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중의 나쁜 습관

저는 세로 사진이 항상 오른쪽으로 기우는 편이에요.
하지만 요새는 폰에서도 다 수평 자동보정이 되는 세상이라 신경쓰지 않고 찍습니다.

오늘밤이 괌 마지막 밤인데..
망했어여...ㅜㅡㅜ
E-P5를 매일매일 타임랩스용으로 쓸려구 새 정품 배터리까지 샀는데..
타이머 유선 컨트롤러 USB 코드는 서울에 두고오고..ㄷㄷㄷㄷㄷㄷㄷ
E-M1mk2용 코드는 있어 한번 찍고 난 후..
컨트롤러 연결용 싸구려 2.5-3.5 변환잭이 으스러지면서 부서졌네요....ㄷㄷㄷㄷㄷㄷㄷ
E-M1mk2의 내장 타임랩스는 999장 리밋이고... >.<
그외도 하루하루 트러블 연속여행이네여...OTL

실은 저도 늘! 삐뚤어지게 찍습니다. ㅠㅠ
전자식 수평계를 보고 맞추는데도 셔터를 누르는 순간에 틀어지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우리에겐 라이트룸과 포토샵이 있으니까요!!!

자이로 센서 오류 ㄷ ㄷ. ㅠㅠ

저도 수평수직에 엄청 신경쓰는 편이에요. 강박증처럼 보정하려고 하구요. 아마 사진찍는 분들은 대부분 그러지 않을까요? ^^ 때로는 의도된 기울어짐과 왜곡이 더 멋진 장면을 담아낼 수 있다는 걸 알면서두요.

저도 오른쪽이 올라옵니다 ^^;

저조 잘 모르고 있다가 웨딩 프리랜서 시작하면서
알게됐는데
많이 기울어지는것도 아님 1도내지 2도 정도
그런데 배경에 수평선이 많다보니
표가 확남
바꿔볼라고 했는데 그정도 오차까지 잡기가 쉽지 않음
걍 포기하고 보정할때 조정함

그래서 저는 항상 수평계를 켜고 사진을 찍는데...
문제는 그러고도 약간씩 틀어진다는 겁니다! 조만간 수평 설정 한번 다시 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