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단순한 사용자로서의 후기입니다.
그외 아무런 의도는 없으며
구매나 기변 고민중이신 분들에게 참고를 드리기 위함이예요.
=== 내용 ===
제가 자주 가는 행사장이 있습니다.
그곳 계단 조명이 LED인데 싸구려 LED인지 뭔지
지나가는 플리커를 끌어당겨 오는 환경이예요.
그러니까 눈으로 봐도 왠만하면 플리커가 생길듯한 환경입니다.
제가 거기서 사진을 찍어본 경험으로 확실한건
캐논 1DX2, 5DM3, 6D 플리커 생기구요
니콘 D4, D750, D610 플리커 생기구요
소니 A99 플리커 생깁니다.
딱 요런 환경입니다.
플리커 생기면 셔속을 낮춰라 하는 얘기들 많이 하시는데
물론 셔속 줄일수 있으면 줄이죠.
그런데 움직이는 인물사진 찍을때
"움직이지 말라"고 할수 있는건 아니니까
밥이 없으면 고기를 먹으면 되지 않느냔 말과 같다고 봅니다.
위의 상황에서..
- A7M3+플리커프리 기계셔터
플리커 절대로 생기지 않음
그러나 셔터렉이 작살나게 생김
특히나 어댑터+서드파티 렌즈 사용시
그 좋다는 MC11+아트렌즈도 셔터렉이 생김
기타어댑터+아트아닌 렌즈들은 홧병 날만한 셔터렉 생김
네이티브 렌즈를 써도 생김(서드파티 보다는 덜함)
- A7M3+플리커오프 기계셔터
셔터렉이 말끔히 사라짐.
안도의 한숨을 쉬며...얼핏보면 플리커도 안생긴듯 하나
사진들을 자세히 보면 사진의 상단과 하단에 노출차이 있음
그러니까 얼룩말 플리커가 아니라 그 간격이 매우 넓은것
재수좋으면 네장중 한두장꼴로 플리커가 전혀 없는 사진이 나옴
- A7M3+전자셔터
이건 뭐 말할 가치도 없고 그냥 망한 사진임
절대로 그 사진을 쓸 생각을 하면 안됨
- A9+전자셔터
A7M3+플리커오프 기계셔터와 비슷하지만
노출차의 간격이 더 좁음
말하자면 M3의 경우 상단/하단의 노출차가 보인다면
이 경우는 중간에 노출 죽은 부분이 한줄 더 있는정도
살리기 어려운 사진임
- A9+기계셔터
A7M3+플리커오프 기계셔터와 매우 비슷함
하지만 재수 좋아서 네장중 한두장꼴의 플리커 전혀없는 사진이
A9에서는 세장중 두장정도 비율로 약간 높아짐
이것은 장소에 따라 케바케인듯 한게
어떤데서는 또 M3보다 비율 낮아짐
== 결론 ==
A9에도 기계셔터 플리커프리 기능이 있으나
단지 온/오프 옵션이 없을 뿐이라는 것은
어떤 A9 추종자가 만들어낸 희망사항일 뿐이라는게
제 결론입니다.
※ 본문 초반에 말씀드렸지만
플리커가 매우 잘생길수 있는 상황의 사용후기입니다.
보통의 상황이라면 차이가 없거나 작겠죠?
https://cohabe.com/sisa/106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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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A9은 플리커 작열.벤딩도 작열이죠.
R3나 me써야하지난 셔터렉이...티이밍 다 놓치죠...
왁벽한 바디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지난번 플리커는 dslr써야한단 글 보고 속으로..참...
M3 셔터렉의 원인이 플리커프리 기능인것을 알아내고 생각과 고민이 참 많았었네요. ^^
캐니콘에서 미러리스가 출시되면 디에쎄랄 만능론이 들어갈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가 보군요.
그냥 소니보다 앞서는 바디가 나오기를 바라는 염원의 형상화인가 봅니다.
뇌피셜인분들 항상 있죠. 자기가 쓰는 바디가 항상 완벽..
제 경험은 모든 바디는 하자가 있더라고요...그래서 서로 보완하기 위해 여러개를 씁니다.
m3 실내사진 셔터렉... 플리커프리가 주범이었군요... ㄷㄷㄷ
.진짜 셔터렉 심하던데요 ㅠㅠ
왠만한 환경에서는 플리커가 안나오기때매 저는 그냥 플리커프리 끄고 씁니다.
셔터렉때매 놓치는거 보다는 나으니까요.
아.. 실내행사 위주 업으로 하시는 분들은 정말 고민 많으실듯 ..
네 가끔은 난해하기도 하죠.
그래도 플리커가 늘 나는건 아니까 플커때매 심각하게 고민이 될정도는 아니예요.
아 요거 아깝네..하는 사진이 간혹 있기는 하죠.
이래서 아직은 업으로하시는분들께서 왕덱스 등 DLSR 플래그쉽을 고집하기도 하시는군요
전부는 아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본문에도 나와있지만 왕덱스2도 플리커가 발생한 상황이예요.
플리커는 미러방식과는 무관한 현상이니까요.
실내 행사가 많으신 작가님들은 a9은 거르는게 좋겠네요 ~~
여러가지 환경이 많을수있으니 ㅠ
다행히 제가간 모든 실내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어요
저희집 식탁등만 발생했는데 마침 수명이 다돼서 바꿨습니다 ㅋㅋㅋㅋ
이 경우는 플리커를 제발로 찾아서 간 상황이라고 할수 있어요.
사실 대부분의 조명상황에서 플리커를 잊고 살아도 상관없을 장도로 A9, A7M3, 기타 타사DSLR들 플리커억제력 양호하다고 봅니다.
본문은 그저 플리커의 차이를 보기위해 그런 장소를 이용한 것이죠.
이마 글을 보시면서도 공감이 안가는 분들 많으실거예요.
보통은 접할수 없는 상황이니까요...
그 땐 플래시로 LED 빛을 덮어 버리면 됩니다.
그렇긴 하겠네요 ㅎㅎㅎ
M3플리커 프리 기능 아에 끄고 쓰는데 왠만해서 안생기던데요 A9가 좀이상한게 셔속 320에서 플리커가 안생기는 상황도 있더라구요 60이상 320이하에선 생기는데 320만 딱 안생길때도 있고 A9 대체적으로 플리커 쩌는듯해요 글쓴님처럼 플리커프리 내장되있다는건 그냥 뇌피셜인듯요 저도 실험많이 해봤어요 전자셔터 기계셔터 계속 번갈아가면서 테스트해봤는데 그냥 둘다 생기더라구요 .오히려 처리속도가 빨라서 더 플리커발생빈도가 높다는 느낌이에요 m3플리커 프리 켜본적이 없는데 눈에 띄게 a9에 비해 안생기더라구요 m3플리커 걱정해본적 없는데 a9는 솔직히 야외 촬영 아니곤 90프로는 보는듯요
플리커 뿐만 아니라 AWB 정확도나 안정성도 A7M3가 앞서는듯 합니다.
이제 A9M2가 나온다고 하니 A7M3의 장점도 품으며 더욱 좋아지겠죠.
그런데 내게는 돈이 없구나..하아..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