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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주도 어린이 실종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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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반경 카톡단체방과 밴드, 지역맘까페에 위 글이 올라오면서 제주도(제주시)사회가 발칵 뒤집어짐...
저역시 딸을 둔 아빠로써...정말 이젠 아이들 키우기 힘든 무서운 세상이구나...라고 생각하며 모두들 저 아이의 무사귀환을 바라고 있었음...
저녁에 티비를 트니 자막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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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찌된 일인지 어떻게 찾은거고 어디있었던건지 밝혀진것도 없고 지역 커뮤니티에 실종 글들이 전부 삭제되고...
어제 밤새 궁금했는데...
오늘 출근하고 좀 알아봤습니다...
어제 아침에 딸아이 말안들은다고 애엄마가 고아원 보내버린다고 얘기했고.
그말들은 아이는 학교로 안가고 가출을 해버렸던거네요. 남광초면 구제주일텐데 신제주 노형까지 걸어갔고...파출소에 직접 찾아갔다고...
이렇게 헤프닝으로 끝났네요.
그래도 다행입니다.
댓글
  • 스르륵카메라 2019/06/25 10:00

    아이고 큰일날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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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꽁지~▶◀ 2019/06/25 10:00

    고아원 보낸다도 어캐보면 아동 학대의 범주에 포함시킬 수도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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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 나스 2019/06/25 10:27

    80년대 어렷을적 어머니가 혼낼때
    다리에서 주워왔는데 다시 거기로 보낸다~ 라고 혼냇는데
    진짜 그런가 우리집이 아닌가
    여긴 어디 나는 누구하면서 세상 우울해짐
    지금도 좋지 못한 기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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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2호 2019/06/25 10:35

    안녕히계세요 아줌마 했다가 뒤지게맞음
    이라는 도시전설이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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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좀차려줘 2019/06/25 10:36

    저는 그 말 들을 정도로 사고친게 없지만
    어렸을때부터 아빠랑 붕어빵이네 소리를 하도 들어서
    주어왔다고 해도 안믿었을듯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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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나마Geisha 2019/06/25 10:38

    2222 저는 그럼 아줌마라고 하면 되겠네 했다가 앞으로 너희 엄마한테가서 밥달라고 하란 말에 잘못했다고 했었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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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추리보더 2019/06/25 11:13

    자식한테 하면 안될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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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gabond] 2019/06/25 10:00

    이그... 암튼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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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리네푸줏간™ 2019/06/25 10:01

    어제 아침에 딸아이 말안들은다고 애엄마가 고아원 보내버린다고 얘기했고
    우리 어릴때 참 많이도 듣던 소린데....공부 안 하면 책가방 불 싸질러 버린다와 함께...요즘도 이런 말 엄마들이 하나 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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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도롱똣똣 2019/06/25 10:03

    저는 고아원 보낸다는 소린 단한번도 못들었고...
    다리밑에서 줏어왔다는 얘긴 많이들어서.. .
    진짜 부모님 찾으러 다리밑에 간다고 집을 나섰던적은 있네요(저희동네에 다리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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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리네푸줏간™ 2019/06/25 10:08

    맞아여 다리 밑 까지 3단 쿔보네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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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 나스 2019/06/25 10:30

    근데 당시 간호사분께서 다리아래에서 주워온거는 맞음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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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쎈돌이 2019/06/25 10:59

    사실 대개는 다리 밑에서 뽑아^^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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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니거니네 2019/06/25 10:01

    와... 2학년이 가출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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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탄까스 2019/06/25 10:01

    엄마가 말을 저따위로 하니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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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행비행기 2019/06/25 10:02

    참.. 아무리 화가나도 할소리가 따로있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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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정아빠 2019/06/25 10:02

    깜짝 놀랬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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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꾸릉 2019/06/25 10:02

    예전 라디오에 고아원에 버린다고 이젠 내 애 아니다 하고 차 태워나갔더니 애가 엄마보고 '아줌마 그냥 근처 고아원에 내려주세요'했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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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반자 2019/06/25 10: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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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J. 나스 2019/06/25 10:28

    인생2회차 어린이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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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racanEvo 2019/06/25 10:30

    크게될 아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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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지못한하루 2019/06/25 10:06

    실종은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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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도롱똣똣 2019/06/25 10:10

    그러게요 애부모도 창피했는지 글삭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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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부동산전문가 2019/06/25 10:30

    이거 트라우마 큰데~
    우리 고모가 장난이 심해서
    우리엄마한테 자주
    "얘 친엄마는 요즘도 가끔 찾아와서 밤에 보고 가요?"
    몇날밤을 못잤는지 모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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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머스 2019/06/25 10:33

    요즘 애들은 드라마땜에 소설쓰지마라 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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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루킹 2019/06/25 10:38

    제일무서운 말
    고아원에 버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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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로냐 2019/06/25 10:58

    해프닝으로 끝난게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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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노년단 2019/06/25 11:04

    다행이네요
    아가들 안전했으면 좋겠네요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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