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동 폴바셋 근황.jpg

바리스타 대회 세계 1위했던 사람이에여

아하 잘배우고갑니다

누가 커피잘타는가 대회요?

저 사람도 믹스커피 모카골드앞에서는 맥을 못출것 같아요.

맥모골 넘사벽 ㅋㅋㅋㅋ

유명한 바리스타에요

2003 년 WBC,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입니다. 올해 우리나라 전주연 바리스타도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지요.

저도 처음 알았음...

식음료영업장에서 더렴게 수염이나 기르고말야!!

Pole Bar Set이요

풀밭에

풀바르세

맞습니다.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정말 바리스타들의 꿈의 무대이지요.
작년에는 최초로 여성분이 입상하더니 올해도 전주연 바리스타 우승까지...국가와 성별을 떠나 정말 좋은 커피인들이 모여서 커피의 본질을 제대로 경연으로 보여주는 대회라 나중에 영상도 한 번 보시면 재미있으실 껍니다.

그래봤자 커피를 저분은 열과성을 다해 만든다는
누군 과연 ㄷㄷㄷ

아메리카노의 뜹뜹한 재떨이맛이 더 강할지 모르죠.ㅋ

신의 작품 수준 아니면 다 그래봤자인가요?
세상사는 재미가 없을 듯

예전에 커피 잘 모르던 시절에 저를 보는 것 같아 감히 댓글 달아 봅니다.
전자동 머신을 제외하고 모든 전문 커피 머신은 그 버튼 누르기 전, 모든 '셋팅' 을 사람이 다해야 합니다.
어떻게 '셋팅' 하냐에 따라 같은 커피라도 그 맛이 천차만별 달라집니다.
원두의 로스팅, 분쇄도, 머신의 기압 측정 등등 할게 정말 많습니다.
전자동 머신이 아닌 바에야 전문 에쏘 머신은 바리스타의 의도를 정확히 표현해 주는 도구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하십니다.
아마 머신 세팅 한 번 제대로 돌려 보시면 단순히 버튼 누른다는 말씀으로 단순히 볼 문제가 아니라는 걸 아시게 되리라 여깁니다.
또 폴 바셋이 우승한 WBC,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보시면 단순히 기계를 돌리는 대회가 아니라 커피 자체의 본질을 탐구해 어떻게 소비자에게 전하고, 자신 만의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하고 해석하는지를 설명하고 시연합니다.
유툽에도 영상 많은데 한 번 대회 보시면 커피가 단순히 머신 돌리는 것만으로 만들어지는 음료가 아니라는 걸 잘 아실 수 있으실 듯 하네요.

머신이 만들면 뭐하러 바리스타가뽑나요
초보가뽑아도 다똑같은데 ㄷㄷㄷ

공감합니다. 저도 한때 저런생각으로 커피 내려보겠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수동 커피머신 돈 때려박았다가
몇날 며칠 해도 제대로 맛내기 힘들더군요.. 변수가 조금만 달라져도 쓰레기같은 커피가 나온다는건 내려봐야 알겠지요 ㅎㅎ 백날 비싼 커피머신 있어도 일반인은 쓰레기 같은 검은물 밖에 못만들겠죠. 웅이천사님도 본인이 잘 모르는 분야의 전문가를 그렇게 말씀하시면 본인 격 깍는 소리밖에 안됩니다. 개똥같은 일이라도 세계1위를 한 사람이면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세계1위는 그냥 하루이틀 벼락치기공부하고 하루이틀만 커피뽑으면 돠는거아닌가요 ㄷㄷㄷ

당장 태핑 강도만 가지고도 맛이 확 달라지는데...

커피를 만드는 방식의 차이입니다.
커피추출법 중 말씀하신 것처럼 머신으로 뽑는 커피 방식을 '가압식 추출법'이라 하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애스프레소 계열 음료들입니다.
이 방식은 순간적인 압력으로 커피맛의 핵심을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시간이 단축되고, 커피의 좋은 맛을 제대로 추출할 수 있어 많이 이용되지만, 순간 압력과 추출량의 정밀성이 제대로 이루어 져야 좋은 맛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기계를 활용하게 합니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핸드드립이나 푸어오버는 '중력추출법'으로 표기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훌륭한 기계로 제대로 된 셋팅을 한 후 가압식으로 추출한 에쏘 계열을 맛보면 아...이게 커피구나..라는 들더군요.
솔직히 말해 커피가 초보가 뽑아도 똑같다고 말씀하시는 경우는,
1. 정말 미각이 안 좋으시거나,
2. 제대로 커피맛을 비교해 마셔 보지 않으셨거나
3. 좋은 셋팅으로 된 커피를 못 마셔 보셨거나
이 셋 중 하나입니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백종원도 존나까임

입맛이저렴해서죠
칠천원더시다국물냉면과 만원이상 냉면맛도모르고
초보가만드나 삼오십년 경력자가 만드나 똑같기를 원하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