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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그로냐 아니면 진짜 눈치 없는 찐따냐
와 진짜 ㅠㅠ 감동...ㅠㅠ
넌왜 이씨 울리고 그러냐 ㅠㅠ
그랬던 어머니가 지금...
제가 사온 사과가 정말 맛있다고 하시네요
앞으로 자주 사드려야겠어요ㅎㅎ
이건 어그로냐 아니면 진짜 눈치 없는 찐따냐
고마.댓 지우소
에휴....
눈치없는 찐-따쉨이지
대체 사과 맛있다는 글이 뭐가 문제냐?
병원이 연상되서?
혼자 북치고 장구치면서 이거 재밌겠지하고 생각하는게 보이는데 씹노잼이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와 진짜 ㅠㅠ 감동...ㅠㅠ
넌왜 이씨 울리고 그러냐 ㅠㅠ
울었다ㅜㅜㅜㅠ
대단하신 어머님이셨네 진짜 속으로는 얼마나 애탔을까 싶다.
자의적으로 주는게 사랑
타의적으로 주는게 호구
폰팔이가 너의 구매욕구를 자극했으면 호구
너가 그 가격에 사려고 갔으면 사랑
나도 언젠가 애를 가지면 저렇게 할수 있을까.. 존경스럽네
오늘도 글로써 사랑을 배워갑니다.
인생은 아름다워가 병실에도 있었네
이건 진짜 사랑이다
진짜 엄마 멋있다
어머니 심장 이식 수술 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이 글 보니 눈물이 난다...
다들 효도하자...
내용 요약하면
글쓴이가 암걸렸는데 엄마가
존나 유쾌했다는거 아니냐?
유쾌는 사랑인거냐
너 평소에 무슨 마인드로 살아가는거냐
너 수능볼때 언어영역에서 고생 좀 했겠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와는 달리
어른들은 많은것을 알고있고
어른도 죽을 수 있거나 후유증 등이 있는 암을 내 아이가 걸린 상황에서
애가 스스로 불안해 하지 않도록 속으로는 애가 타면서 내색하지 않고 저렇게 해준 것이 사랑이죠
좀 다른 이야기지만 치매걸린 부모님께 좋게 좋게 대해주면서 그때 그 상황에 맞춰 말하고 상황극도 하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
아니ㅠ유쾌가 아니고 맘찢어지고 아픈데 애기 걱정할까봐 즐거워 보인척 하신거 아닐까
엄마의 맘이 찢어지는지 어떤지 글 내용에 안나오잖아;;
병걸렸다니 좀 재밌게 해주자고 나름 노력하신게 멋있긴 한데
왜 다들 우는거지 ㄷㄷ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아무리 암울한 상황이어도 자식 앞에서는 웃음을 잃지 않고 희망을 가지도록 도와주는 부분이.
어머니가 정말 똑똑하신 분이네
웃으려 들어왔다가 또 울고감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