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저격하고 죽겠다 베스트 보내줘

갓길로 걸어가던 중에 뒤에서 장갑차가 덮친거.
탱크 봤으면 알겠지만 소리가 원채 크다보니 가까이 온걸 몰랐던거 같음.

사탄도 쳐발렸다고 합니다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2751603

제1원인은 여중생들의 안전불감증 그지역에 군사훈련이 많아서인지 장갑차가 지나가는데도 길가에서 슬쩍 피한게 다였음 두번째는 정비불량
라는 댓글도 있네 ㄷㄷ

내가 알기론 차량내 무전기가 맛이가서 앞에 학생 걸어가는거 보고도 운전수한테 못알려줘서 참사 벌어졌다고 하던데

원인이 굉장히 복합적이었다고 들음

나 예비군가서 동대장이 이사건 이야기 해주더라 참고로 그때 훈련을 같이 그미군들이랑 훈련을 같이받았는대 알씨티처럼 무박으로 삼일인가 사일째 였다는대 미군은 무박일수가 겁나 빡시다고함 그렇게 오락가락한 상태에서 주변에 출입 못하게 다통제했으니까 방심한거지 안타까운사건인듯

내가 조양 중학교 출신이고 나 졸업해서 의정부고 들어가자마자 저 사건 났었는데, 저 길이 평일에도 기갑부대 운행이 일상처럼 있었고, 그래서 지역 주민들이 안전 불감증 있던 것은 맞다. 장갑차나 전차가 지나가도 그냥 본채 만채 피하는 경우가 다반사였고, 그땐 길도 매우 좁았다. 얼마전에 운전해서 다시 가봤는데 지금은 산업도로가 생겨서 그때 상황을 외지인들이 추측하기란 무척 어려울 거라 본다. 여튼 내 직접 후배들이었고 반미 시위 가장 심했던 곳도 의고 옆 캠프 레드클라우드여서 그 사건의 물결에 계속 흘려다닌 사람 중 하나긴 하지만 희생된 두 친구 뿐만이 아니라, 사고를 낸 마크 하시도 모두에게 비극이었다고 본다.

앞에 사람 있는 걸 미리 고지해줬으면 될 일이었음. 높이도 높은 장갑차에서 안보일리가 없으니깐.
전방주시 태만과 미군의 안전불감증 책임이 제일 크지.

참고로 저 지역은 미군 뿐 아니라 국군의 대표적인 기계화 사단인 불무리 부대 26사단 본부가 있는 곳이라 군사용 차량 통행이 매우 많았다. 효순 미선이가 다녔고 나도 다닌 조양중 앞에는 연곡리 양주문화회관을 지나 광적면의 중심이었던 가래비로 통하는 길이 있는데, 학교 바로 앞 길임에도 기갑 치량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였다. 요즘은 학교 주변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서 꿈도 못 꾸겠지만, 그땐 모의고사 듣기평가 중에 전차가 다녀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그닥 대수롭게 여기지도 않았다(당시 의정주,양주,동두천은 비평준화 구역으로 고입시험이 존재). 사건이 난 곳은 해유령전첩비 인근으로 그길을 쭉 따라가면 국군 1사단이 있는 광탄이 나온다. 마찬가지로 군사훈련의 주요 목지점. 여튼 사건이 터지고서 지역내에서도 여러 유언비어가 돌았다. 두 친구 그냥 가볍게 사고가 난것인데 미군들이 입막음으로 일부러 밀어버렸다는 둥, 시신이 땅에 늘어붙어 삽으로 긁어냈다는 둥, 시신을 실어 나른것이 당시 내 친구였던 홍xx의 아버지 차량이었다는 둥.... 정말 여러가지 말이 많았다. 사건 현장으로부터 불과 10킬로 미터 이내에 모여사는 작은 촌 사람들 사이에도 그런 확인되지도 않은 이야기들이 수없이 나왔는데,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 인터넷 등에 올라있는 자료만 보고서 타지인들이 판단하는데는 분명 많은 상상과 감정적 요인들이 개입하고 있을 거다. 다시 한번 말하는데, 나도 안타깝게 생각하는 일이지만 이 일은 이미 법적 재판이 끝난 사건이고, 여러요인이 있지만 불의의 사고로 결론이 난지 오래다. 아직도 간혹 음모론을 제시하며 이 사건을 회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두 학생의 비극을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려는 것만 같아서 그런 부분이 더 화가 난다. 야밤에 힛갤에 예상치 않게 한동안 잊고 지냈던 일이 올라와 넋두리 해봤다.

링크 보니 대화 전개가 이상하다... 당시 미군에 대해 성토하는 내용으로 시작했는데 흐름이 법적 처벌이 가능하다 아니다로 가는 건 본질에서 벗어난 것 같아.

안전불감증 이라고 하면
빵빵거리는데도 안비킨다던가
인도가 있는데 차도로 다녔다던가
뭐 이런거잖아?
둘 다 해당사항 없는데 왜 저딴식으로 씨부렸대?
솔까 안전불감증이 있었다고 가정하더라도,
개인이 드러나게 행동하지 않는 한 그 생각을 어찌 들여다 보고 알아? 궁예여?

애초에 차도였음

음...못 피할곳은 아니였음...

장갑차량 너비는 저 도로폭보다 넓어서 도로 1차러 반은 먹고 간다고 봐야하고
장갑차량 옆에 있다가 옷이 뭐에라도 걸리면 그냥 끌려들어가버려
피하기 쉽지 않았을거야

저게 사고차량이야;;

운행 중에는 저렇게 바깥쪽으로 잘 안 붙거든

? 니말대로라면 좀더 도로 안쪽으로 다녔을테니 피하기 쉬웠을거란거야?

아니 운행 중에는 중앙선을 좀 먹으면서 달렸을건데 어차피 도로 바깥쪽에는 피할만한 공간은 없었을거고
반대쪽으로 피하려고해도 장갑차폭 때문에 쉽게 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을거라는거지

사고 차량 사진 보면 차선 딱 하나정도 인데 중앙먹고 달렸으면 갓길은 공간 생기는거 아니야?

장갑차 운행할 때 옆에 있어보면 알겠지만 반경 10미터 이내에 들어갈 엄두가 안 난다
일반인이 달려오는 장갑차보고 절대 갓길쪽으로 피할 생각도 안 들거고
저 정도 공간이면 장갑차 옆에 튀어나온 거에 옷이 걸릴 확률도 크고
뉴스에 안 나와서 그렇지 기계화보병들도 훈련 중에 장갑차에 휘말려 들어가서 죽는 경우가 있어

근데 이 사건은 옆으로 피해서 옷에 걸린게 아니라 그냥 깔린건데 왜 자꾸 옷 이야기 하는거야?
피해 여학생들이 옷에 걸릴 위험 때문에 옆으로 피하지 못했다고 말하는거야?

아니 그만큼 위협적이기 때문에 몸이 굳었을거고 일반 차보다 차폭이 훨씬 넓어서 피하기 쉽지 않았을거라는거

지능이라던지

인간성이지

그거랑은 너무 다름.

그것도 거짓말임

애시당초 걔들이 재판받은 건 군법이지 형법도 아닌데 ㅋㅋ

완전 이거 아니냐

이거맞다ㅋㅋㅋㅋ

전차 맞을거야 전차 포신에 가려서 운전수가 못보는 곳에 여중생 있었고
이상황에 무전기까지 고장나서 앞에 지나가는거 보고서도 운전수한테 그걸 전달 못해서 참사가 난걸로 기억해

장갑차임

내가 궁금한건 무전기 같은걸로 통신을 위급상황만함??

M60 전차의 차대를 이용한 미클릭 발사하는 공병차량이었음. 문제는 시야확보가 대단히 어려운 차량이라서 전차장이나 밖에 있는 통제관이 통제를 해야 하는데 통신기 고장(주한미군의 공식발표)문제가 있었다고 햄.

저거 기둥에 가려져서 오른쪽 절대 못보겠네.

ㅇㅇ 원래 패튼전차의 조종석은 차체 중앙인데 저거는 장비때문에 왼쪽으로 조종석이 이동함.

장갑차량은 소음이 워낙 커서 운행 중에는 전혀 대화가 안 됨
모든 대화를 통신수단을 통해서만 해야함

아니 그게 궁금한게 아니라 사고 날때까지 고장난 사실을 몰랐을까라는거지
이동중에 대화한번 안했겠어? 물론 안했을수도있는거긴하지만 고장난 사실을 알았다면
솔직히 더 조심했어야한게 맞으니까 미군 잘못이란거지

고장난 사실을 알았을 때 바로 운행을 중단해야 하는거지
그리고 운행 중에는 수시로 대화해

글고 근본적인 원인 따지기 전에 시발 저 댓글은 눈치가 하늘나라 갔음 ㅆㅂ

훈련 나가기 전에 기본적으로 하겠지. 병1신이 아니고서야....

운행 중에 수시로 대화함
아예 모든 대화는 통신기를 통해서만 함

애초에 저런 차량이 오가는 도로에서 여태까지 갓길로 걸어가면 알아서 잘 피해갔는데 그걸 뒤에서 밀어버린거 아냐
그게 차량잘못이지 저 길로 다니던 애들 잘못인가

아니 달리네 어휴 발암

말짱하긴 정공겜유저네

오히려 미국에 대한 반감을 키우려는 중국이나 일본의 첩자라는게 더 어울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