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아이들 아침으로 간단히 소고기 무국에 밥을 말아주더라구요
나보고 뭐 먹을거야 물어보길래 나도 애들이랑 같이 말아먹을께 했는데
그런데 이 반찬 저 반찬 꺼내주는거에요
괜시리 기분이 좋더라구요 ㅎㅎ
나 : 이렇게 안 줘도 되는데 귀찮게시리 ^^
아내 : 아니야 이 것도 저 것도 다 치워버려야 돼 여름이라 금방 상해
나: 아..
음식 버리는 거 싫어하는 나는 치워버려야 한다는 사명감에 밥 2그릇 먹음(몇몇은 약간 쉰내가 났던 것 같은데)
난 어른이니까 ㅎㅎ
https://cohabe.com/sisa/107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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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무국 이라
소고기가 안들어간 국을 드셨군요
아 나보고 짬처리 하란거였구나 그랬더니 아이들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아빠 짬이 뭐야?
아이들에게 짬에 대해 설명해주고 ㅋ
대화도 있고 웃음도 있고 올바른 아침 시간이었네요
했네 했어
상하기 직전꺼 안준게 다행이군요
이거 또 남았네... 애아빠줘야겠네... 패턴
근사한 아침으론 소고기 무국보단...
반찬에서 뭔가 쉰냄새...난다 싶으면 밥이랑 이것저것 넣고 볶아요.
어머니께서 그렇게 해주셨고요
저 혼자 살 때 그리 먹었고요
집사람이 그리 해줘요.
그냥 그게 현실이예요.
그나마 주는게 어디야..
인간 음식물처리기군요.....이글보고 생각해보니 시켜먹다 남은 피자조각들 하나하나 밀봉해서 냉동고에 얼려놨는데 담날 전자렌지에 돌려 먹을려고...그게 약 한두달전쯤 됐는데...ㄷㄷㄷ
설사 좀 하면 장청소도 되고 좋죠 뭐
라고 동상이몽에서 추자현씨가 말하더군요.
ㅡ.,ㅡ
병원비가 더들어여 과감하게 버리세염!!!
50넘으면 저것도 스스로 해먹어야함.줄때 드셈.
나도 김치가 쉬어서 만들어먹은
오무김치볶음라이스
훌쩍훌쩍.....니들은.....
엄마 이거 쉰거 같은데 ?? 버려야되는거 아니야??
엄마 : 놔둬 내일 아빠주게
우리집이냐?
뭔가 따뜻하면서
속이 좋지 않은 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