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무리수 아닌가??

화재 잡는 소방관 보셨나요??

강도잡는 여경이란 표현이
남여 차별인데......

참 다각도로 문제가 많은 멘션이네요
여경이 강도 잡은게 신기한 일이라도 된것처럼 반응하는 것도 문젠데
끝에 이쁜 여경 사진 보고 가라는 것도 굉장히 부적절함...
강도 잡은 사건에 대한 멘션이면 유능한 XX 순경이라든지 얼마든지 좋은 수식어가 있을텐데....

와 경찰이 ㅅㅂ 범죄검거하고 잘했죠? 칭찬해 달라고 구걸하네 미친거 아니냐

여경이 강도를 잡음(x)
경찰이 강도를 잡음(o)

노래하는 가수 보셨나요?
연기하는 배우 보셨나요?
요리하는 쉐프 보셨나요?

연애못하는 오유인 보셨나요?

근데 글에서 보면 여경은 강도를 '발견' 했지. 제압했다고 나온것 아니네요.

2014년 글입니다.
물론 여경 혼자 잡은거 아닙니다.
범인발견 신고후! 남경5명이랑 같이잡았(?)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여!경!님!은!
경찰 입문 18개월 만에 2015년 6월에
경장으로 진급했어요

와아! 넌 강도 잡을수 있는 여경이군아!
대단해!

'여자의 몸'으로 강도를 잡았다고 강조하는 건....
'여자의 몸'은 경찰을 하기에 장애사항 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거 아닌가?

강도 잡는 여경은 다른 나라에서 많이 봤음

멍찰이네
멍청한 경찰이란 뜻도 되고
어쩔 땐 돈이나 권력의 멍멍이 경찰이란 뜻도 되고

유리수는 아닌거 같네요.

일하는 여자 직장인 보셨나영

고등학교에서.   숙제해오면 . “이야 ㅇㅇ는 숙제도 할줄알고 무려  글도 쓸줄 아네.  ㅇㅇ 박수!”   이런느낌

궁금해서 찾아봤다가 낚임.

아니 경찰도 아닌 여경이 강도를 잡은건 정말 대단한 일 아닌가요?
Sns나 하고 사진만 찍혀도 출세에 문제없는데, 굳이 힘들게 일한걸 칭찬 못해줄망정...

그냥 저런거 보면 좀 안타까운게 사실 여경이 어쩌고 한건 홍보팀의 문제지 저 여경은 자기 할일 한것일 뿐인데 저 여경이 어쩌고 말 많이나오는거 보면 그저 불쌍. 고정관념에 쩌든 홍보팀을 잡아 족쳐야되는 얘기 아닌가요?

멍멍 짖는 개 보셨나요?
냐옹 하는 고양이 보셨나요?

대가리에 무슨 사리가 든거냐

경찰이 되고 싶은게 아니라
여자경찰이 되고 싶은거구나

사건이였습니다 --> 사건이었습니다

저러니 욕을 처먹지

안봐요.

모든 경찰분들이 존경받는 날이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