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나이 차이가 적지는 않은 회사 동료 누나인데요
엄청 친하게 지냅니다
밥도 항상 같이먹고 쉬는시간에도 같이 다니는 일이 많구요
서로 깊은 얘기도 자주 나누는 편이에요
그래서 주변에서 사귀냐는 소리도 많이 들어요
근데 서로 신경 안쓰고 같이 다니고 있고
제가 많이 챙겨주는 편이구요
근데 며칠 전에는 갑자기 차갑게 쌩까길래 혹시 무슨 안좋은 얘기라도 들었나 싶어서
일단 저도 피하고 다녔거든요
그러다 갑자기 왜 자기 피하고 다니냐면서 다시 다가오길래 원래대로 친하게 지내고있는데
심리가 뭔지 모르겠네요
가까이 다가가면 가끔 뜬금포로 철벽치고 그래서 저도 거리두면 자기가 다시 다가오고...
첨에는 울집에 시집가고 싶다느니 여행가자느니 어장 멘트 툭툭 자주 날리길래 제가 단칼에 거절했었거든요
그리고 지 가족 얘기도 시도때도없이 함
참고로 회사에서 이분 이미지가 좋은편도 아니고 뒤에서 욕을 엄청 먹는 사람이에요
솔직히 제가 아마 유일하게 잘챙겨주는 사람일건데...
그냥 ㄸㄹㅇ 과인가요?
https://cohabe.com/sisa/107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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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기간이였다가 지난듯
.
빼애액~ 여혐이에욧~~~
.
이미 사귀는걸로 생각하고있음
마법에 걸린듯 ㄷ ㄷ ㄷ
도망칠타이밍입니다.
밀당이죠...
밀당 했다가 실패함
여자 기분은 둘쑥날쑥이라서 그런게 아닐까요.
정말 왔다갔다 많이 함.
그런거 개의치 마세요.
남자랑 다른 동물입니다.
정답을 알고 계시는듯
별의미 없어 보이는데 님이 더 신경 쓰는거 같네요.. 혹시 좋아하세요??
내 어장은 물이 너무 맑구나! 인 듯.
제가 아쿠아맨인가여?ㄷㄷㄷ
제생각엔 그냥 손절 하시는게 ㄷㄷㄷ
음...누나라고 꼬바꼬박 대꾸하세유. 가끔은 본인의 나이가 담긴 이야기도 하시고요 가끔은 이상형이 10살 아래 처자라고도 말씀하세요
님 스스로에게 물어보시면 답이 나와요
내가 왜 이 누나를 잘 챙겨주고 있지?
밀당 내지는 어장관리...너 왜 나에게 들이대지 않니? 그래야 내가 갑질 좀 해볼텐데 라는 심리.
그런 사람이니 회사에서 별로 좋은소리못듣는듯
이건 밀당도 어장관리도 아녜요
그냥 그분 성격이죠
손절타이밍...롸잇나우
잠시 딴데 썸타고 온거죠 그리고 돌아온거죠
'여자'의 감정적 기복은 절대로 남자가 이해 못합니다.
전 결혼한지 20년 되었는데 아내의 감정 기복을 아직 이해 못하고 있어요.
둘다 이상한듯
솔직히 말하세요 한번 하고 싶은데 위험부담이 얼마나 되는 각이냐고요
잣 되는 각 보이니깐 각도기 주머니에 넣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