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하면서 느낀점 두 가지는 소위 말하는 정크푸드나 냉동은 진짜 말도안되게 싸다는 것.
그리고 재대로 된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훨씬 비싼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
왜 비만율 세계 1위인지 알겠더라... 한국은...곰곰이 생각해보면 음식값은 평타~저렴한 선인 것 같음. 문제는 사람(인건비)가 싸서 그렇지;
디올2019/07/05 21:27
나는 그냥 많이쳐먹어서 돼지임 ;ㅅ;
DDOG2019/07/05 21:28
뭐 공감하긴 하는데...
적게 먹는다고 해도 하루 세끼를 저런 식단으로 먹으면 영양 불균형은 무조건 올듯
Azathoth2019/07/05 21:35
농산물 제외하더라도 초저가여야 하는 수입 베이컨도 한국에서는 비쌈
디올2019/07/05 21:27
나는 그냥 많이쳐먹어서 돼지임 ;ㅅ;
라쿤맨2019/07/05 21:27
근데 정크푸드도 많이 먹어야 살찌는거 아니냐.
DDOG2019/07/05 21:28
뭐 공감하긴 하는데...
적게 먹는다고 해도 하루 세끼를 저런 식단으로 먹으면 영양 불균형은 무조건 올듯
마포상회2019/07/05 21:34
영양 불균형 때문에 대기업에서 만드는 정크푸드에는 비타민같은거 넣더라
라면만 봐도 비타민이 들어가있음
루리웹-14110755872019/07/05 21:36
정크푸드엔 칼로리에 비해 비타민과 필수아미노산 그리고 무기질과 섬유소가 굉장히 부족함.
그런데 칼로리가 충분해도 위의 영양소가 부족하면 우리는 허기를 느낌. 어쩔수없는게 저 영양소도 채우려면 먹어야하니까 먹으라는 신호를 보내는거
그런데 돈없으면 계속 정크푸드만 쳐먹음.
그러면 칼로리가 오버되는거
한국의 농산물이 비싼 이유는 농부들이 농사로 도박을 해서라고 하더라.
농부들이 원래 자기 특화작물만 계속 죽어라 파야하는데, 올해는 저게 값이 뛴다더라. 하면서, 거기로 우루루몰려가서, 그건 또 폭락하고, 다른것들은 다 폭등하고.
농사망하면 농업보조금 타먹고.
아미2019/07/05 21:35
아니야.
미국식 정크푸드가 비싼거고 한국식 정크푸드는 칼로리 대비로 따지면 나름 저렴함.
게다가 그 미국식 정크푸드 조차도 물가 대비해서는 조금씩이지만 계속 싸지는 추세임.
대표적인게 피자스쿨.
Azathoth2019/07/05 21:35
농산물 제외하더라도 초저가여야 하는 수입 베이컨도 한국에서는 비쌈
페파파포2019/07/05 21:37
상품작물은 그렇다고 처도
중간 유통이 너무 많아서 그렇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가 ㅈ만한 땅덩이에 아무리 적어도 3단계는 거처야 나오니까
시로명운2019/07/05 21:38
This is korean Style이라서 그런듯.
그냥 평범한 닭2019/07/05 21:43
첫째 : 그게 맞다면 수입 농산물 가격은 싸야 하는데 수입 농산물도 비싸.
둘째 : 거의 모든 작물은 키우는데 어느정도 노하우가 필요해서 대부분의 농민은 자신이 짓던 작물 계속 하는편이다.
게다가 과일류는 한번 심으면 몇년 이상을 키워야 하기 때문에 그때 그때 바꾸는게 불가능해
그리고 농업 보조금 나오는건 농사 망해서 주는게 아니라 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았을때 주는데 그 비용은 다음 농사를 짓기위해서 필요한 제품 구입비용정도이지 1년 수익을 대체할만큼의 엄청난 금액이절대 아니다.
루리웹-4107592552019/07/05 21:43
아니야.. 그건 전세계 농업이 비슷비슷함.. 한국 농산물이 비싼건 영세농이 많아서임.. 영세농이 많으니 인건비 비중이 높고 자동화 비율이나 그런것도 별로고 유통과정에서도 수직계열화는 커녕 유통비용도 증가하고.. 결국 높은 식료품 가격으로 이어짐
시로명운2019/07/05 21:43
오, 그런돈이었구나.
자세하게 알려줘서 고마워.
6552232019/07/05 21:54
원래농사짓던 사람도 다른작물을 잘못키워. 그리고 기반시설도 있는데 그걸 매년바꿔가면서 짓는다고?
칸다군2019/07/05 22:07
?? 도대체 이런거에 추천이 왜 박히지
1인당 농업 보조금이 미국이 한국보다 훨씬 많다는건 어떻게 생각함?
SanSoMan2019/07/05 23:10
이런 잘못된 정보 퍼뜨리고 '아 그래?' 이러고 지나가면 끝이냐... 네가 생성한 농업짓는 사람들의 부정적 이미지와, 잘못된 지식얻어서 또 다른곳에 퍼뜨릴 사람들은 어찌하려고...
들뢰즈-가타리2019/07/05 21:30
미국 여행하면서 느낀점 두 가지는 소위 말하는 정크푸드나 냉동은 진짜 말도안되게 싸다는 것.
그리고 재대로 된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훨씬 비싼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
왜 비만율 세계 1위인지 알겠더라... 한국은...곰곰이 생각해보면 음식값은 평타~저렴한 선인 것 같음. 문제는 사람(인건비)가 싸서 그렇지;
Azathoth2019/07/05 21:33
음 지방 기준 같은데
서울은 어지간한 걍 동네 밥집이 오사카보다 비쌈
들뢰즈-가타리2019/07/05 21:38
서울 살아서 지방은 잘 모르겠는데, 외국 여행다니면서 경험이랑 비교해보면 한국 밥값은 나름 합리적인? 수준인 것 같음.
메뉴 따라 다르지만 7~8천원 정도에 무난한 한끼, 3~5만원 선에서 둘이서 다이닝 가능하니까.
물론 개인적 짧은 경험 + 깊게 생각 안해본거라 명확한 근거는 없음. 그냥 느낌이 그렇더라.
여행다니면서 찾게 되는 식당이랑 현지인이 '식사'를 위해서 가는 식당이랑 가격차 있는 것도 감안해야 할거고
루리웹-9866896972019/07/05 21:42
한국 식사비의 이상한 점은 외식비가 싸지만 식재료는 별로 안싸다는거임. 외식하면 우리 나라보다 기본 2~3배 비용이 들어가는 나라에서도 장보면 우리 나라보다 싸거나 비슷한 수준인게 대부분
들뢰즈-가타리2019/07/05 21:43
ㄹㅇ 마트에서 이정도면 5만원 컷이겠지. 하고 계산하면 항상 10만원 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노X보노2019/07/05 21:52
그건 식당 납품용 도매가랑 가정 소비자용 소매가랑 비용이 달라서 그런거
일반적으로2019/07/05 21:33
우리나라는 정크푸드 조차도 창렬이 되니까 미국처럼 뒤룩뒤룩 돼지들만 있는건 아니겠지
브루도이2019/07/05 21:33
흠..글쎄 글케 따지기엔 농산물 가격이 우리나라 보다 평균적으로 훨 쌀텐데
마포상회2019/07/05 21:35
저런나라는 원재료가 싸도 사람이 비싸니까 요리가 비싸짐
마법청소년2019/07/05 21:38
에전에도 올라왔지만 푸드사막때문임
신선식품일수록 유지봔이 힘들어지고 운송도 불편함
우리나라같이 산지와 시장 거리가 별로면 상관없는데 미국정도되면 말이달라짐
마법청소년2019/07/05 21:40
수입해 오는거보면 저렴하지 않나? 싶지만
수출을 위해 대량으로하는것과 잘 팔리지 않는 주의 한구석 마트에 400km달려서 한박스 납품하는건 다른 문제임
브루도이2019/07/05 21:43
지식이 느러따
DoItOurselves2019/07/05 21:35
오바마때 비만과 전쟁을 선포했는데 로비로 채소가 아닐만한것들도 채소로 분류됬음
실패한인생?2019/07/05 21:40
기업에서 가만히 안 있지... 국가 상대로도 소송거는 애들인데
루리웹-7928753392019/07/05 21:40
그러면 우리로 따지면 라면에 세금 더 내는꼴 아닌가? 저쪽 정크푸드가 우리로는 라면정도 될듯 한데 그러면 서민부담 커질듯
좌전일우코난 여행사2019/07/05 21:41
미국에서 가장 발달한 산업 2가지가 농축산물과 무기산업이다. 뭔말인지 이해함? 정치인은 정크푸드편이야. 로비를 ㅈㄴ 받거든.
루리웹-6521823532019/07/05 21:43
이건 또 뭔 부익부 빈익빈 하자는 소린고..
독캐2019/07/05 21:33
쟤네 콜라보다 물이 비싸잖아
미네랄워터 한병 사마실 돈이면 코카콜라를 두병산다고
ToughZealot2019/07/05 21:34
미국에선 아예 경제적 사막화라고까지 하더라.
가난할수록 사막유목민 식단마냥 된다고.
떄껄룩2019/07/05 21:54
음식사막화라고 함
댓글쓸줄모름2019/07/05 21:34
우린 국밥만 먹어도 충분하다
알케이데스2019/07/05 21:46
국밥 엄청 살쪄 임마...;;
귀여운게 달려♂있어2019/07/05 21:37
웹툰 다이어터보면 송참새 스토리가 여기에 해당하는데
본인은 건강식단 하고 싶어도 가격때문에 라면이나 빵 자주 먹게됨..
불꽃저그2019/07/05 21:39
미국의 경우엔 저런 케이스지만
기본적으로
통장에 10억있고 집이있는 백수 와
주5일 40시간 일하면서 월 500버는 사람,
주6일 68시간 일하면서 월 300버는 사람 중에
누가 더 건강관리/체형관리에 유리한지는
안봐도 뻔함
불꽃저그2019/07/05 21:42
당장 돈이 있으면 의지만 있으면 되지만,
돈이 없으면 돈과 의지가 필요한데다가 평시에 받는 육체적 정신적 피로도가 다르기 때문에
그 필요한 의지의 크기도 현격하게 차이날 수 있음.
집에서 하루종일 놀다가 헬스장 가는거랑
하루종일 일하고+야근까지 하고 전날 6시간밖에 못잤는데 헬스장 가는거랑
필요한 의지의 크기가 다름.
불꽃저그2019/07/05 21:43
그래서 비교적 젊을 때,
그러니까 체력이 좋을 때 습관을 개쩔게 들여놓는 수밖에 없음....
귀스타브 도레2019/07/05 21:40
한식은 딱히 저럴 것 같진 않은데
알케이데스2019/07/05 21:48
진짜 가난한 부류는 라면,햄같은거 위주로 먹어서 완전히 틀린것도 아님.
다이어터에서도 이걸 지적하곤 하는데
토마토 6개 살 돈이면 라면 5개를 사니까
진짜 경제 어려운 집은 야채가 건강에 좋다는걸 알지만 라면에 손이 간다고 하더라
알케이데스2019/07/05 21:48
물론 미국같은곳 보다야 덜한것도ㅓ 사실이지만
그냥 평범한 닭2019/07/05 21:52
한인(야채를 많이 먹는 동양인 포함) 살면 제일먼저 하는게 텃밭 만들기
그래서 근처에 텃밭을 가꾸는 한인이 살기 시작하면 주변에 야채를 공급하는 오아시스 존 역할을 한다고 들었어
귀스타브 도레2019/07/05 22:04
ㅇㅇ 나는 그런 것도 있고
한식이야 진짜 별에 별 야채를 다 먹으니까...
나는 자취하면서 특판 야채들만 빠듯하게 먹으면서 생활해도 잘 해먹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
떄껄룩2019/07/05 21:52
정크푸드가 말도 안되게 싸다는거 그건 생산량이 어마어마 해서 악성재고 방지로 기본적으로 엄청 싼거
다이어터란 만화가 진지하게 파고들진 않았지만 나름 생각할 거리를 주지.
살이 꽤 쪘던 가족이 사과 하나, 야채 하나 사는데도 가격때문에 고민하다가 빵이랑 라면 사가는 장면에서.
미국이 더 극단적으로 가격이 싼 면도 있긴 하지만, 가난이랑 질병은 아무래도 땔래야 때기 어려운게 맞음.
한국특 : 정크푸드도 비쌈
미국 여행하면서 느낀점 두 가지는 소위 말하는 정크푸드나 냉동은 진짜 말도안되게 싸다는 것.
그리고 재대로 된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훨씬 비싼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
왜 비만율 세계 1위인지 알겠더라... 한국은...곰곰이 생각해보면 음식값은 평타~저렴한 선인 것 같음. 문제는 사람(인건비)가 싸서 그렇지;
나는 그냥 많이쳐먹어서 돼지임 ;ㅅ;
뭐 공감하긴 하는데...
적게 먹는다고 해도 하루 세끼를 저런 식단으로 먹으면 영양 불균형은 무조건 올듯
농산물 제외하더라도 초저가여야 하는 수입 베이컨도 한국에서는 비쌈
나는 그냥 많이쳐먹어서 돼지임 ;ㅅ;
근데 정크푸드도 많이 먹어야 살찌는거 아니냐.
뭐 공감하긴 하는데...
적게 먹는다고 해도 하루 세끼를 저런 식단으로 먹으면 영양 불균형은 무조건 올듯
영양 불균형 때문에 대기업에서 만드는 정크푸드에는 비타민같은거 넣더라
라면만 봐도 비타민이 들어가있음
정크푸드엔 칼로리에 비해 비타민과 필수아미노산 그리고 무기질과 섬유소가 굉장히 부족함.
그런데 칼로리가 충분해도 위의 영양소가 부족하면 우리는 허기를 느낌. 어쩔수없는게 저 영양소도 채우려면 먹어야하니까 먹으라는 신호를 보내는거
그런데 돈없으면 계속 정크푸드만 쳐먹음.
그러면 칼로리가 오버되는거
고작 라면에좀들어간 비타민으로 필요한거 다섭취못해
당연한거 아니냐? 각기병이나 구루병이 안걸릴정도로는 넣어준다는 말이지 누가 라면만가지고 다채워진다고 말함?
쉴새없이 계속 먹어야 뒤룩뒤룩해진다고 하던데 뭐든지
아닌데...난 그냥 정크푸드가 맛있어서 먹는데
햄버거 라면 피자 최고야!
맛있고 몸에좋은건 비싸
한국특 : 정크푸드도 비쌈
이로써 비만이 해결되었다
푸드가 아니어도 비쌈
한국의 농산물이 비싼 이유는 농부들이 농사로 도박을 해서라고 하더라.
농부들이 원래 자기 특화작물만 계속 죽어라 파야하는데, 올해는 저게 값이 뛴다더라. 하면서, 거기로 우루루몰려가서, 그건 또 폭락하고, 다른것들은 다 폭등하고.
농사망하면 농업보조금 타먹고.
아니야.
미국식 정크푸드가 비싼거고 한국식 정크푸드는 칼로리 대비로 따지면 나름 저렴함.
게다가 그 미국식 정크푸드 조차도 물가 대비해서는 조금씩이지만 계속 싸지는 추세임.
대표적인게 피자스쿨.
농산물 제외하더라도 초저가여야 하는 수입 베이컨도 한국에서는 비쌈
상품작물은 그렇다고 처도
중간 유통이 너무 많아서 그렇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가 ㅈ만한 땅덩이에 아무리 적어도 3단계는 거처야 나오니까
This is korean Style이라서 그런듯.
첫째 : 그게 맞다면 수입 농산물 가격은 싸야 하는데 수입 농산물도 비싸.
둘째 : 거의 모든 작물은 키우는데 어느정도 노하우가 필요해서 대부분의 농민은 자신이 짓던 작물 계속 하는편이다.
게다가 과일류는 한번 심으면 몇년 이상을 키워야 하기 때문에 그때 그때 바꾸는게 불가능해
그리고 농업 보조금 나오는건 농사 망해서 주는게 아니라 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았을때 주는데 그 비용은 다음 농사를 짓기위해서 필요한 제품 구입비용정도이지 1년 수익을 대체할만큼의 엄청난 금액이절대 아니다.
아니야.. 그건 전세계 농업이 비슷비슷함.. 한국 농산물이 비싼건 영세농이 많아서임.. 영세농이 많으니 인건비 비중이 높고 자동화 비율이나 그런것도 별로고 유통과정에서도 수직계열화는 커녕 유통비용도 증가하고.. 결국 높은 식료품 가격으로 이어짐
오, 그런돈이었구나.
자세하게 알려줘서 고마워.
원래농사짓던 사람도 다른작물을 잘못키워. 그리고 기반시설도 있는데 그걸 매년바꿔가면서 짓는다고?
?? 도대체 이런거에 추천이 왜 박히지
1인당 농업 보조금이 미국이 한국보다 훨씬 많다는건 어떻게 생각함?
이런 잘못된 정보 퍼뜨리고 '아 그래?' 이러고 지나가면 끝이냐... 네가 생성한 농업짓는 사람들의 부정적 이미지와, 잘못된 지식얻어서 또 다른곳에 퍼뜨릴 사람들은 어찌하려고...
미국 여행하면서 느낀점 두 가지는 소위 말하는 정크푸드나 냉동은 진짜 말도안되게 싸다는 것.
그리고 재대로 된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훨씬 비싼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
왜 비만율 세계 1위인지 알겠더라... 한국은...곰곰이 생각해보면 음식값은 평타~저렴한 선인 것 같음. 문제는 사람(인건비)가 싸서 그렇지;
음 지방 기준 같은데
서울은 어지간한 걍 동네 밥집이 오사카보다 비쌈
서울 살아서 지방은 잘 모르겠는데, 외국 여행다니면서 경험이랑 비교해보면 한국 밥값은 나름 합리적인? 수준인 것 같음.
메뉴 따라 다르지만 7~8천원 정도에 무난한 한끼, 3~5만원 선에서 둘이서 다이닝 가능하니까.
물론 개인적 짧은 경험 + 깊게 생각 안해본거라 명확한 근거는 없음. 그냥 느낌이 그렇더라.
여행다니면서 찾게 되는 식당이랑 현지인이 '식사'를 위해서 가는 식당이랑 가격차 있는 것도 감안해야 할거고
한국 식사비의 이상한 점은 외식비가 싸지만 식재료는 별로 안싸다는거임. 외식하면 우리 나라보다 기본 2~3배 비용이 들어가는 나라에서도 장보면 우리 나라보다 싸거나 비슷한 수준인게 대부분
ㄹㅇ 마트에서 이정도면 5만원 컷이겠지. 하고 계산하면 항상 10만원 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식당 납품용 도매가랑 가정 소비자용 소매가랑 비용이 달라서 그런거
우리나라는 정크푸드 조차도 창렬이 되니까 미국처럼 뒤룩뒤룩 돼지들만 있는건 아니겠지
흠..글쎄 글케 따지기엔 농산물 가격이 우리나라 보다 평균적으로 훨 쌀텐데
저런나라는 원재료가 싸도 사람이 비싸니까 요리가 비싸짐
에전에도 올라왔지만 푸드사막때문임
신선식품일수록 유지봔이 힘들어지고 운송도 불편함
우리나라같이 산지와 시장 거리가 별로면 상관없는데 미국정도되면 말이달라짐
수입해 오는거보면 저렴하지 않나? 싶지만
수출을 위해 대량으로하는것과 잘 팔리지 않는 주의 한구석 마트에 400km달려서 한박스 납품하는건 다른 문제임
지식이 느러따
오바마때 비만과 전쟁을 선포했는데 로비로 채소가 아닐만한것들도 채소로 분류됬음
기업에서 가만히 안 있지... 국가 상대로도 소송거는 애들인데
그러면 우리로 따지면 라면에 세금 더 내는꼴 아닌가? 저쪽 정크푸드가 우리로는 라면정도 될듯 한데 그러면 서민부담 커질듯
미국에서 가장 발달한 산업 2가지가 농축산물과 무기산업이다. 뭔말인지 이해함? 정치인은 정크푸드편이야. 로비를 ㅈㄴ 받거든.
이건 또 뭔 부익부 빈익빈 하자는 소린고..
쟤네 콜라보다 물이 비싸잖아
미네랄워터 한병 사마실 돈이면 코카콜라를 두병산다고
미국에선 아예 경제적 사막화라고까지 하더라.
가난할수록 사막유목민 식단마냥 된다고.
음식사막화라고 함
우린 국밥만 먹어도 충분하다
국밥 엄청 살쪄 임마...;;
웹툰 다이어터보면 송참새 스토리가 여기에 해당하는데
본인은 건강식단 하고 싶어도 가격때문에 라면이나 빵 자주 먹게됨..
미국의 경우엔 저런 케이스지만
기본적으로
통장에 10억있고 집이있는 백수 와
주5일 40시간 일하면서 월 500버는 사람,
주6일 68시간 일하면서 월 300버는 사람 중에
누가 더 건강관리/체형관리에 유리한지는
안봐도 뻔함
당장 돈이 있으면 의지만 있으면 되지만,
돈이 없으면 돈과 의지가 필요한데다가 평시에 받는 육체적 정신적 피로도가 다르기 때문에
그 필요한 의지의 크기도 현격하게 차이날 수 있음.
집에서 하루종일 놀다가 헬스장 가는거랑
하루종일 일하고+야근까지 하고 전날 6시간밖에 못잤는데 헬스장 가는거랑
필요한 의지의 크기가 다름.
그래서 비교적 젊을 때,
그러니까 체력이 좋을 때 습관을 개쩔게 들여놓는 수밖에 없음....
한식은 딱히 저럴 것 같진 않은데
진짜 가난한 부류는 라면,햄같은거 위주로 먹어서 완전히 틀린것도 아님.
다이어터에서도 이걸 지적하곤 하는데
토마토 6개 살 돈이면 라면 5개를 사니까
진짜 경제 어려운 집은 야채가 건강에 좋다는걸 알지만 라면에 손이 간다고 하더라
물론 미국같은곳 보다야 덜한것도ㅓ 사실이지만
한인(야채를 많이 먹는 동양인 포함) 살면 제일먼저 하는게 텃밭 만들기
그래서 근처에 텃밭을 가꾸는 한인이 살기 시작하면 주변에 야채를 공급하는 오아시스 존 역할을 한다고 들었어
ㅇㅇ 나는 그런 것도 있고
한식이야 진짜 별에 별 야채를 다 먹으니까...
나는 자취하면서 특판 야채들만 빠듯하게 먹으면서 생활해도 잘 해먹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
정크푸드가 말도 안되게 싸다는거 그건 생산량이 어마어마 해서 악성재고 방지로 기본적으로 엄청 싼거
미국만큼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죠.
욕구를 채울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방법이 먹는 것.
레알인게 인터넷 쇼핑 자주한다만 계절 과일이라도 그닥 안싼데 냉동 감튀는 2키로에 5천원이거든.
국밥이 비만으로부터 한국을 구했습니다.
그 대신 소금을 마구마구 퍼멕였지
한국은 전ㅡ혀상관없는 얘기니까 니들이 비만이라면 니들이 게으르고 많이쳐먹어서 그런거다. 유전자? 질병? 그건 니들한테 해당사항없어
다이어터란 만화가 진지하게 파고들진 않았지만 나름 생각할 거리를 주지.
살이 꽤 쪘던 가족이 사과 하나, 야채 하나 사는데도 가격때문에 고민하다가 빵이랑 라면 사가는 장면에서.
미국이 더 극단적으로 가격이 싼 면도 있긴 하지만, 가난이랑 질병은 아무래도 땔래야 때기 어려운게 맞음.
한국은 야채의 민족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