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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대표라는 자리는 국익과 국민, 이외에도 수많은 요소들을 저울질 해야하는 어려운 자리인데
이번 선택은 소신있는 선택으로 남을지 국민들에게 힘겨운 시련을 줄지는 브라질 뿐 아니라 다른 국가에게도 참고가 될거같네요
개인적으론 전자가 되어 다른 국가들에게 용기를 심어주었음 합니다.
문제는 ‘누가 더 아쉬운가’인데,
많이 배우신 분들이야 나름의 이유로
브라질이 더 아쉬울 거라고 말씀하시지만
현재까지 돌아가는 분위기로 봐서는
아쉬운 건 중국이라고 봅니다.
다소 누그러지긴 했어도,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이
완전히 해결 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 경제적으로 우군을 확보해야 하는 시진핑으로서는
남미 대륙의 맹주인 브라질의 이탈이
굉장한 리스크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미국 중국 둘 다 깡패라서...
내가 브라질이라도 둘 다 싫을 듯.
글쎄요. 시진핑도 문제지만 저사람 발언이 워낙 상태가 안좋아서...
여성과 흑인은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흑인이 조종하는 헬기는 위험하다[9]와 같은 성차별/인종차별적인 발언은 물론, 호모포비아 성향도 지니고 있어서 동성애 또한 극렬히 반대하고 있다.[10] 2011년 나는 게이 아들을 사랑할 수 없다. 그런 아들은 사고로 죽는 게 낫다, 게이는 주먹으로 맞아야 정신을 차린다란 발언까지 했다. 이처럼 발언의 수위가 극단으로 치닫자 결국 동성애 혐오 발언으로 벌금형을 선고 받기도 하였다.[11] 외국인 이민 또한 반대하며, 흉악 범죄자의 즉각 사살[12]을 주장한다.
또한 고문의 효과는 즉각적이라 필요하다며 고문을 옹호하며 난 독재정권이 그립다, 독재 때 반정부 인사들을 죽이지 않은 것은 실수다 등의 군사독재 찬양 발언은 물론, 군의 정치개입을 매우 정당하게 주장하는데, 이 때문에 각계에서 숱하게 비판을 받는다. 실제로 군을 동원해 계엄령을 선포하고 독재자가 된 페루의 알베르토 후지모리를 찬양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 하지만 브라질군은 위기 상황에서도 "정치개입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이러고 보면 군부에서도 만만치 않은 불만을 야기하는 것 같기도 하다.
흠...
외교엔 영원한 아군도 적군도 없습니다. 그저 국익을 위해 판단 하는 것이 최선이죠..
아무리 그래도 약속을 해놓고 안지키는건 아니죠
회담에서 뺨을 때리는것보다 나쁜거 같네요
아 진짜 한나라 대통령은 대단한 사람이 해야 할 것 같네요. 말대로 쇠락의 길을 걷게 될지 번영의 길로 걷게 될지. 여러 참모가 있겠지만 결국 본인 이름으로 선택하고 후대 평가를 받는 참 무거운 짐을 지어야 할 힘든 자리.
전형적인 극우파 스타일같은데. 정상회담에서 상대국 꼽주는게 자기 정치자산에는 한줄 적힐 재산이겠지만, 자국 이익에는 뭐가 도움이 될까요. 저 대통령이 기다릴 30분정도의 손해와 자존심 상처가 클까요, 중국과 브라질이 다시 상황이 복구되서 국민들에게 돌아갈 이익이 클까요.
자국의 자존심을 지키면서도 겸손하고 스스로 물러날 줄도 아는 대표는 정말 나오기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