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노주의] 간만에 정준하.jpg

저런걸 누가 쓰겠어요.

궁금한게 있어요.
저 분..저렇게 욕먹는 에피소드가 거의 무한도전이전데
저런 못된 행동이 작가님의 대본이었거나,
사전에 미리 짜놓은 연기자끼리의 애드립? 아닌거에요?
무한도전이 온통,
대본 없는 리얼 다큐는 아녔을거같은데요

무도종영후 스스로 커리어 끝낸걸로 아는데 매번 부관참시하는 이유는 뭔지

욕만 할 수 있으면 장땡이지 뭐

무도 에피소드에 섞여가서 지나친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음. 무도빠가 아닌 저도 아는 사건중 하나가 있죠. 주식이었나
정준하가 노홍철을 포함한 여러사람한테 투자권유해서 수십억 이상의 돈을 주식에 투자. 그런데 그게 떡락. 그 사실을 알게된 정준하는 혼자만 손절해서 노홍철 주식 휴지조각됨.
그 이후로 몇몇 에피소드에서 노홍철이 관련이야기 나오면 웃는얼굴로 핏대 세우는걸 볼 수가 있는데, 그것도 나중에 가면 정준하는 다 잊은듯한 모양새가 보이죠.

실제로 정준하를 만나 대화를 나눠봤다면 몰라도
방송에 나온 이미지 가지고 실제 생활도 그럴거라
판단하는 건 위험하고 성급한 행동이죠.

초록뱀미디어 주식사건 맞나? 암튼 그걸로 노홍철 10년동안 번돈 싸그리 날려먹었다고 ㅜ

김치전...

전 정준하 개인사 성격 이런거는 비난 받더라도 무도에서 포지션상 없어선 안되는 포지션이라 생각해요.
자기가 직접 만든 논란도 많지만 그냥 정준하가 하는 모든 밉상짓 덕분에 다른 멤버들의 사소한 불편요소들이 그냥 잘 넘어갔다고 봅니다.
무도 후반부에 재미없어진 이유로 가장 크게 노홍철 정형돈이 빠진 것을 얘기하지만
전 오히려 정준하랑 박명수랑 유부남되고 한 아이의 아빠가 되면서 욕받이 포지션을 안하려고 한 것도 매우 크다고 봅니다 무도 닫은 이유 중에 큰 이유죠.
무도 막바지에 정준하 개노잼 마라톤 성공기에 뭔 욕 먹을만한 사건 조금이라도 안 만들려고 아예 아무것도 안하고 자제하고 박명수도 마찬가지
욕받이 캐릭들이 욕 먹는게 두려워서 계속 자기 검열하니깐 매력은 떨어져 재미도 없고
정준하와 박명수의 단점이 사라진만큼 장점도 없어졌죠. 거의 일반인 수준이었습니다.
이들한테 캐릭터에 맞게 하라고 요구하기엔 이젠 자기들도 메인으로 가고 싶고 그래서 무도가 깨진거라 봐요.
무한도전2가 나오려면 정준하 박명수를 빼고가던지 아니면 그들한테 욕 먹더라도 자기 케릭 살려서 몸사리지 않고 한다는 각서를 쓰고 하던지 해야겠죠.
(아마 각서 써도 몸사릴거기 때문에 정준하랑 박명수는 힘들거라 봅니다.)
그냥 결론은 정준하가 밉상이고 범법도 저지르긴했지만 그 덕분에 무도가 다채로웠고 필요한 캐릭터였다. 비판은 하되 과도한 비난은 정준하한테도 나중에 정준하스러운 욕받이 케릭터하실 분한테도 안좋다. 예능은 예능으로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거볼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연예인은 이미지가 참 중요해.. 노홍철은 음주햇었도 댓글이 천사고, 정준하는 죄를 짓진 않았지만 비호감으로 악플달리고..

지각은 꽤 한다고지만
다른 사생활이나 성격같은건 모르겠고
무도 끝나고나서 방송하는거마다
말아먹으니 불러주는데가 있을리가

무한도전을 보면서 느낀 결과는
결국 정준하를 누가 사이다같은 디스를 해주느냐 입니다.
그걸 제일 잘해주는 캐릭터가 바로 박명수였고
결국 박명수는 무한도전의 처음의 비호감에서
마지막에 이르러 츤데레의 매력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죠..
저런 거부감캐릭터는 이때까지 비교될 캐릭터가 없을정도입니다..
(가라오케,주식,기차,김치전 )

부관참시 오지네 적당히 해여ㅋㅋ

방송할때는 이런거 재밋었는데 잊혀지고 싶다는 사람을 끄집어 내는거 같아서 지금은 안 웃기네요. 작성자 비난하거나 하는건 아니고 그냥 저는 그래요 ㅎㅎ

굳이 요즘 방송 활동도 안하는 사람 옛날 자료 가져와서 비난하고 헐뜯는 행동이 참 재미있으신가 봐요? 본인들은 정말 인성 좋고 깨끗한 사람들이겠죠?

그러게 이건좀 아닌것같네요

사실 억울한 면도 있을 수 있지만
캐릭터랍시고 잡는게 저런 욕먹을 캐릭터고...
실제로 본인도 통감하고 후회한 면모들도 있는데다 약간이라도 개선되고 좋아진 것도 있어서
곧 50이지만 더 많이 성장하길 바랍니다.

그러고보니 저 물건 요즘 아예 안 보이네요
저는 저 물건 보기 싫어서 무도 단 한 번도 본 적 없을 정도예요 ㅋㅋㅋ
그래서 무도가 왜 그렇게 팬덤이 막강했는지 항상 궁금함

그래도 정준하가 살린 에피소드도 많은데..무한도전에서 필요한 캐릭터는 맞았음. 그렇다고 나로서도 막 호감인것도 아닌데 보니까 그게 문제인듯. 호감으로 박힌 사람들이 많으면 알아서 쉴드쳐주고 그랬을텐데, 매번 비호감으로 찍힌 사람들에게 욕만 먹네...ㅋㅋ

그래도 정준하는 음주운전 같은건 안했는데

좋아지리 바란다는 분들, 한 말만 하겠습니다.
"사람은 고쳐쓰는 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