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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기 어려운 함정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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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가진 아빠가.. 진지하게 물어봅니다 .... )
아니. 딸이 남자친구 있으면 안돼나요?? 그럼 시집 안보낼꺼예요???
평생 옆구리에 끼고 살꺼예요?? 딸래미한테서 당신 옆구리 쉰내 나겠네요!?!?!?!?
우왕 아빠 천재다
솔직히 딸 남친은 대부분 마음에 안차지만 누가봐도 건달인 남친이라면 몰래 없애버리고 싶어요.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본인들 연애는 가능하겠지만 부모 입장은 다를 수 밖에요.
와 소름!
이거 영어 원본(?)이 있었는데...(주섬주섬..)
딸룰라 오지네
아부지 재밌네
형들 남친 있어???
딸가진 직원 이야기를 빌리자면
금지옥엽으로 키운 내 딸을
어느날 남친이랍시고 데리고 간다고 하면
정말 열받을거 같은데
또 30을 넘길때까지 결혼 못하고 있으니깐
이제 좀 있어서 데리고 갔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하더군요
이런글 볼때마다 20살때 여친집에 처음 놀러갔을때 여친 아버지 표정이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인사드리고 한 5초간 서로 아무말없이 마주보는데 표정에서 놀람 당황 분노 슬픔등등 오만가지 느낌이 다보였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