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잘못된건지도 모르겠음.
아닌거 아는데도 그만둘수도 없음.....
한가지 분명한건...
성격 조금이라도 안맞다 싶음 하지마세요
좋고 안좋고의 문제가 아님 나랑 맞고 안맞고임....
그래도 아닌거 아는데도 저처럼 하는분들 있을거임...어느시점되면 결혼 진행도 여러사람이 걸려버려서 돌이킬수가 없더라구요...
이게 대체 누굴위해 사는건가 싶네여
https://cohabe.com/sisa/107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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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늘도 가슴은 만지면서 주무시겠죠...?
글쓴이 본인
자기는 이 상황에서 이게 생각나??!!!
뭔가 공감이 많이 드네요. 아닌거는 아는데 그만둘수도 없는 상황. 많은 사람이 걸려있기에..
평생을 다른 환경에서 살았는데 결혼전에 완벽해 보여도 하고나면 다름이 분명 존재할테고 암튼 뭐 그래유~맞고 안맞고의 문제도 아닙니다.
그냥 내려놓을건 내려놓고 서로 사랑해서 한 결혼 맞춰가야지요~
그 맞춰간다는것도 생각이 맞아야 가능한거 같단 생각이 드네여..
난 마춘다고 하는데 상대는 다른생각으로 판단하면 답이 없네여.....반대경우도 마찬가지....
그래서 어느정도 대화나 성향은 맞아야 맞춰가는것도 의미가 생기는거 같네여 ㅠ
에휴~ 힘내세요~ ㅠㅠ
성격 조금이라도 안맞다 싶음 하지마세요가 아니고 성격 조금이라도 양보하고 맞출 생각없으면 하지마세요가 정답 ㄷㄷ
결혼생활 하면서 내 성격 1도 굽히지 않겠다는 생각이 이상한 것
제가 하고싶었던 말이 이겁니다 ㄷㄷㄷ
25년 결혼생활 종지부 찍네요 8월12일 이면 홀가분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뭐 성인이니ㄷㄷㄷ 참 힘든 세월 이었읍니다 그래도 애들을위해서 잘참았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직도 큰애는 엄마편인건 ㄷㄷㄷ
고생하셨네요 정말....
저도 뱃속에 아기가 있어서 도저히 헤어지진 못하겠네요.
저도 참고 또 참고 가다보면 좋은날이 오겠죠??
잘해낼수 있을지.....두렵네요
결혼 19년차입니다.
아들 넷이구요. 겹쌍둥이로 살고 있네요..
외벌이구요.. 벌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요. 잘 삽니다.
성경 맞는 사람 없습니다. 서로 맞추고 안아주고 사는 것이지 않을까 합니다.
정확한 시점은 첫째 쌍둥이 낳고 부터이구요.. 그 전에는 기점이 없어 확실하지 않지만요..
지금 9년 동안 한번또 싸워본적 없습니다.
삐치거나 언성 높인적도 없습니다.
따지고 계산해 보면 다 불쌍한 사람이고, 힘겹게 사는 사람들입니다.
서로 보둠어주고 어깨 토닥여 주고 사는 것이 인생이지 않나 싶습니다.
힘네세요.. 마음을 전해보세요.. 사실을 전하지 마시구요..
서실 말고 마음을 전하라....너무 좋은 말씀이네여...
상대방 탓하지 않아요.....그냥 제가 못난거 같음 ㅠ 유난히 힘든 하루였네요....
맞습니다
수십년간 따로 살았는데 서로 죽이 맞기란 어렵죠
성격 맞는 사람보단 서로 맞춰가거나 배려할수있도록
대화가 통하고 서로 미안하단 말을 먼저 해줄수 있는 사람이랑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 힘듭니다. 그런데 내가 지금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나를 행복하게 할지 불행하게 할지를 결정하게 합니다.
행복해지는 쪽으로 생각하세요.. 혹 사실이 그렇다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행복해지는 쪽으로 생각하세요.. 그럼 행복해집니다.
그리고 배우자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쪽으로 생각하세요..
그럼 분명 배우자도 행복해 집니다.
꼭 행복하세요.. 진심입니다.
결혼하고 10년 동안 아이를 갖지 못해서 힘든 시기가 있었습니다.
많은 눈물과 아픈 경험이 있었지만 서로 토닥여 주며 살았습니다.
그랬더니 아이 때문에 웃을 날이 오더군요.. 행복하세요
멋지십니다형님. 형님 댓글에 진심 감동받았습니다
좋은글이기는 한데, 성격 맞는 사람 없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까운 친구라도 자신이랑 조금 더 맞는 친구가 있고 아닌 친구가 있듯이 배우자도 잘 맞는 사람이 있습니다.
정말 안맞는 사람 만나보시면 얼마나 힘든지 아실거에요. 사사건건 시비가 붙으니 맞춰주려고 해도 빈정 상하고
어쨋든 행복하신것 같아 다행이지만 정말 안맞는 사람끼리는 빨리 헤어지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얼마나 되셨나요?
사람마다 고집이 다른데
자신의 고집을 누를 수 있다면 결혼생활 유지
안되면 힘들게 살거나 헤어져야죠
서로 포기할거 포기하고 맞추지 않는 한
그 어느 누구와 결혼해도 늘 힘들게 살수밖에 없쥬
우와... 10년전 내 일기장을 보는거 같네요. 걍 이번생은 틀린거라고 마음 내려놓으세요.
지금 정말 그럴려고 무단히 노력즁입니다....
내 성격을 아에 버려야될거 같네여...아님 답이 없음....
아... 어디신지는 모르갰지만 술한잔 같이 합시다. ㅎㅎㅎ
마음만으로도 감사하네요...
근데 술먹으로 나간다해도 분위기 박살남 ㅠ
성격 안맞으면 힘든가보네요. 저는 와이프랑 20대 초반부터 같이 동거 6년인가 했는데 한 번도 제대로 싸워본적이 없어서...그대로 나이차서 그냥 식 올렸습니다. 아무래도 둘이 살아도 이렇게 문제가 없으면 결혼해도 될 것 같아서...결혼하고도 아직 싸운적이 없네요. ㄷㄷ 아이 생기고 좀 부대끼면 싸우려나 싶습니다.
결혼은 나와 성격이 다른사람이랑 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성격이 같으면 예를들어 싸우고 나서 누가 하나 먼저 화해해야하는데 둘다 꿍해있고 그런다고
버티면서 졸혼 준비를 시작하세요..
결혼 후 1년동안 무지하게 싸우고 몇 번을 헤어지자고 다짐했습니다.
살아보니 상대만 잘못한게 아니더라구요
30년 가까이 딴세상에서 살다가 결혼이라는 이유로 갑자기 같이 살게 되니 부딪히는게 한두가지가 아닌건 당연하겠다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군요.
평행선이었던 결혼생활이 점점 교차점을 찾고 시간이 지나니 집사람이 이해되고 하더군요.
물론 17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티격태벽합니다만 서로 양보하며 사니 이또한 행복합니다.
평행선 그만 그으시고 양보하고 이해하며 사세요.
부부간에는 이기는게 이기는게 아니고 지는게 진게 아닙니다.
바숫한 생각이신 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무언가 갈등이 생길 때 옳고 그름과 이기고 지고의 문제로 넘어가려는 분이 너무 많습니다.
듣고 얘기하고, 궁금해 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내가 져준다, 내가 참는다 이런 말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보면 부부 사이에 가장 나쁜 태도일 수도 있죠.
그래서 요즘은 결혼전에 동거를 먼저 하는 추세라고 하더라구요
동거 찬성률이 생각보다 여자 남자 많이 높아졌습니다
결혼후 2~3년은 양보와 타협의 시기입니다
신혼초에 많이들 격는 시기 이 시기를 벗어나면
편안한 부부샌활이 이어쟈요
결혼 진행도 여러사람이 걸려버려서 돌이킬수가 없더라구요
이게 한국사회에서 제일 무서운 점인듯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