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과는 다른 독특한 매력을 가진 믹스견들

비글은 뭐랑 섞여도 자기 유전자를 뿜어대는구나...

웰시코기는 짱짱 쌥니다

순종이란 사람이 만들어낸 교배종입니다
믹스견이 더 자연스러운 존재들이죠
엄격근엄진지

아니 근데
맨 첨에 허스키는 겁나 크고 포메라니안은
쪼그만한데...어떻게...?

시베라니언 ㄱㅇㅇ

1번은 폼스키라고 합니다.
암컷 시베리안 허스키와 숫컷 포메인데 (암컷 포메의 경우 난산으로 위험함)
순종이랑 다름 없이 자연적인 교배로 만들기 힘들어 인위적으로 많이 합니다.
믹스견은 맞으나 대부분 인위적...ㅠㅠ
물론 레알 눈맞는 경우도 있겠지만 극 소수겠죠. 체급차가 있으니까요

사람도 혼혈이 이쁘고 건강하듯이
개도 믹스견이 훨씬 이쁘고 건강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개든 고양이든 믹스가 더 개성 있고 귀여워 보입니다.
물론 자기가 키우는 개와 고양이가 세상에서 가장 귀엽긴 합니다만.
제 경우 아비시니안이란 품종의 고양이들을 키우는데.
의도한 바는 아니고, 우연히 옆자리 동료가 아비시니안을 키우고 새끼를 분양해서..
외롭지 말라고 형제묘를 데리고 오다 보니... 상당히 멋있게 생긴 품종이긴 한데.
그래도 가끔 점박이 얼룩이 개성 있는 무늬들을 보면 키워보고 싶습니다.

리트리버허스키는 뭔가 브레드 피트같다.
우수에 가득 차있어ㅎ

시골 믹스견들 특징 : .꼬리붕붕에 특화되어 있다 ㅎㅎ

믹스라길래 울나라 온갖 잡종개들 생각했는데 음 걍 시골똥개가 가장 이쁨

삽살개+리트리버 믹스에요~
덩치는 큰데 유기견 출신이라 겁이 많아요 ㅠㅠ
특히 어두운색 옷을 입은 성인 남자를 무서워해요
근데 또 만져주는건 너무 좋아해서 슬그머니 머리를 손에 갖다 댑니다~
"자 이제부터 나를 쓰다듬어라~"

와 사진 속 두번째 멍뭉이의 운동량은 얼마나 될까요 ㄷㄷㄷㄷㄷㄷㄷㄷ 다 범상치 않은 아가들이 ㄷㄷㄷㄷㄷ

순종이 아니라 근친상간종이라고 해주세요

래브라도허스키 치명적이야...

종 알수없음!

엄마 진돗개
아빠 비글

진짜몬생기게나온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