 경제구조.
부동산은 돈이 돌고도는 구조가 아님.
그런데 어느정권에서
저금리로 돈 빌려줄테니 다들 부동산에 투자(?)해라고 함.
직장인들은/자영업자들은 대출금 갚느라 다른곳에 소비할여력이
줄어들고, 부동산으로 돈버는게 최고다라는 인식.
국내 굴지의 대기업도 r&d나 새로운 투자로 돈벌생각이 아니라 10조원이라는 거대한 돈을 땅에다 쳐붓고, 중소기업/자영업자들 아이디어/영역까지 침범해서 돈벌 생각하고,
노동력 착취해서 기업이윤이나 늘릴려고함.
이런데 경기가 순환되나 싶음.
국민들 하나하나 내 주머니에 여유돈이 있어야 소비를 하는거고, 자영업자들도 먹고살고 서로서로 사는거 아니겠음.
제발 기레기들, 돈 몇푼에 가짜기사 퍼와 선동하는 양심파는
매국알바들 글에 동조말고
상식적으로 생각했으면 함.
자영업으로 직원 1명 두고
월세 그 정도 나가면서 월 4백 정도 이익 남기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0명이 가게 열면
1명은 성공, 2명은 현상유지, 7명은 1년내 폐업"이라는 말이
정설처럼 통용되던게 이미 2010년 초반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
경제 규모 대비 자영업 비율이 이렇게 높은 경제 구조로 진행된 한국 경제구조가, OECD평균 대비 정상적이지 않다는 것에 어느 정도 공감하는 관점이 있어야 하는데, 댓글 알바들인건지, 아니면 무식한건지, 그것도 아니면 그냥 일만 열심히 하며 바보처럼 사는건지, 왜 시스템에 대한 문제 의식이 이토록 부족한지 알 수가 없군요.
한국 사람들 중에서 제일 짜증나는 부류가..
해외여행 가고, 해외에서 좀 살면서 그 나라에서 7시 이후에 문닫고 갈 곳 없는 건 다들 이해하고, 오후 4-5시만 되어도 퇴근하고 여가 생활 하는 걸 부러워 하면서, 한국에서 7시에 퇴근하면 '배때기에 기름이 꼈구만?'하며 삐딱하게 보는 병신 같은 근성.. 정말 세상을 왜그렇게 이중잣대로 보는지 이해도 안되고 공감도 안됩니다.
공단에서 자영업 14년째 하면서, 반인반신의 그 땅 경북 구미에서 일해서 그런지, 인간들이 조중동(밖에 배달 안되는 회사 사무실에서) 읽으면서, 빨갱이들이 어쩌고저쩌고, 조선놈들은 아직 좀 더 굴려야 돼 어쩌고저쩌고 하는 병신들..
이 나라 국민들이 왜이따구로 삐딱하고 이중적이 된건지 모르겠습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힘내십시요 ㄷㄷㄷ
와. 직원 하나에 알바까지 쓰는데 급여 총액이 월 2백 초반이면 도대체 얼마씩을 주고 있다는 건지... ㅡ_ㅡ)
직원 월급 150은 되나여? ㄷㄷㄷ
휴... 눈물나네여.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