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GM 카본 스킨

부착하는데 10분 정도 걸린거 같네요.
느낀점.
1. 신형 렌즈일 수록 제공되는 스킨의 면이 더 많다.
-> 이전에는 렌즈캡 하단부에만 스킨이 제공됐는데, 요번 버전에서는 테두리까지 감싸네요.
2. 품질은 변치 않았다.
-> 여전히 카본 패턴이 고급스러운 탄소섬유 느낌이 아닌 탁한 느낌 입니다.
한달정도 쓰다가 함께 구입한 가죽 스킨으로 바꿔줘야 겠어요.
3. 재단이 더 꼼꼼해졌다.
-> 1번과 연계해서 예상치 못한 부분까지 스킨이 제공되면서 재단이 좀더 꼼꼼해졌네요.
후드에만 스킨이 4개가 붙습니다. 완벽하게 밀착된다라는거죠.
4. 여전히 불친절하다.
-> 부착 가이드가 없습니다. 그냥 알아서 퍼즐 맞추듯 부착해야 돼요.
렌즈는 그래도 쉬운편이라 가이드 없어도 상관없지만, 바디는 헬 수준입니다.
퍼즐 맞추기 좋아하는 자녀분을 키우시는 아빠진사 분들은 자녀들이 아주 좋아할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