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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제주도 어린이 실종사건
어제 오후 6시반경 카톡단체방과 밴드, 지역맘까페에 위 글이 올라오면서 제주도(제주시)사회가 발칵 뒤집어짐...
저역시 딸을 둔 아빠로써...정말 이젠 아이들 키우기 힘든 무서운 세상이구나...라고 생각하며 모두들 저 아이의 무사귀환을 바라고 있었음...
저녁에 티비를 트니 자막이 나옴..
근데 어찌된 일인지 어떻게 찾은거고 어디있었던건지 밝혀진것도 없고 지역 커뮤니티에 실종 글들이 전부 삭제되고...
어제 밤새 궁금했는데...
오늘 출근하고 좀 알아봤습니다...
어제 아침에 딸아이 말안들은다고 애엄마가 고아원 보내버린다고 얘기했고.
그말들은 아이는 학교로 안가고 가출을 해버렸던거네요. 남광초면 구제주일텐데 신제주 노형까지 걸어갔고...파출소에 직접 찾아갔다고...
이렇게 헤프닝으로 끝났네요.
그래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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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큰일날뻔했네요...
고아원 보낸다도 어캐보면 아동 학대의 범주에 포함시킬 수도있겠네요.
80년대 어렷을적 어머니가 혼낼때
다리에서 주워왔는데 다시 거기로 보낸다~ 라고 혼냇는데
진짜 그런가 우리집이 아닌가
여긴 어디 나는 누구하면서 세상 우울해짐
지금도 좋지 못한 기억이네요.
안녕히계세요 아줌마 했다가 뒤지게맞음
이라는 도시전설이있쥬
저는 그 말 들을 정도로 사고친게 없지만
어렸을때부터 아빠랑 붕어빵이네 소리를 하도 들어서
주어왔다고 해도 안믿었을듯요 ㅋㅋ
2222 저는 그럼 아줌마라고 하면 되겠네 했다가 앞으로 너희 엄마한테가서 밥달라고 하란 말에 잘못했다고 했었네요ㅋㅋ
자식한테 하면 안될말이죠
이그... 암튼 다행
어제 아침에 딸아이 말안들은다고 애엄마가 고아원 보내버린다고 얘기했고
우리 어릴때 참 많이도 듣던 소린데....공부 안 하면 책가방 불 싸질러 버린다와 함께...요즘도 이런 말 엄마들이 하나 보네요 ㅎㅎ
저는 고아원 보낸다는 소린 단한번도 못들었고...
다리밑에서 줏어왔다는 얘긴 많이들어서.. .
진짜 부모님 찾으러 다리밑에 간다고 집을 나섰던적은 있네요(저희동네에 다리가 있음)
맞아여 다리 밑 까지 3단 쿔보네여 ㅎ
근데 당시 간호사분께서 다리아래에서 주워온거는 맞음류 ;;ㅋㅋㅋ
사실 대개는 다리 밑에서 뽑아^^옴류........
와... 2학년이 가출을 ?
엄마가 말을 저따위로 하니 ㅉㅉ
참.. 아무리 화가나도 할소리가 따로있지....ㅠㅠ
깜짝 놀랬네요 휴......
예전 라디오에 고아원에 버린다고 이젠 내 애 아니다 하고 차 태워나갔더니 애가 엄마보고 '아줌마 그냥 근처 고아원에 내려주세요'했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2회차 어린이무엇
크게될 아이 ㅋㅋㅋㅋㅋㅋ
실종은 개뿔.....
그러게요 애부모도 창피했는지 글삭튀
이거 트라우마 큰데~
우리 고모가 장난이 심해서
우리엄마한테 자주
"얘 친엄마는 요즘도 가끔 찾아와서 밤에 보고 가요?"
몇날밤을 못잤는지 모름 ㅠ
요즘 애들은 드라마땜에 소설쓰지마라 함 ㅎㅎ
제일무서운 말
고아원에 버릴꺼야
해프닝으로 끝난게 다행이네요~~
다행이네요
아가들 안전했으면 좋겠네요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