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좌진
보통 청산리 대첩의 영웅, 무장항일운동가의 대표로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당시 만주 한인들 사이에서 마왕,폭군이라고 불리며 지탄 받은 인물.
북만주를 관할하는 신민부 군정파라는 명목으로
북만주로 이주해 가난하게 사는 한인들에게 군자금을 빌미로 강제로 세금을 징수.
돈을 못 내놓으면 협박,테러는 물론 살인까지 저지름.
착취를 견디다 못해 신민부를 탈퇴하기로 결정한 빈주현 주민들 회의장에
김좌진의 부하들이 난입해 무차별 발포를 하여 십수명이 사상당한 '빈주 사건'은 그야말로 흑역사.
이 사건 때문에 북만주지역 한인사회가 모여 김좌진을 성토하고 모든 책임을 물어 사형까지 언도함.
당시 독립운동가들 중에 빛과 그림자가 없는 인물이 없었지만, 김좌진은 그 중에서도 독보적.
야인시대 덕분에 아들보다 더 심각하게 미화된 케이스.
???: 하하하하 역시 내 아버지야!
혹시 온라인으로 관련 자료 찾아볼 수 있는 곳 있음?
보고싶어서..
온라인 자료는 모르겠고, 관련 서적들은 많음. 오죽하면 독립기념관 학술서인 [한국독립운동의 역사]에도 실릴정도
그애비에 그아들래미였던거시구만
대충 휘청거리는 김좌진 짤
혹시 온라인으로 관련 자료 찾아볼 수 있는 곳 있음?
보고싶어서..
온라인 자료는 모르겠고, 관련 서적들은 많음. 오죽하면 독립기념관 학술서인 [한국독립운동의 역사]에도 실릴정도
나중에 찾아봐야지
http://contents.history.go.kr/mobile/nh/view.do?levelId=nh_048_0050_0020_0030
이거인듯
고맙다. 덕분에 유익한 정보 많이 알아가네.
와....
그애비에 그아들래미였던거시구만
난 김좌진 아들이 김두한이라는 설에 부정적이었는데 이거 보고 오히려 부자관계일 수 있겠다 싶더라.
아들인 것 자체는 부정할 수 없어. 애초에 어렸을 때 가족들이 인정한 시점에서 끝이지
와 ㄹㅇ 독립운동 안했으면 무슨 아프리카 지방 군벌이랑 똑같네
???: 하하하하 역시 내 아버지야!
애도 진짜 아들이 아니라고 하던데
페도웹에 올라왔었음
김두한이 김좌진 아들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근거가 전혀 없음. 아들 맞아.
보니까 아들이었어도 적자가 아니라 서자였을 꺼라고 하던데
본처 자식으로 취급이 안된다고 들음
인정할 근거는 있고?
서자인거야 맞지. 근데 서자는 아들 아니냐;
김좌진 집안쪽 사람들도 아들 맞다고 하는데 뭐 우째 그럼..
인정할 근거는 많음.
하는짓보면 영락없는 아들내미이구만
두한아...! 애비를 닮은 모질이구나
오늘 너를 만난것이 헛됐구나
홍길동이냐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더 못하거
의외로 그거랑 같은 경우임
물론 시대가 시대인지라..
솔직히 홍길동 있던 조선 시대 중기 였으면 아버지라 못 불렀을 지도 모름
정확하게는 근거가 없음. 긍정할 근거도 부정할 근거도.
김을동이 자기 본가라고 김좌진 가문 본가에 이것저것 많이 챙겨줘서 가문에서도 그냥 자기 혈통으로 인정하는 분위기라 카더라.
두 집안 후손이 살아있으니 유전자 대조해보면 되는데 굳이 안하는 것도 그런 이유라고. 이미 인정했으니 굳이 확인해서 분란 일으킬 필요 없다 이거지.
은근슬쩍 유전자 대조를 안하는 이유가 무슨 김을동이 집안이 퍼줘서 돈때문에 눈감고 안하는 느낌처럼 말하는데;;
김두한이네는 유전자검사에 거부한 적이 없어. 자기가 김좌진 숨겨진 딸이라 주장하는 조선족녀가 유전자검사빵 하자고 나섰다 김을동이 ㅇㅋ 콜 하니까 아니 진짜? 하면서 미루고 미루다가 쫄아서 튀었지...
대충 휘청거리는 김좌진 짤
저건 쉴드가 불가할 정도네
걍 ㅆㄹㄲ
그래서인가? 보통 미디어화 하면 김좌진 장군 보다는 비슷한 포지션? 에서 업적을 남기신? 홍범도 장군님을 좀 더 선호하는 느낌
아부지 일어 나십쇼오!!!!!
땅 파서 싸울 수도 없으니 군자금 댈라면 어둠이 있긴 했겠지만, 이건 좀 도를 넘었네.
사실이면 이딴놈 찬양할 이유 없다
괜히 그런 아들이 나온게 아니네 ㅋㅋㅋㅋ
협박, 테러, 살인까지 하면 쪽발이랑 다를게 뭔데; 쪽발이 피해서 딴데왔더만 미친 양아치한테 당한 꼴
진짜 독립운동가들은 되려 우리나라 자국민뿐만아니고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해서 일본주적들을 노렸지
하긴 왜구들이 개념찼으면 지금 독일처럼 왜구 주도로 EU비슷한거 가능했을듯
거품시대에 왜구들이 자금력으로 그런거 하자니까
"응 뵹신들하고 안놀아"
이래서 엔화경제권 형성 실패했는데 ㅋㅋㅋㅋ
그냥 하는꼬라지보면 중국에 바지까랑이 당기고 괜히 우리나라에 찝적대고 일본이미지 망치는대로 망쳐먹는중
했으면 더노답이지 중국이랑 일본인데
아아.. 의외네. 진짜. 처음 알았다.
청산리대첩빨인것
청산리 전투 자체도 홍범도 장군 활약이 더 독보적이었다고 그러던데
이범석이가 날조를 오지게해서 홍범도 장군 업적을 후려쳤고
홍범도는 러시라군이 강제로 홍범도 독립군을 흡수한건데 그거때매 빨갱이 취급하더라
역사공부하다가 실체 알고 개실망한 케이스. 독립운동가 탈 쓴 마적이지 뭐.
김좌진 암살도 당초 알려진 대로 공산주의자가 암살을 주도한게 아니라 빈주현 사건 유족들이 벌였다는 얘기도 있으니
만주 조선인=조선족
김구도 미화 많이 됐지. 업적만큼 치부도 많은 분이니.
인도의 간디처럼 된 케이스지. 해방정국에 무사히 오래 살았으면 더 치부를 보였을 지도 모르는
ㅇㅈ
암살 또한 본문에 나온 저 사건 때문이라고 하더라. 공산주의자한테 살해당한게 틀린건 아닌데 걔가 이념적인 사유로 뒤져라 반동아 하고 죽인게 아니라 그냥 저 사건에서 아는사람이 김좌진에게 살해당해서 원한을 품은거래.
여기까지 알고 나니까 야인시대에서 김좌진 합성해놓은것도 전혀 거부감이 없어지더라. 애비를 죽인 공산당! 이 대사도 얼마든지 유머 필수요소로 격하당해도 쌈.
그리고 아버지는 김옥균...
애비를 죽인 두한아!
야인시대 합성물 볼 때 김좌진만큼은 마냥 못 웃었는데 ㅅㅂ 이런 사람이었다니
존나 충격적이다
청산리대첩도 좀 의문스러운게 있긴함. 어마어마한 승리로 묘사하는데 그정돈 아니라는 말도 있고, 과대포장됬다랄까...
그래도 독립군이나 김좌진장군이 목숨바쳐서 독립운동한건 대단한거니 그쪽을 부정하려는건 아님.
뭐 실드를 치자면
국가의 지원이 없는 군대를 유지한다는것 자체가
이미 때강도 집단임
수많은 전쟁 역사를 보면 저정도는 정말 양반임
당장 유럽 역사만 봐도 군대를 유지하면서 얼마나 많은 마을을 초토화 했는지 보면...
청산리 대첩에서 일본군 천명 넘게 죽였다고 자화자찬하는데 그 당시 러시아 국경지대에 주둔하던 일본군이 수십만이었음
연대단위 일본군한테 수도가 털렸던 조선인데 비정규군이 단위부대 전투에서 일본군 털어버렸으면 대단한거 맞는데? 니가말한 수십만 관동군 털어버렸으면 식민지도 안됬겠지
ㅅ ㅂ 또 왔네 또 왔어. 그럼 독립군이 동호회 활동이냐. 그리고 독립군은 당연히 징세 권한이 있지.
독립군 이나 임시정부의 징세권을 부정하는 세키들은 일제가 합법이고 독립군이 불법이란 개 같은 발상이 아니고서야.
그리고 전시 공출 반발 하면 잘했쩌염 그럴줄 알았냐?
일제 1940년대 놋숟가락 까지 죄다 뺏어간 건 왜 말안하냐. 그건 공출할때 반발 하면 가만 뒀을거 같아?
지금도 현행법으로 전시 공출은 당연한 정부의 권한이고 반발하면 처벌 받아.
동포들이 지원을 안했을 것 같나? 게다가 같은 동포들을 폭력으로 탄압하고 돈줄로 보는 것이 합당한 일인가?
일단 독립군이 징세 가능하단 논리부터 어디서 나왔는지 말해봐라
그러니까 일본군이 사람 죽이고 돈 뺏으니까 독립군도 그래도 된다?
충격적이네... 역시 역사는 제대로 알아야됨 웃기는게 이런거 가르치는 국사 선생들을 못봄 국사책도 그냥 청산리 대첩만 강조 하는 판국이고...
나쁜새끼였네 독립운동이고 나발이고
한국인들은 독립에 있어 유형적인 독립군의 활약이 적다고 느끼기 때문에 간접적이거나 무형적인 기여만을 인정하려 들고 그 때문에 독립군을 인간의 영역이 아닌 한국인들은 독립에 있어 유형적인 독립군의 활약이 적다고 느끼기 때문에 간접적이거나 무형적인 기여만을 인정하려 들고 독립군을 인간의 영역이 아닌 성인의 영역으로 그들이 특별히 고결하고 특출난 인품을 가진 구름 위의 사람들로 우상화하려는 경향이 있음. 하지만 독립군은 할 수 있었던 일을 더 나서서 했을 뿐인 사람들에 불과해...
군대는 돈이 필요하고, 헌금과 기부금만으로 군대가 돌아간다는 게 가능하지는 않음.
나라 잃은 군대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세금을 거두는게 불가능하기에 임정도 독립국채 발행이나 임시정부 헌금을 모집했지만, 국내에 잠입해서 기부금뿐 아닌 친일파 모가지에서 돈을 훔치거나 불법적인 자금에도 손댔고, 궁극적으론 한반도에서의 징세를 목적으로 했었다. 합법적 징수권이 없는 일제가 이미 불법 징세를하고 있기 때문에 피징수민들 입장에서는 이중과세가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것까지 어떻게 봐줄 수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