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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너는 그러지 않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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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의 작가는, 딸이 네 살때 남편을 베트남 전쟁으로 파병 보낸 미국인 여성이다.
베트남사람 입장에선 침략국 병사의 아내가 쓴 시네요
그 시가 아름답고 슬프게 느껴지지는 않을거에요
아무리 위정자의 욕심으로 일어난 전쟁일지라도
사람은 저마다의 사연과 감정이 있으니까요
양측의 피해자는 가슴아픈거죠 전쟁이란건
우리도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지만... 생기지 않았어... 얼굴얘기가 아니야...
때가 되면 다 만날거라고 했지
하지만 넌 그러지 않았어 -25년모솔-
난 일단 1번 새차부숴 먹은 것부터 저럴 수 없다...
그래서 안생기는듯...
운전석이 오른쪽인걸 보아 미국이 아닌것 같은데
영국 아닌가요
아주 문제만일으키네
침략국이든 피침략국이든 개인의 삶엔 비극만 남을 뿐이죠. 이데올로기나 사회 전체의 이득이 꼭 개인에게 이득이 돌아감을 보장하진 못할테니.
저 할머니는 베트남이 요청하거나 아니거나, 미국이 정의롭거나 아니거나 상관없이 가족을 잃은 비극적인 삶의 상처를 가지고 살아 갈 수 밖에 없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