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분은 광동어
25분부터는 무려 우리나라 말로 부릅니다 ㄷㄷㄷ
https://cohabe.com/sisa/1061818
홍콩에서 불려지는 임을 위한 행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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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서 힘껏 불러보고 싶은 노래...
국민이 승리해서 국민이 행복한 나라가 되었으면
난 또 홍콩진호랑 임요환 얘긴줄....
홍콩 화이팅..! 훗날 중국 역사에 큰 민주주의 운동으로 거듭나기를
홍콩 화이팅!!!!!!!!! 승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에 어떤 쓰레기들 논리에 의하면 저사람들도 빨갱이인가? ㅋㅋㅋㅋㅋ
명곡이죠!!
천안문에서 실패했지만
이번 홍콩 시위는 반드시 성공하길 빕니다.
최대한 희생자나 부상자가 덜하길 빕니다.
그런데... 만약 민주시위가 성공되고,
욕심 좀 부려서 중국의 자유민주주의가 안착되면
대만은 어떻게 나올까요?
제발 우리의 1987년이 저분들에게는 2019년이 될 수 있기를....
이런 게 정말 국뽕이지.
다양한 중국
응원합니다.
오 필승 코리아!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이런 응원가들 원래 유럽 명문 축구클럽들 응원가입니다.
뭐랄까..
대한민국이 명문 민주국가가 된 기분이네요.
이런게 진정한 소프트파워죠. 국민이 없으면 국가가 존재할 이유가 없습니다. 중공정부는 홍콩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하길.
홍콩이 우리나라와 함께 아시아의 민주벨트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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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렬
중국 분열의 시작이 되기를
문화의 힘을 갈망하셨던 김구 선생님도 생각나고, 역사적으로 국민의 힘을 위정자들이 이겨낸 적이 없다는 걸 결국 국민이 승리한다는 단순하고 필연적인 진리가 승리해서 천안문 사태 같은 더러운 만행을 저지르지 못하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민주화 운동 세대가 벌써 저희 아버지 나이대 분들이고 중년이 다된 저도 직접 그 파도를 겪어보진 못했지만 책으로 방송으로 사진으로 산증인들의 육성으로 그리고 가담자들의 후회에찬 사죄로 전해 들을 때마다 무섭고 괴롭고 너무 마음이 안좋은데 홍콩은 제발 우리같은 천안문 시대의 희생자들 같은 큰 유혈없이 잘 해결되길 기원합니다. 중국아 세계가 지켜보고있다 깡패 새끼들아!
뭔가 안스럽고 걱정되고 그러네요. 정말 희생없이 이루기를..
일본의 경우 -
크게 나누어 주로 전쟁가능국가개조와 관련된 헌법9조 개헌저지 집회, 후쿠시마 사고 관련 집회 그리고 혐한과 관련된 헤이트스피치반대 집회가 일본전국 각지에서 각각 소규모의 인원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DoUfH-9ciw
실제로 우리나라 촛불혁명때의 촛불 8000개가 전달되어 들고 있으며 그 곡을 부르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점으로는 집회에서 젊은이들 특히 남성을 극도로 보기 힘들고 인구대비 우리와 비교할때 매우 소수이며 해당 영상에서도 그 몇안되는 댓글 중에서 반수가 일베성악플 비아냥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분들은 민주쟁취를 위해 비폭력의 정신으로 지금도 꾸준히 모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의 우리를 있게한 역사적인 투쟁과 그 쟁취가 주변국들과 인류사에 이러한 영향을 주고 있음을 자각하고 좀 더 자부심을 가져 더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먹고사니즘'을 이겨낸 사람들이 이루어가는 미래를, 이웃나라들을 기대합니다
중국:홍콩 시위는 대한민국이 사주
이 ㅈㄹ 하는거 아닌지 몰겠네요;;
이 노래의 가사가 백기완 선생님의 시
"묏비나리"중 일부라는 것도 아시는 분 있으려나.
묏비나리 - 백기완
맨 첫발
딱 한 발띠기에 목숨을 걸어라
목숨을 아니 걸면 천하 없는 춤꾼이라고 해도
중심이 안 잡히나니
그 한 발띠기에 온몸의 무게를 실어라
아니 그 한 발띠기로 언 땅을 들어 올리고
또 한 발띠기로 맨바닥을 들어 올려
저 살인마의 들거리를 몽창 들어 엎어라
들었다간 엎고 또 들었다간 또 엎고
신바람이 미치게 몰아쳐 오면
젊은 춤꾼이여
자네의 발끝으로 자네 한 몸만
맴돌라 함이 아닐세그려
하늘과 땅을 맷돌처럼
이 썩어 문드러진 하늘과 땅을 벅벅
네 허리 네 팔뚝으로 역사를 돌리시라
돌고 돌다 오라가 감겨오면
한사위로 제끼고
돌고 돌다 죽엄의 살이 맺혀 오면
또 한 사위로 제끼다 쓰러진들
네가 묻힐 한 줌의 땅이 어디 있으랴
꽃상여가 어디 있고
마주재비도 못 타 보고 썩은 멍석에 말려
산고랑 아무데나 내다 버려질지니
그렇다고 해서 결코 두려워하지 말거라
팔다리는 들개가 뜯어 먹고
배알은 여우가 뜯어 가고
나머지 살점은 말똥가리가 뜯어 가고
뎅그렁 원한만 남는 해골바가지
그리되면 띠루띠루 구성진 달구질 소리도
자네를 떠난다네
눈보라만 거세게 세상의 사깃꾼
협잡의 명수 정치꾼들은 죄 자네를 떠난다네
다만 새벽녘 깡추위에 견디다 못한
참나무 얼어 터지는 소리
쩡쩡 그대 등때기 가른 소리 있을지니
그 소리는 천상
죽은 자에게도 다시 치는
주인놈의 모진 매질 소리라
천추에 맺힌 원한이여
그것은 자네의 마지만 한의 언저리마저
죽이려는 가진자들의 모진 채찍소리라
차라리 그 소리 장단에 꿈틀대며 일어나시라
자네 한 사람의 힘으로만 일어나란는게 아닐세그려
얼은 땅 돌뿌리를 움켜쥐고 꿈틀대다
끝내 놈들의 채찍을 나꿔채
그 힘으로 어영차 일어나야 한다네
치켜뜬 눈매엔 군바리가 꼬꾸라지고
힘껏 쥔 아귀엔 코배기들이 으스러지고
썽난 뿔은 벌겋게 방망이로 달아올라
그렇지
사뭇 시뻘건 그놈으로 달아올라
벗이여
민중의 배짱에 불을 질러라
꽹쇠는 갈라쳐 판을 열고
장고는 몰아쳐 떼를 부르고
징은 후리쳐 길을 내고
북은 쌔려쳐 저 분단의 벽
제국의 불야성, 왕창 쓸어안고 무너져라
무너져 피에 젖은 대지 위엔
먼저 간 투사들의 분에 겨운 사연들이
이슬처럼 맺히고
어디선가 흐느끼는 소리 들릴지니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싸움은 용감했어도 깃발은 찢어져
세월은 흘러가도
굽이치는 강물은 안다
벗이여 새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라
갈대마저 일어나 소리치는 끝없는 함성
일어나라 일어나라
소리치는 피맺힌 함성
앞서서 가나니
산 자여 따르라 산 자여 따르라
노래 소리 한번 드높지만
다시 폭풍은 몰아쳐
오라를 뿌리치면
다시 엉치를 짓모고 그걸로도 안 되면
다시 손톱을 빼고 그걸로도 안 되면
그곳까지 언 무를 쑤셔넣고 아...
그 어처구니 없는 악다구니가
대체 이 세상 어느 놈의 짓인줄 아나
바로 늑대라는 놈의 짓이지
사람 먹는 범 호랑이는 그래도
사람을 죽여서 잡아 먹는데
사람을 산채로 키워서 신경과 경락까지 뜯어 먹는건
바로 이 세상 남은 마지막 짐승 가진자들의 짓이라
그 싸나운 발톱에 날개가 찟긴
매와 같은 춤꾼이여
이때
가파른 벼랑에서 붙들었던 풀포기는 놓아야한다네
빌붙어 목숨에 연연했던 노예의 몸짓
허튼 춤이지 몸짓만 있고
춤이 없었던 몸부림이지
춤은 있으되 대가 없는 풀죽은 살풀이지
그 모든 헛된 꿈을 어르는 찬사
한갓된 신명의 허울은 여보게 아예 그대 몸에
한오라기도 챙기질 말아야한다네
다만 저 거덜난 잿더미 속
자네의 맨 밑두리엔
우주의 깊이보다 더 위대한 노여움
꺼질 수 없는 사람의 목숨이 있을지니
바로 그 불꽃으로 하여 자기르 지피시라
그리하면 해진 버선 팅팅 부르튼 발끝에는
어느덧 민중의 넋이
유격병처럼 파고들어
부러졌던 버들가지 신바람이 일어
나간이 몸짓이지 그렇지 곧은 목지 몸짓
여보게 거 왜 알지 않는가
춤꾼은 원래가
자기 장단을 타고 난다는 눈짓 말일세
그렇지
싸우는 현장의 장단 소리에 맞추어
벗이여 알통이 벌떡이는
노동자의 팔뚝에 신부처럼 안기시라
바로 거기선 자기를 놓아야 한다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온몸이 한 줌의 땀방울이 되어
저 해방의 강물 속에 티도 없이 사라져야
한 춤꾼은 비로소 굽이치는 자기 춤을 얻나니
벗이여
저 비록 이름없는 병사들이지만
그들과 함께 어깨를 쳐
거대한 도리깨처럼
저 가진 자들의 거짓된 껍줄을 털어라
이 세상 껍줄을 털면서 자기를 털고
빠듯이 익어가는 알맹이 해방의 세상
그렇지 바로 그것을 빚어내야 한다네
승리의 세계지
그렇지 지기는 누가 졌단 말인가
우리 쓰러졌어도 이기고 있는 민중의 아우성 젊은 춤꾼이여
오, 우리 굿의 맨마루 절정 인류 최초의 맘판을 일으키시라
온 몸으로 디리대는 자만이 맛보는
승리의 절정 맘판과의
짜릿한 교감의 주인공이여
저 폐허 위에 너무나 원통해
모두가 발을 구르는 저 폐허위에
희대를 학살자를 몰아치는
몸부림의 극치 아! 신바람 신바람을 일으키시라
이 썩어 문드러진 놈의 세상
하늘과 땅을 맷돌처럼 벅벅
네 허리 네 팔뚝으로 역사를 돌린다
마지막 심지까지 꼬꾸라진다 해도
언 땅의 어영차 지고 일어서는
대지의 새싹 나네처럼
젊은 춤꾼이여
딱 한 발띠기에 일생을 걸어라
음..
옛날 우리나라에서 이 곡이 금지곡이였었는데,
현재의 중국에선 금지곡이겠죠?
산자여 따르라는 정말 등에서 전기가 이는듯..
우리나라 애국가사 임을 위한 행진곡 이였음 하는 1인 입니다
애국가의 음은 친일파논란이 있는 사람이 만들고
노래 가사도 힘이나 투쟁 철학 보다는 그냥 국민은 국가을 위해 희생하고 사랑하고 헌신해야 한다는 내용 뿐이고 음도 처지는 음이고
홍콩,대만 사람은 중국인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