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진가 빙의하기 (1)ㄷㄷㄷㄷㄷㄷ

횐님들 주말 잘 보내셨나유?
대낮부터 불쑥 찾아온 "현자타임"입니다 ㄷㄷㄷㄷ
모두들 월요병으로 힘들어 하실테지만....
전 금토일 고난의 독박육아를 마치고 월요병은 깔끔히 사라진
즐거운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ㄷㄷㄷㄷ
오늘은 그간의 시선을 조금 바꿔서
건축사진가 빙의해서 겉멋만 좀 부려 봤습니다.
카메라는 : 니콘 z6
렌즈는 : 니코르 24-70 f2.8 S 가
수고해주었습니다.
먼저 독박육아 인증샷
ㅎㄷㄷㄷㄷㄷ

평소에는 잘쓰지 않는 "빌린햄" 가방에 제육이 두대와 35mm, 2470mm를 넣어서 출발했습니다.
"어촌"살이의 특성을 최대한 장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인근 "숙박업소"로 향했습니다.
도착해서 "인증샷" 입니다.
애비가 그렇게 저기 보라했는데
혼자 춤추고 노는 39개월 여아....ㅠ.ㅠ
같이 잘 따라 다녀준것만해도 대견스럽습니다...ㄷㄷㄷㄷㄷ
그리고 여기 저기 둘러보고 놀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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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촌으로 자리를 잡고 살아간지도 이제 칠팔년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사실 일은 서울쪽이 여전히 많아서
일주일에 삼사일은 서울을 왔다갔다한다는건 함정 ㄷㄷㄷㄷㄷㄷ
투바디에 투렌즈이지만, 평소 가방구성대비 많이 가벼워서
사진을 처음 시작할때의 홀가분한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무게의 가벼움이 생각의 자유로움을 만들어주는것 같기도 합니다.
(평소에는 3바디 8렌즈 뭐 이렇게 다닙니다...ㅠ.ㅠ)
표줌줌으로 보는 나만의 세상... 홀가분한 발걸음...
다시금 사진을 취미로 생각할수 있는 약간의 여지를 만들어주는 제육이네요~~~
니콘의 명부복원은 더이상 약점이 아닌듯합니다.
제육이 엄청나네요~~~~
즐겁고 활기찬 한주의 시작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