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질에 대한 만족인지
무게에 대한 만족인지
렌즈 교체의 귀찮음인지...
괜찮은 속도, 괜찮은 화질, 가벼운 무게...
예판할때 샀을껄 하네요 ㄷㄷㄷ
a9 의 미친 포커싱에 2875 가벼운 줌렌즈들 들고 있으니
gm 의 보케는 아쉽지만(사실 구분할 능력은 안됩니다 ㅎㅎ)
반셔터 누른상태에서 얼굴은 카메라 옆으로 비켜나와서
아이와 눈을 마주하면서 찍는 사진.
사진을 남겨서 행복한게 아니라 딸이랑 노는 것중 하나가 되어서
좋네요.
사람이 참 간사한게 한참 전엔 측거점 옮겨서 쓰느라 측거점 옮기는걸
스틱으로 하니 버튼으로 하니부터 따졌었는데 이제 그로부터
자유로워지니 한결 즐거워졌습니다.
뛰어다니는 아이를 잡아채는 사진은 아니지만 포커싱 자체에 고민을
안하게 되니... 요즘 미러리스들 대부분 될테네 다음엔 뭐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변신이라도 해서 스스로 찍는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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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1066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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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는 2875가 좋아요
최단초점거리로 간이접사 잘되서 손발 디테일 샷 찍기도 좋아여
걸어다니면 75미리로 땡기고 가까이에서 찍고 배경이 멀리 있으면 85미리급 아웃포커싱 느낌이 납니다 좋아요
이렌즈가 최단초점거리 때문에 그런 맛이 있죠
이시기엔 줌보단 단렌즈가....(아이는 어디 안가니...발줌 충분)
애들이 걷고 뛰기시작할때 비로소 줌의 위력이...
당연히 단렌즈가 더..이쁘게...찍히죠..ㅜㅜ
이시기에는 2875가 좋다고 하시길래....드린답댓글이였....습..니..다..
초점거리 어떻게 되나요??
아이구 귀여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