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니콘때부터 10년넘께 사용하던 악세사리로 복귀

니콘은 D2X 부터 D700, D800에 이르기 까지...
세로그립과 L플레이트를 필수품 처럼 사용했었습니다.
세로사진을 70% 이상 촬영하기도 하고...
카메라의 오른쪽 위, 아래에 스트랩을 매면 손에 둘둘 감고 다니기도 좋고...
어깨에 매도 오른손 파지한 상태로 매고 다닐수 있어서 바로 바로 촬영할수 있고....
그러다 보니 내려 놓을때가 항상 고민인데...
L플레이트를 사용하면 삼각대 촬영시에도 세로사진이 매우 편하지만...
어깨에 매고 있다가 그냥 내려놔도 너무나 편해서...
카메라 보호도 잘 되고...
무게때문에 소니로 왔는데.. 결국 편한거를 찾다보니 무게는 안드로메다로...
니콘때 부터 10년넘게 사용해온 방식대로 사용하게 되네요...
물론 랜즈와 바디 자체가 가벼워 져서 니콘 사용할때와는 비할수 없지만...
이제서야 뭔가 카메라를 셋팅한것 같은 느낌...
너무 편하네요...
어차피 장거리나 산행, 해외여행시엔 세로그립만 떼어내고 가지고 다니면 되니...
소니로 오고나서 뭔가 자꾸 전자제품 같은 느낌... 뭔가 계속 아쉬운느낌이...
한방에 해결됬네요...
니콘쓸땐 메스XX 제품을 무려 15만원 넘게 주고 사서 썼는데...
중국발 사용하니 이렇게 좋은 퀄리티가 고작 3만원이네요...
이렇다 저렇다 말은 많지만...
사진 하는 분들에게 중국발은 축복인듯...
만족 만족 대만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