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파는 제일 저렴한 소면을 삶아다가(전기랑 물은 제공되니까) 간장 조금씩 찍어먹다가
제일 저렴한 채소(양배추, 철 맞으면 오이) 곁들이고 기분 좋으면(혹은 나쁘면) 계란도...
결국 썩 먹을만한 것으로 발전하더군
푸레양2019/06/22 17:22
식용유 저렇게 마실 수 있어?
잇카쿠2019/06/22 17:23
쵝고의 뿅뿅짓해서 결혼인줄 알았는데
.검은사막 .2019/06/22 17:24
비위가 개좋은가 보다 내가 반컵 도전했다가 니글거려서 포기했는데
영원한낙원의아리아2019/06/22 17:24
기름이라 위액이 나오면 섞이질 못하고 위액이 위벽만 갉아먹어서 그런가?
나오2019/06/22 17:24
피마자 기름으로 저렇게 하면
훌륭한 고문수단이 된다!
후구타사자에2019/06/22 17:26
그거 설사약 아닌가
スターおっさんHD2019/06/22 17:29
셀프 고문인가..
바론님-루리웹계정2019/06/22 17:39
??: 인생 그딴식으로 살지 말라 했지!!
이즈매이2019/06/22 17:39
저건 회사의 미래를 위해서 짤라야 하지 않냐
버블제이2019/06/22 17:40
저러면 단기간에 몸 망가트리좋네
퀵카멜2019/06/22 17:56
븅신
울집옆집2019/06/22 18:00
저 논리면 우라늄도 그냥 씹어먹어됨
소화시킬수 있다면
재수니2019/06/22 21:00
누가 이유좀
리뷰/감상2019/06/22 21:11
사람은 기계가 아니어서요 일단 소화기관에서 받아들일수 있냐 없냐도 따져야 하고(사람몸이 받아들일수 있냐 없냐의 문제죠)
열량1이 들어온다고 그대로 1로 환원될리가 없죠, 저 논리로 따짐 누가 말했듯 사람몸에다가 우라늄 한덩이 넣어버리면 평생 아무것도 안먹어도 되게요...
재수니2019/06/22 21:14
네. 그러니까 기름을 왜 소화기관에서 소화를 못시키는가가 궁금합니다
리뷰/감상2019/06/22 21:20
제가 의대가 아니어서 잘 모르겠네요, 이리저리 찾아보긴 했는데 소화기관에서 기름의 성분을 받아들이냐 못받아들이냐 같아요, 그런데 보통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생으로도 먹거든요, 그런데 그건 티스푼으로 한숫갈씩이지, 저렇게 250ml먹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냥 사람이 받아들일수 없는 양을 먹고, 그게 위에 쌓여서 궤양이 되었다. 라고 생각됩니다만 전 의대가 아니어서 추측밖에 못하겠네요
마트에서 식용유 같은거 보면 몇리터에 25000kcal 이렇게 써있던데
중세에 맥주와 포도주는 술이 아니었음ㅋㅋㅋㅋ
저거 이토준지 단편선에 나오는 놈이잖아
ㅋㅋㅋㅋ
마트에서 식용유 같은거 보면 몇리터에 25000kcal 이렇게 써있던데
상식이
식용유 대신 맥주로 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술은 음식이잖어!
실제로 중세 수도사들은 금식할 떄 맥주로 열량을 떄웠다고 함
걔들 금주해야하는거아녔음?
중세에 맥주와 포도주는 술이 아니었음ㅋㅋㅋㅋ
유럽물은 석회가 섞여있어서 그냥 물말고 맥주나 포도주를 마셔야 했음.
남녀노소 모두가 마시는 국민생수가 맥주.
포도주는 가톨릭미사때 마시니까 금주못함
금주령 시절 때도 미사봉헌이나 관습 인정받아서 수도원이 와인, 맥주 담근건 유명하지
흠 글쿤
번역할 때 헷갈리는 표현 중 하나가 'small beer'인데
맥주를 조금만 마신다는게 아니라
술도 아닌 보리차 취급하는 연한 맥주 얘기임
일단 이집트 맥주는 보리빵으로 담그는데 막걸리처럼 건더기가 실한(?) 편이어서 식사처럼 취급할 수 있었다더라
중세 맥주도 그래요 중세 맥주도 건더기가 많고 죽같아서 노동자들이 밥 대신 먹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국민생수라고 그러니까 야하다
마틴루터는 맥주 양조장 집 딸과 결혼했음 ㅋㅋ. 스위스가면 칼뱅 맥주도 있고
저거 이토준지 단편선에 나오는 놈이잖아
걔는 적어도 샐러드유였는데.
일본에선 식용유 기본값이 샐러드유잖아
샐러드유가 따로 있는게 아닌 그냥 식물성 식용유임.
차라리 미역을 먹지 그랬냐
미역도 위험하다.
.
라오진 철충이 저런거냐?
심지어 안 하고 거른다
3일까지 버틴 것도 용하다
하지마...
위산땜에 구멍뚫렸나보네 ㅋㅋㅋ
올리브유 작은컵으로 한컵씩 먹는건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 식용유를 ㅋㅋㅋㅋ
칼로리는 불붙이면 나오는 열량이지 사람몸이 받아들이는게 아님
그게 그건데?
칼로리는 화학적으로 가질 수 있는 최대 포텐이고
실제로 몸에 흡수되는 과정에 여러 변수가 있어서
최종적인 '흑자' 금액은 다르기 마련임
칼로리가 사람 몸에서 처리될때 생산되는 열량 아니었어?
칼로리는 걍 열량의 단위임. 해당 물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했을 때 총 방출하는 열의 총량일 뿐, 생명체가 흡수 가능하냐 안하느냐는 고려사항아 아님. 화석연료나 방사성 에너지원의 에너지량도 열량으로 표시할 수 있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라늄 한조각 먹으면
엄청난 칼로리로 금새 비만이 되어버렸~~
올리브유가 아니었나보다. 싼 기름 먹은듯
'돈 아끼려고' 라는 말 보면 콩기름 같은거일듯
차라리 설탕을 포대로 사서 먹지
내가 진짜 쪼들려서 딸기잼으로 연명해보려고 한 적이 있는데
덕용 깡통이 의외로 부담스런 가격이어서 물러난 적이 있음
결국 선택한게 소면이었고 여태 용케 살아있다
당분으로 버티려고 했으면 위장이든 췌장이든 작살났겠지...
여튼 지갑이 비면 판단도 옳기 어렵더라
어떤식으로 해먹었냐?
마트에서 파는 제일 저렴한 소면을 삶아다가(전기랑 물은 제공되니까) 간장 조금씩 찍어먹다가
제일 저렴한 채소(양배추, 철 맞으면 오이) 곁들이고 기분 좋으면(혹은 나쁘면) 계란도...
결국 썩 먹을만한 것으로 발전하더군
식용유 저렇게 마실 수 있어?
쵝고의 뿅뿅짓해서 결혼인줄 알았는데
비위가 개좋은가 보다 내가 반컵 도전했다가 니글거려서 포기했는데
기름이라 위액이 나오면 섞이질 못하고 위액이 위벽만 갉아먹어서 그런가?
피마자 기름으로 저렇게 하면
훌륭한 고문수단이 된다!
그거 설사약 아닌가
셀프 고문인가..
??: 인생 그딴식으로 살지 말라 했지!!
저건 회사의 미래를 위해서 짤라야 하지 않냐
저러면 단기간에 몸 망가트리좋네
븅신
저 논리면 우라늄도 그냥 씹어먹어됨
소화시킬수 있다면
누가 이유좀
사람은 기계가 아니어서요 일단 소화기관에서 받아들일수 있냐 없냐도 따져야 하고(사람몸이 받아들일수 있냐 없냐의 문제죠)
열량1이 들어온다고 그대로 1로 환원될리가 없죠, 저 논리로 따짐 누가 말했듯 사람몸에다가 우라늄 한덩이 넣어버리면 평생 아무것도 안먹어도 되게요...
네. 그러니까 기름을 왜 소화기관에서 소화를 못시키는가가 궁금합니다
제가 의대가 아니어서 잘 모르겠네요, 이리저리 찾아보긴 했는데 소화기관에서 기름의 성분을 받아들이냐 못받아들이냐 같아요, 그런데 보통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생으로도 먹거든요, 그런데 그건 티스푼으로 한숫갈씩이지, 저렇게 250ml먹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냥 사람이 받아들일수 없는 양을 먹고, 그게 위에 쌓여서 궤양이 되었다. 라고 생각됩니다만 전 의대가 아니어서 추측밖에 못하겠네요
돌ㅇㅇ네 정말 심하네 저런것 처음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