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 잘적응하시나요?

ㄷㄷㄷ 사진 넘 좋은데.. 엄살아니신지요.. ㅎㅎㅎ
노이즈도 갬성에 일부 아닐런지요..

사진 너무 좋은데요 ㄷㄷㄷ
저도 보정하다 보면 가끔 답답할때가 있어 결국에는 보정을 안하게 되었습니다;;;;

전 거의 20년 전에 후지 s1pro로 입문해서 노이즈에 대한 거부감이 없네요.
3200, 6400으로 찍어도 사진(분위기)만 좋으면 장땡이더라구요.

글 내용이랑 사진이랑 부조화 ㅜㅜ
사진이 좋은데용

ㅡㅡ;; 노이즈도 작품으로 만드실것 같으신데요;;;

판형 한계상 어쩔수 없습니다^^;
t3도 입자감 거칠고 암부노이즈는 딱 크롭입니다.
엣지는 날카롭지만 질감은 퍼지는 느낌이죠.
하지만 후지는 필름라이크한 색조와 결과물이 매우 감성적이라 좋아요.

가벼움에 크롭만 줄창 스다가 노이즈에 지쳐 결국 플프로 왔습니다. 감성이라고 치부하기엔 너무 큰 당신이더라구요

후지는 보정해서 쓰는 기계가 아닙니다.
프로세스.후보정이 워낙 강력해서 여유를 별로 안남깁니다.
저도 니콘 쓰다와서 보정하려고하면 오히려 색감이 더 개떡되는 경우가 많아 거의 안건드려요.
제가 볼때 후지에서 높은 관용도로 다른 풀프처럼 보정하고 싶으면 중형으로 가야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