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시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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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당연 교대로 함. 근데 원낙 인력이 촉박해서
2타임 정도.
존경.. 내가 36시간 일해보니까 정말 죽을것같더라. 힘들다는게 아니라 심장도 불규칙하게 뛰고 죽을것같은 기분이 듦.
그와중에 v ㅜㅠ
보통 장기 이식 수술은 24시간 정도 걸리는데
엘리트급 전문의급 센터로 돕는 의사 , 간호사 등 12명이 한팀 되서
교대하면서 수술한다고함
심지어 한국이 적은편임
그와중에 v ㅜㅠ
괜찮아, 살려냈어!
수술 성공했기 때문에..
이제 우릴 살려줘!
그래도 교대는 해가면서 했겠지만.....
교대로 했겠지?
제발 그렇게 했어야 함 ㄷㄷㄷ
ㅇㅇ 당연 교대로 함. 근데 원낙 인력이 촉박해서
2타임 정도.
보통 장기 이식 수술은 24시간 정도 걸리는데
엘리트급 전문의급 센터로 돕는 의사 , 간호사 등 12명이 한팀 되서
교대하면서 수술한다고함
신경 흉부는 혼자서 15+ 수술은 흔하다던데 ㄷㄷ
거기다 뇌나 심장같은 부위 수술은 진짜 인원이 적을 듯..
제일 적은 곳이 유아를 대상으로한 외과의사라고 하더라.
유아는 작아서, 섬세하게 해야하는데다가 성인에 비해서 쉽게 죽기 때문에 꺼리는 곳이라고.
헐 ㄷㄷㄷㄷ ㅠㅠ
헬로우 블랙잭이라는 만화책에서 본거라서, 신빙성이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설득력이 있음.
그럴싸하군..!
직접 봐보면, 일본의 의사회와 그에대한 부조리들.
사회의 편견 등등 의사로서 가지는 큰 딜레마들을 많이 볼 수 있는 작품임.
제목이 가지는 의미는 "블랙잭 같은 의사가 와줬으면."이라는 의미라고 하더라.
말이 교대지 교대이후에도 실시간 상황을 지켜보며 있어야함..
쉬는 개념이 아님..
하긴 생각해보니 그렇네;;
교대근무처럼 할 순 없으니
우리나라도 장난 아닐 듯 ㅠㅠ
의느님은 연봉 3억 받아도 인정한다.
심지어 한국이 적은편임
게임도 32시간 연속으로 힘든데 수술 미쵸
존경.. 내가 36시간 일해보니까 정말 죽을것같더라. 힘들다는게 아니라 심장도 불규칙하게 뛰고 죽을것같은 기분이 듦.
24시간 일해봤는데, 되게 날카로워지고, 눈꺼풀이 되게 무거움.
ㅇㄱㄹㅇ
심장박동이 갑자기 빨라지다가 느려지다가 엔진 노킹현상 생기듯 덜컥덜컥 하는데 이대로 더 버티면 죽을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강렬하게 듦.
잠을 자야 몸이 대기모드로 들어가서
최소한의.기능만 남기고 정지된 체로
쉬어야하는데
잠을 안 자버리면 계속 움직이니
오버히트가 일어나는거
나도 48시간 일하고 집에가서 기절했음 일하다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되더라 3일 날밤까고 일하신분은 집에가서 이불을 보는순간 그대로 정신줄 놓아버리셨대 후에 일어나니 옷에 피칠갑이라 깜짝 놀래서 몸을 살펴보니 코피 쏟으면서 잤다고 이야기해줌
군대에서 들은 건데
미 해병대인가에서 훈련 겸 실험 겸 해서
병사들을 안 재우고 계속 굴렸더니
나중에는 포크로 스프를 떠먹고 있었다더라.
누가 그걸 보고 황당해서 옆에 있는 병사한테 '야, 쟤 좀 봐라' 했더니
멀쩡히 스푼으로 먹고 있던 병사가 그걸 보고 똑같이 포크로 먹기 시작했다던데.
56시간 중에 2시간 자고 일해봄...
진짜로 심장이 터질 것 같더라
내경우엔 당장 뭐가 크게 와닿는거는 그냥 잠이 많이 오고 서서도 졸게되는정도였지만
이게 쌓이니까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죽을거같은 느낌이 매번 찾아오더라
막 눈꺼풀도 무겁고 관절도 시릴때 있고 전반적으로 온몸이 무겁기도 하고
자기 몸버려 누군가 살리는 아무나할 수 없는 자들이다ㅠㅠ
인간승리네
수술하는 외과의사는 돈 더 줘야함
영리목적수술이든 응급실의사든
거의 3D나 다를바가없네
외과의는 지금도 많이 벌긴함 근데 그 돈을 쓸시간이 없.....
가족들은 풍족하게 살겟지만
그래서 의사를 남편으로만 둔 마누라만 호강한다는 얘기가 많았죠.
많이는 벌긴 하는데
외과의사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가려는 사람이 없음
몇개 부서는 아예 신입 의사가 안나온다고 자연소멸될거라는 소리도 나오는중
우스게소리로 일년에 몇억씩 주면 뭐하나 죙일 병원에 있는데..
남을 살리지만 본인은 죽는 직업
저정도면 보호자들도 쓰러져서 자고오겠는데..
저런건 영웅이지
누가 16시간이상 빡집중 할수있겠냐
게임도 1~2시간하면 집중풀리는데
저긴 집중한순간이라도 풀어서 실수조금이라도 하면 환자가 위험해 지자나;
저런게 진짜 영웅이지;
흉부외과 의사들은 진짜 ... 근데 이국종교수말대로 의대생들 죄다 피부과 성형외과 쪽으로빠지더라 사람살라고 피보는거보다 돈많이벌고 사회적지위 어쩔수없음.. 결혼정보회사도 점수를 더쳐줌
개멋있다
돈 명예가 따라와도 자부심과 사명감 없이는 저런 수술을 할 수가 없다...
울나라 메이져과쪽은 의사수입 얼마 안남았다던데 ㄷㄷ
사람살리느라 고생 하셨네
정말 끝없는 존경 그 자체
게임 만들면서 최대 3일 동안 한숨도 안자고 일해본 적이 있음. 20대 초반이라 가능했던 걸로 추정됨.
1일이 넘어가면 그때부터 뭔가 창의적인 판단이 필요한 작업은 못함.
영문 로컬라이즈 하는데 번역 빈거 찾고, 번역 넣고, 영문되면서 UI 삐져나가는거 수정하고 이걸 멍하게 반복함.
3일째 완료하고 미국 버전 넘기고 의자에서 의식을 잃고 잠듦.
나도 크런치때 많이 겪어봄. 한번 겪어보면 크런치 없이는 창의적인 게임 못 만든다는게 개소리라는걸 알게 되지. 오히려 크런치 하면 덜 창의적이 됨. 어케든 빨리 끝내고 살 생각만 하지 새로운 생각 따윈 못하니까.
지금은 독립해서 만드는데 돈 없으니까 자체 크런치 들어가게되더라.... ㅠㅠ
32시간 버티는 환자가 더대단...
저분들 휴가 잔뜩줘야해 ㅠㅠ
휴가를가면 그 환자를 살릴 사람들이 또 비이니...
휴가보단 돈으로 드려야지...
근대 돈을 줘도 쓸시간과 여유가 없음 이게 참.. ㅋㅋㅋㅋ
멋지다
블랙잭이 외과의사였지.
기네스북엔 11일 안잔 소년이 있다던데 20시간이상 깨본적이 없어서 진짜 후덜덜하네
저런 분들 빨리 찬 바닥이 아니고 푹신한 매트로 옮겨야한다
사촌동생이 의산데 제법 성적이 좋아서 가는 과가 마취과더라 나중에 통증의학 의원 차릴려고
근데 그럼 저 환자도 거의 30시간 이상 두개골 오픈 상태 였다는거 아녀 ㅎㄷ
진짜의사는 멋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