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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는 두사람이 만족하면 그만인거지 솔직히 요즘 예식장 이런데가서 결혼식 하는거보면 그냥 공장에서 찍어내는것처럼 같은코스 시간에 쫒겨서 하는거 ㅋㅋ
본인들이 행복하다면 괜찮겠지
근데 진짜 솔직히 이런게 허례허식이지 뭐가 달리 허례허식인지 모르겠음...
법으로 땅땅 정해진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옛날부터의 정통 같은것도 아닌데 수백만원, 수천만원 들여서 예식장 예약하고 음식값 내고 하는게...
그냥 남들 다 하니까 너도 나도 하는거지...
지들이 좋다면야.
지들이 좋다면야.
ㅇㅇ 좋게 보이는데.행복했으면ㅃ
저거부부싸움 평생안주감
넌 평생못감
싸울 수 있는 자와, 없는 자
가서 죽여라!
본인들이 행복하다면 괜찮겠지
굳이 그래도 의미있는 날이 되는것이 좋지 않을까
결혼이 절대 둘만이서 하는게 아니라서 양가친척 중에 아니 난 용납 못한다 이러면서 드러누우면 저렇게 하기도 좀 껄끄럽긴함.
결혼하는 두사람이 만족하면 그만인거지 솔직히 요즘 예식장 이런데가서 결혼식 하는거보면 그냥 공장에서 찍어내는것처럼 같은코스 시간에 쫒겨서 하는거 ㅋㅋ
근데 진짜 솔직히 이런게 허례허식이지 뭐가 달리 허례허식인지 모르겠음...
법으로 땅땅 정해진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옛날부터의 정통 같은것도 아닌데 수백만원, 수천만원 들여서 예식장 예약하고 음식값 내고 하는게...
그냥 남들 다 하니까 너도 나도 하는거지...
ㄹㅇ 괜히 어중간하게 큰 예식장이면 사람들 집중도 잘 안하고 돈은 돈대로 쓰고.. 최근에 사촌 결혼식 갔는데 뭐 한 거 같지도 않더라
사실 '돈'만 많으면 뭐든 '가볍게' 하는데 없는 처지에 관혼상제 마저 사치가 된 현실이 안타깝긴 함. 게다가 그걸 담담하게 받아들여야하는 사회 분위기...
당장에 쿨병걸린 유게이들의 아무 것도 아닌 것인 양 툭툭 내뱉는 시니컬함. 결혼 축하와 별개로 유게이들 개패고 싶다.
본인이 다니면서 낸 돈이 많으니 다시 수거하려고 하는거.
진짜 많이 다닌 친구는 결혼식으로 예식장 비용, 뷔페 다 내고도 돈이 남음.
실상, 그렇게 많이 다닌 사람을 위한게 결혼식이지.
다이아몬드도 원래 줫도아닌 광물이었는데 보석코스프레 해서 떡상했잖아. 웨딩마케팅이랑.
부모님이 뿌린 돈이나 자기가 뿌린 돈 받아내려고 하는거지 뭐
결혼식은 가족잔치라고 하잖아
그 찍어내는 식의 결혼식이 왜 필요한지도 한 번 생각해 보길..생각해도 모르겠으면 좀 더 시간이 흐르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보든가. 사회생활 완전히 때려칠거면 저런 식으로 결혼해도 되긴 해
허례허식이라고 하기엔 초대하는 사람에게 베풀줄도 알아야하는거지. 솔직히 식장갔는데 밥맛없으면 뭐라고들 하잖어.
말본새가 이상하다 싶어서 보니 아까 한자 글에서 분탕치던 놈 ㅋㅋㅋ
뭐 것도 그런데 다른걸로 신경못쓸정도로 바쁜 사람들이고 어느정도 챙겨야할 지인도 있는 입장이되면
걍 큰 결혼실장에서 대충 하는게 젤 편하긴함...
축의금회수란 목적도 좀 생각하면 아무래도 생각을 안할수가없는데(그런거 생각안한다면 진짜 가뿐하게 하는게 제일 편함)
그런거 다 챙기려면 돈만내면 다 챙겨주는 프렌차이즈 결혼식이 훨씬 마음편한건 있어 괜히다들 하는게 아냐...
대부분 부모님이 낸게 있어서 그럼. 2천만원 가까이 낸게 돌아오니까
예전엔 나도 그냥 결혼식 안하는게 낫지 않나 싶었는데 부모님이 결혼식 다니며 뿌리신 축의금만 해도.. 금액이 상당히 커서; 우리 세대 문화는 아닐 수 있지만 부모님은 이미 뿌려놓은게 있으니 어느 정도는 회수 하고 싶으신 맘도 이해는 감
뭐 본인들만 좋다면야...
하지만 이 결혼은 행복하면 OK로 끝나지 않게 되는데...
결혼식은 부모님 행사인데 부모님이 허락 다 하셨다면 인정
본인들만 좋다면 오케이.
근데 나는 부모님이 뿌린게 많아서 ㅇㄷ으,
부모님이 살던집... 캬
본인들이 좋다면 그만인데
결혼식에 가보고 싶은 지인들이 쵸큼 아쉬운건 있을것 같음.
제목 보고는 하객 인당 저 가격 드는걸로 생각했네;
저렇게 만족할 줄 아는 마음가짐이나 태도가 부럽다.
결혼식은 본인들땜에 하는게아님...ㅎㅎ... ㅎㅎ....... ㅎㅎ................ㅋ
덧붙이자면, 결혼식장에서 결혼하면 축의금땜에 결혼자체 비용은 거의 안듬.. ㅋ......ㅋㅋ...........ㅋ 오히려 돈 남아서 답례품으로 드림....ㅋ............ㅋ.........................ㅋ
축의금 들어올 곳도 없는 데 결혼식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함정
타인은 지옥이다에 나왔을법한 말투
누가 있음? 보편적인거라면 모르겠지만 어디 인터넷에서 주워들은거로 하는 소리라면 헛소리 집어치우셈
분명 물어보면 '내주위에' 드립 나오겠는데 축의금 들어오지 않는 경우 거진 없고 안들어와도 결혼식 강행하는 경우는 정말 희박한 케이스란다
양가 부모님&친척들의 인맥은 생각보다 넓어요... 부모님 일하시면 직장동료분들, 교회다니시면 교회분들 동호회분들... 등등.. 그냥 그렇답니다.
축의금은 빚이지
나도 진짜 손님 없을줄 알았는데 그럼에도 우리측만 식대 결제하고도 7~8백만원 남았어. 부모님께서 가져가셨고 폐백하고 절값도 받으니 몇백 들어오고... 결혼식, 스드메 자체는 그닥 적자는 아닌거 같아
문제는 다 갚을 돈이 된단거지만 ㅎ
축의금 부모님께서 꿀꺽하셨는데 ㅜㅜ 회사 지인들 축의금은 내 지갑에서 나가니 ㅋ
서로 동의했다면 아무 문제 안됨
나도 내짝 ㅠ
글을 읽다보면 알겠지만 서울에 부모님이사시던 집에서 그냥 산다는건 서울에 자가를 가지고 시작 했다는거다...
딴거없이 이점을 생각하면...
부럽네
애초에 유게이들이 결혼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안될거야 아마...
서로 동의했고 나중에 딴소리만 안나오면 됨ㅇㅇ
저건 친족이다 동의 했다는거 아니냐 그것만으로 개쩌는데...
?? : 어맛 내 꾸밈비
근데 보통은 식올리는거 부모님이 형제 자매가 다른 예식 돌면서 뿌린 돈 걷을려고 여는 느낌도 있으니까..
이게 맞다고 생각.
실제로 돈 많이 냈으니 거둘려는 느낌으로.
그리고, 실제로 많이 다니고 원만한 결혼을 하는 경우 자기 돈이 안 들어가는 경우가 많음.
아는 아조씨는 딸이 결혼 못할 상황이라서 예식가서 천만원 넘는 돈 뿌렸는데 거둘 방법이 없어서
식당 오픈하는걸로 거두더라고..
그리고 보통은 예식 많이 다니고 축의금 많이 냈으면 식을 아무리 크게 해도 돈 남는 경우도 많음
그러니까 많이 다니고, 냈으면 식을 어지간히 해도 자기 돈으로 안하는 경우가 되지.
부모님 집이라도 서울에 집이 있다는데 결혼식이 대수냐..
결혼식 저렇게하면 당사자가 동의해도 부모쪽에서 떤지걸게 분명한데 동의하신건가?
양가 부모님 설득하는게 일임..
혼주가 누구냐? 양가부모님이다.
혼주? 결혼식 주인이다 끝.
.
이제 중세 일반 백성 결혼식으로 돌아가네
사실 서울에 집있다는게 포인트인데
동사무소가서 혼인신고하면 끝이긴하지
아무리 서로가 좋다해도 사진은 남기는게 좋은데. 흠흠 이것도 오지랖이구먼
허레허식이긴 한데.
사실 혼인이란게 인생에서 가장 중차대한 일이고 오죽하면 관혼상제라고 예전부터 그래왔겠어
가족 최소 한 명 이상은 늘어나는 일이고
여성이 그 날만큼은 세상에서 젤 예쁘고자 하는 날이라
사실 공장찍어내듯이 하는게 요즘 결혼식인것고 맞지만 알면서도 하는거지
어찌됬건 생에 단 한 번... 단 한 번뿐인 결혼식이니
서로가 좋다니 문제는 없지만
근데 주변에서 만류했을 가능성이 큰데
대단하네
애키우면서 힘들 때 웨딩앨범, 결혼식 사진, 신혼여행 사진 보며 그땐 좋았지^^ 결혼식-신혼여행만 또 하고 싶다 하면서 추억삼기 좋은거 같아
웨딩 자체를 안하기보단 예쁜 식당이나 펜션, 스몰웨딩 전문 야외홀 빌려서 하는 것도 좋은거 같아
배우자 부모님 반대로 전형적인 웨딩홀에서 한게 조금 아쉽
사실 스몰웨딩 하고 싶어도 부모님 측에서 반대하는 케이스도 엄청 많음.
축의금 때문에 ㅋㅋㅋㅋ
축의금 절대 무시못함...
특히 인맥이 넓은 부모님 뒀으면 크게하면 좋지
ㅇㅇ그러니깐. 나도 스몰웨딩 뽕 빠져서 엄마에게 그 소리 했다가 왕창 깨짐.
그게 니 결혼식이 아니라고 ㅋㅋㅋㅋ
근데 스몰웨딩 견적내보면 스몰이 아님 ㅋㅋㅋ
교통이나 주차 불편한경우 많고
부모님께 말했다 주차장은? 한마디로 빠꾸가능
ㅇㅇ진짜 개털림 ㅋㅋㅋㅋㅋ
공장식 결혼이 제일 돈아끼는방법인걸 모르던 시절에 저도 그랬었죠...
공장식 결혼이 왜 공장식인지 생각해보면 가성비가 제일 좋아서 공장식임
결혼식때 변수 너무 많음. 나만 하더라도 돈주고 고용한 사회자 결혼당일 연락두절, 식올리기 5분전에 등장, 결혼식하다가 조명 꺼뜨려 이벤트 진행하다 중간에 망치고 다시 진행, 그렇게 제한된실내인데 본식 사진사 조명이랑 색감 개떡같이 찍음 ㅋㅋㅋㅋ
시 지원이나 향교 같은데 알아보다가 보통 야외결혼식인데 식장은 3달전에 잡으니 그날 비가올지 안올지 알수도없고 비오면 강당같은데서 해야하는데다가, 주차난은 예정되어있고 거기 식당이나 출장뷔페 퀄러티가 일정하지않고 음식뜨는 동선이 불편한 경우도 있음.
나도 향교 생각했다가 혼주석 따로 없고 주차장 총 30대라는 말듣고 걍 깔끔하게 접음 ㅋㅋㅋ 스몰결혼식 하객인원은 50~150, 진짜 꽉꽉채워150이고 보통은 100도 안되며, 식사안하고 가실분들 답례품이랑 재고 처리문제 등
속시끄러워서 그냥 해버림. 인맥도 없지 손기술도 없으니 셀프 스드메도 안되고 그냥 맡김
살펴볼 필요는 있겠지만 리스크가 넘나큼...
글쵸 글고 아버지어무이 고모친척분들 장남 결혼하는거 보고싶어 안달난 분이신데 절대 스몰웨딩 이런거 말도 못꺼냄ㅋ 셀프웨딩촬영ㅋ 연차내고 카메라빌려서 없는 기술로 찍을 자신도 없고 계산기 뚜들겨보니 내인건비 보다 그냥 전문가한케 맡기는게 젤 쌈
ㅇㅇ진짜 나중에 보정은 어쩌지 그럴거 같아서 아예 안했음 안했지 셀프는 무리구나했음 ㅋㅋㅋ 둘중 하나라도 카메라가 취미거나 근처에 좋은카메라 들고 취미인 사람있으면 모르겠는데 ㅋㅋㅋ
ㅎㅎ
결혼식은 부모한테 단 1도 손 안벌리고 살았으면 지들 마음대로 하면 안됨.
욕은 부부가 먹는게 아니라 양가 부모님들이 디지게 먹음.
ㄹㅇ 결혼식이 자기들만의 행사라 착각하는 사람들
겁나 많더라
집줬네 부럽다
저 커플 깡통찼다네요 글 내려주세요
결혼식 안하는게 좋긴 한대 부모님 입장에선 내 자식 결혼식 때문에 별로 안 친한 남 결혼식 가서 부조한게 아까우실 듯
여자측에서 별 말 안하면 다행인데
평생 저거 갖고 억울해하는거 아닌지 걱정이네
윗 댓글에 스몰웨딩이 당연하고 보통의 결혼식이 허례허식이니 사치니 하는데
결혼식은 당사자들 위한게 아님. 그리고 그냥 아무 의미없는 돈만 쓸데없이 날리는 자리도 아니고.
결혼식은 스타트 하는 신혼부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될 축의금을 모을 수 있는 자리임
그리고 위에 결혼식 하는데 몇백 몇천이라고 하는데 제정신이냐?
몇천짜리는 뭐 지역에서 좀 친다는 사람 결혼식 다녀온거임? 애초에 그런 사람들은 돈 문제없을테니
번외고 보통 결혼식은 2~3백에서 정리된다. 그나마 그 돈도 결혼 당사자들이 부담하는게 아니라
부모축의금에서 해결됨. 당사자들이 결혼'식'에 내야할 비용은 거진 없다. 그나마 중간에 예단이라든지
예물에서 나가지.
어떻게 결혼식이 2~3백에서 정리됨? 그게 스몰웨딩아님?
결혼식 자체는 축의금으로 퉁치고 돈 남아요. 기본예식장임대료(?)+식사 인당3~4만원인데, 보통 축의금 내시는 분들은 5만원씩 내시니까, 사람 많이 올수록 돈 남아요. 오히려 돈아끼고 싶으면 교통잘되는 예식장에서 패키지로 '공장식' 으로 결혼하는게 제일 돈아끼는 길임...
그건 아는데 평균 600~1000 정도로 알고 있었어서 2~3백이라길래 너무 싸서 물어봄...
양쪽 다 합치면 그정도는 나올수있는데, 저같은 경우는 지방에서 꽤 좋은곳에서 했는데 300정도 나왔고 축의금이 500넘어서 오히려 돈벌었(?)...
앨범찍고 스드메 비용에 알바 일당 주고 절도우미 아주마이 일당 주고 저돈 줬음.
유게에서 쿨병걸려서 응 아님~ 이러는거, 전통나오면 거품물고 홍위병마냥 달려드는게 하루이틀인가
어짜피 결혼식은 커녕 커플링도 못맞출 애들이니 닉값안해도 됨 ㅋㅋ
나도 식 올려봤는데 결혼하면 돈이 남으면 남았지 모자르진 않음
식장에서는 홀대여료+식비+이벤트 정도로 나가는데 식비는 하객분들 또이또이, 홀대여료는 0원일수도 있고 50만원일수도 있음. 예상하객많으면 안받기도함.
이벤트는 하기 나름임. 4중주릉 부르거나 성우, 피아노 반주자를 부르거나. 걍 mr은 0원임
스드메 200~300에 가능하고(지방이라 스드메가 오히려 비싼편 스드메는 서울이 50~100정도 쌈. 드메만 하면 더 싸짐.) 나같은경우 사진원본 헬퍼 일당등 다 포함해서 사회자 따로 돈주고 부른거(40만원 줬는데 5분전에 오고 ㅅㅂ) 포함 300~350들었을거임
예물 예단은 워낙 집집마다 케바케라 말을해도 소용없고
쪼매난 다야박힌 금으로 된 결혼반지 2개 80~90가능
커플반지랑 다른게 커플링은 안에 구멍뻐끔뻐끔나있어서 중량이 적고 안에 때끼는데 결혼반지는 걍 안에도 매끈하고 무거움 그래서 비쌈
여튼 워낙 케바케가 많아서 적어뒀는데 200~300은 충분히 현실적인 금액임
드메+홀비+결혼반지+기타 잡다비용 정도면 가능할듯
근데 서울서 어떻게하면 카페갔다가 서울 구석구석 놀러다니고 맛난거 먹고 숙박했는데 6만7천원밖에 안나오지
숙박비만5~10만원 나올거 같은데
몽촌토성 먼지구데기 모텔방도 숙박 5만원 받던데
근데 냉정하게 말해서 저런결혼식은
둘이 흙수저거나 금수저인 경우에만 자기들 하고 싶은대로 할수 있는거지.
일반적인 사람이면 결혼식 할수밖에 없는게
본인들은 몰라도 이미 본인들 부모님들이 여기저기 부조금 뿌린게 많아서 받아야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옴.
괜히 결혼이 둘만 하는게 아니라 두 집안이 하는게 아님.
ㄹㅇ...축의금 들어온거 다 그냥 자식들 주는부모님도 있지만 축의금 일부 달라는 부모님도(내손님껀 가져간다) 있고 축의금 싹 다 가져가는 부모님도 있음
그래서 친구들이 미리 물어보고 신랑신부에게 현금으로 축의금 주고 따로 식권 주는경우(신부 옆에 가방순이 역할)도 있고
결혼식때 제일 중요한게 양가 부모님 조율임
결혼식전에 상견례부터 머리 빠개짐
지난달에 나간 축의금만 15만원이고 돌잔치에 나이들면 장례식장도 가고 하~~진짜 나간돈이 얼마인데
비용이니 하는 걸 다 떠나서라도
나중에 본인들이 후회하지만 않는다면야 상관 없다고 봄.
다만, 인생의 손꼽을만한 행사 중 하나고,
예전 형편 안좋던 시절에 식 올리지 못하고 결혼하신 분들 중
말년에 그걸 서럽게 생각하시던 분들이 많아서 그것까지도 고려는 해야 한다고 봄.
나도 소소하게 싶었지만 그게 뭐 내맘대로 되나.. 축의금 양가 부모님이 그 동안 뿌린게 얼만데.
그치...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부모님이 공무원이시면 퇴직하기 전에 결혼문제 끝내려고 하더라
관혼상제 없으면 먼친척 만날일이 또 언제
방송에서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 결혼식 해보는게 소원이라고 리마인드 결혼식? 이런거 올리던데
여기 결혼, 여자 주제로 별 헛소리 다나오는거 보면
평소에 뭐에 열등감 느끼는지 참 구구절절히 느껴져서 안타까움.
사는게 힘들고 그런건 이해하는데 까보면 다 밝혀질 헛소리를 굳이 하다가
거울보면 오히려 자괴감 들지 않나.
소설이겠지 오지랖넓은 이나라에서 저렇게 살기가..
어느 지역 스타벅스인지 밝혀지면 비슷한 처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결혼식장 핫스팟 된다.
ㅎㅎ 댓글 한참 보다가 다시 본문 보니 그냥 소설이였네요. 서울에서 실컷놀고 숙박하고 6만얼마..? ㅋ 10년전에도 하루자는데 6만원이였는데.. 글고 결혼안해서 몇억을 아껴?.....ㅋ 결혼하면 축의금 받아서 +몇백 더챙기는데 ㅋㅋ.....ㅋ......ㅎㅎ
뭐였던간에 둘이서 진심으로 의견 맞춰서 한게 상당히 의미 있는거 같다. 그것도 결혼생활의 시작인 결혼식으로써 첫단추를 잘끼운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