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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교육 잘 해야하는.EU

저건 부모가 교육 잘 못 시켰다
VS
교육으로도 어찌할 수 없다?
슬프네요 
댓글
  • 키에리엘 2019/06/08 10:48

    콤보지 뭐... 잘못된 자식 교육 + 중2 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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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코토,란남편 2019/06/08 10:52

    애새끼 말하는 꼬라지 조카 크레파스 18색이
    부모 입장이였으면 저거 보는 순간 심장마비 올 거 같음...
    쓰레빠로 후드러 맞아야 됨 저런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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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장수 2019/06/08 10:53

    자식교육 아무리 시켜도 지멋대로할 인간들은 하는거 아닌가요? 저건 굳이 말하면 철이 덜들어먹은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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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bswell 2019/06/08 10:54

    아주 드물지만 인간의 모습을 한 괴물이 세상에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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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흠미 2019/06/08 11:03

    우리집이였움 바로 나가이새끼야 나왔다. 카톡명을 보니 아들을 너무 상전으로 모신듯. 무슨 임금이 수라간 나인한테 반찬투정하는 느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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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앵튭 2019/06/08 11:18

    그냥 내쫒아버려야함 고마운줄 모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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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대호박 2019/06/08 11:24

    전에도 본거같은데
    1. 남자아이면 저렇게 구구절절 말 안함. "엄마 맨날 풀떼기만 먹으니까 지겹다. 내가 소가? 고기좀 묵자" 정도만 보냄
    2. 애시당초 남자아이면 엄마한테 저렇게 장문의 메세지 자체를 안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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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우에5 2019/06/08 11:33

    밥투정 하는것 같지만 결국 경제적으로 불만이 쌓여있다가 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밥상에서 그게 터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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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park10 2019/06/08 11:47

    맥살 잡고 귀싸대기 양쪽 한 10번 날리고 뻥 차서 내보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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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지휘관 2019/06/08 11:53

    긴 말 필요없이 용돈 컷, 김치에 밥만 4~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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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 2019/06/08 11:54

    가난한 집안이 지긋지긋하다고 느끼는건 이해할 수 있지만 저렇게 부모님 마음에 비수를 꽂다니....ㅠㅠ 지밖에 모르는 놈이네요. 부모님이 더 힘드실텐데...
    근데 또 그렇게 느낀다고 그걸 그대로 말해버리는걸 보면 부모님이랑 정서적인 교감이 그렇게 활발한 집은 아닌것같아요. 물론 부모님께서는 가난에 가족 먹여살리느라 바쁘다 보니 그렇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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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호구와이프 2019/06/08 12:21

    울 엄마였음 바로 용돈 밥 다끊고 혼자 살라고 내보냄. 그리고 나였으면 진짜 냉장고 싹 다 비우고 돈안주고 일주일 정도 니가 알아서 해먹으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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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냐옹잉 2019/06/08 12:39

    아 어떻하면 저렇게 말을 할수가 있나...자식이라 어렵다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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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렠쿨 2019/06/08 13:20

    나는 자식입장이 충분히 이해되는데.. 뭐 자식아 몇살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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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홀 2019/06/08 13:20

    자식이 쓰레기라도 내다 버릴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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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둠속의그대 2019/06/08 13:24

    자식 마음도 이해가 가면 저도 쓰레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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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푸 2019/06/08 13:25

    나이가 어리면 반찬 투정 정돈 할 수 있으나
    이기심에 낳음 당했다는 개소 지껄이기 시작하면 그냥 나가서 지가 벌어 먹으라고 해야지
    고딩만 되도 김치 된장보다 원하는거 충분히 벌어먹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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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rpy 2019/06/08 13:25

    진짜 대못을 후려박네...ㅠㅠ 부모는 얼마나 마음이 찢어질까요 ㅠ 예전 신과함께에서 본 내용이 생각납니다.... 부모 마음에 박힌 대못은 뺄수있어도 자국은 남는다는.... 주작이길 바라지만 진짜라면 너무 슬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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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믹스테일 2019/06/08 13:28

    저는 주작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보통의 엄마라면 자기 아들 욕 먹을까봐 인터넷상에 저렇게 캡쳐 안 올릴 듯. 하지만 저런 자식이 있는건 사실. 자기 부모를 죽이는 놈들도 있는데 저런 놈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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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m0cracy 2019/06/08 13:29

    뭔가 궁예질같지만 아들 입장에서 정말 쌓이고 쌓인게 터졌다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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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가꿀꿀꿀 2019/06/08 13:30

    그러게 왜 낳았을까 이런게 나올 줄 알았다면
    왜 낳아서 고생해서 키웠을까
    왜 낳아서 머리에 피도 안마른 자식새끼한테 저딴 소리나 듣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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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꺄~♡ 2019/06/08 13:33

    사회의 최소 단위 중 하나인 가정이 파괴되는 갈등 발생...
    가난에 따른 자기 자신을 사회와 거리를 두고 그 문제의 원인을 가족에 있다고 판단한 듯... 가정교육에서 해결될 문제 원인이 아닌 듯...
    사회가 함게 나서서 해결해야함...
    죽지 못해 살려두게 하는게 아니라 인간으로 살 수 있게 사회 안정망 확충이 필요함...
    사회 최소단위가 붕괴하기 시작하면 그 사회는 결국에는 사라짐...
    뭐 새누리당 자한당 딴나라당 군부독재당과 "난 노력했어!!" 돈 많은 사람들은 다 싫어하고 해결책으로 다른 나라 사람들 받는 걸로 하겠지... 이자스민이던가........... 하.......
    무섭고 슬픈 걸 읽어서 가슴이 아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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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바 2019/06/08 13:38

    1. 가난해도 가정이 행복하면 저런소리는 안나온다
    2. 근데 부모도 사람이다 완벽하게 못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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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CLUDE 2019/06/08 13:45

    넷상에 떠다니는 자조적인 사유들의 집합체같은 글이네.
    인터넷의 발달로 스스로 사유하는 시간이 적어지니 분위기에 쉽사리 휩쓸리고 그로인해 세상을 보는 시야는 오히려 더 편협해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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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뻘건갱년기 2019/06/08 13:49

    5살부터 된장찌개없음 밥 안먹는 내 식성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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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ushin 2019/06/08 13:59

    최소한의 행복은 최소한의 돈이 있어야 한다던데... 그 돈 마저도 없는거면 혼자 사는게 자식들을 위해서 라도 좋은듯.... 최소한의 가난은 물려주면 안되지 부모가 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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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때론조신하게 2019/06/08 14:11

    자식이 중2병이라 딴에는 나없으면 부모님두분이 사시는데 형편이좀 더 낫겠지 하는심정으로 어디서본건있어서 정떨어지는 메시지 남겨놓고 가출한것같은 느낌이네요
    조작글이던 아니던 참 팍팍한세상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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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론냠냠 2019/06/08 14:23

    부모님이 잘못했네.
    그나마 된장김치못먹고  굶어 쳐 뒤지게 놔뒀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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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관소녀 2019/06/08 14:32

    말투봐라
    말을 뭐 저렇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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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대왕고추 2019/06/08 14:38

    콩심은곳에 콩나고 팥심은데 팥납니다. 누굴 원망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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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밍 2019/06/08 14:52

    몸 속에 감자국이 흐르던 제 경험으로는 저정도 나이면 모든 걸 내려 놓고 받아들일 때인데 의아하네요.
    투정이 통할 리 없고 괜히 부모 마음에 못만 박는 짓인데 저런다고 마음이 편해지지도 않거든요. 남들과 비교하면 끝도 없단느걸 몸으로 배웠을텐데 저러는걸 보면 집안이 갑자기 기울었거나 겁나게 미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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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오브 2019/06/08 14:54

    카톡글과 그 아래 엄마라고 친 사람의 글 공통점이 있는데요.
    습관적으로 문장 끝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찍었다 합니다.
    어머니분이랑 아들분이랑 같은 글쓰기 학원에서 배웠나봐요. 글 쓰는 습관도 똑같은 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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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구뽕 2019/06/08 15:02

    첫문장 부터 마지막 네줄 전까진.. 사춘기때 충분히 할 수 있는 생각. 이해 충분히 감. 그러나 마지막 네줄이 싸다구 맞을 발언임. 저건 부모가 아닌 친구나 지인에게도 못할 발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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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ㅡoㅡ 2019/06/08 15:08

    자식 마음 이해가 되는 것도 맞지만
    부모의 억장이 무너지는 마음 또한 이해가 됩니다
    자식 잘못, 부모 잘못 다 떠나서 글 뒤의 배경과 상황은 알지 못하지만
    자식도 나중에 커서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고 키우고 하다보면
    부모의 마음 조금이라도 이해가 되겠지요
    그 때 자식이 저 때를 뒤돌아 봤을 때 부모 마음에 못을 박은 것을 후회가 밀려오겠죠.
    부모도 자식이 컸을 때에 저 대를 뒤돌아 봤을 때 자식 어릴 때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것을 정말 가슴 속에 자리하고 있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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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미닉티엠 2019/06/08 15:31

    제발 결혼해서 지랑 똑같은 자식 낳아라 제발....
    대가리 굵어지니깐 지가 혼자 큰줄아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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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대학총장 2019/06/08 15:36

    주둥이만 살아가지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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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화만사성 2019/06/08 15:37

    참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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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케인즈 2019/06/08 15:43

    옘병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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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쟁이아트 2019/06/08 15:44

    낳음 당했다 라는 표현이 어째 특정 집단의 어투와 바슷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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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O스섹 2019/06/08 15:54

    부모에개 비수이고 상처이겠지만...
    저 환경과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던 친한친구가 있었더래서요..
    자식 입장에서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다만 카톡이란 형식으로나 말투나..
    저렇게는 말하지 말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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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gito 2019/06/08 16:01

    이 철없는 아가야...
    매일같이 힘든 노동일 하시는 너희 아버지는...
    할머니 김치+300원짜리 김한봉만 갖고 먹어도 감사하게 밥 2그릇씩 먹을 수 있다.
    아니면 이런 여름에는 할머니 김치 총총썬 것 + 국수 삶은 것 + 참기름 한방울이면 3그릇도 먹을 수 있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데 밥이 맛있을리가....
    나가서 막노동을 해라는 게 아니고 공부만 열심히 해도 쇠마저 씹어먹을 수 있을 정도로 배는 엄청 고파진다.
    어른이든 아이든 저런 음식 투정하는 사람치고 자기 일 열심히 하는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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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군스 2019/06/08 16:16

    모든 것은 케바케 죠.
    모 지금 어할수 없이 분가 시켜야지요.
    모든 것을 얻을수 없습니다.
    2개를 원하던 100개를 원하던 1개를 원하던이요.
    항상 본인부터 존중해야 합니다.
    그것이 이기심과 이기주이의 차이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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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사☆ 2019/06/08 16:24

    좀 작위적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둘다 이해는 감.
    커서 돈 벌고 그래보니 그래도 없는 형편에 주기적으로 외식도 하고 필요한 거 사주고 나 키운다고 고생하셨구나 생각도 들고
    어릴 때 툭하면 집에 돈 없다 소리를 심심하면 나한테 하고 네가 돈벌어서 동생 등록금 벌어라 같은 소리 듣고 그럴 땐 이럴려고 나 낳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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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피노자노자 2019/06/08 16:38

    서로간  입장차이죠
    입밖에  안  낼뿐  저런  생각하는  애들도  있죠
    주작이라도  저런  생각하는  애들이  있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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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턍기 2019/06/08 16:44

    이젠 카톡짤 올라오면 주작 같다.... 아니 주작이길 바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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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마무맘뮤 2019/06/08 17:31

    애가 저렇게 말할 정도면 평소 집안 분위기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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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velistjian 2019/06/08 17:38

    저는 저보다 훨씬 말도 안되게 가난했었거든요...
    집에서는 바퀴벌레와 쥐가돌아다니고...
    아버지가 심심하면 직장동료와 (상사포함) 싸우고 실직하셔서 김치찌게라도 끓이면 맛있는 반찬 한 날이라서 두그릇씩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게임 좋아해서 오락실 PC방에서 맨날 구경만 하고 돈 안내고 구경만한다고 쫒겨나기도 했구요..ㅋㅋ
    언제 한번은 친구 (개객끼) 가 9백원짜리 초콜렛먹으면서 나 안준다고 놀린적이 있는데 그래서 엄마한테 나도 그거 사달라고 집에가서 말했더니 안사주신다고 해서 ... 그래서 엄마한테 울면서
    "우리집이 그렇게 가난해?"라고 했었는데
    30년이 되어가는 일인데 어머니도 그게 마음에 못이 박히셨는지 가끔이야기 하십니다
    지금은 나름대로 잘 살아서 저는 거의 못받아본 "용돈" 부모님께 그 용돈도 넉넉하게드리지만 말도안되는 가난을 겪어본 저로서는 저 아들이라는 분의 심정이 이해가 되어서 슬프네요...
    물론 아들이 잘했다는건 아니구요
    나이먹고 후회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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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영이귀엽조이 2019/06/08 17:42

    커뮤마다 댓글분위기가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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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이쁨 2019/06/08 17:56

    초딩때 아빠 사업이 좀 힘들어서 집에 쌀도 없고 부모님이 주변에 돈빌릴곳도 없는데
    울 남매 못굶기니까 밀가루 하나 사서 야채 하나 없는 맹물에 소금간만 해서 수제비 해주셨음
    여러분 한두달 매일 그런 수제비만 먹었다고 한다면 믿어지겠나요? 그땐 정말 수제비 먹기 싫었는데도 배고프니까 수제비 해준것만으로도 냄비 싹 비워냇음....동생이랑 나랑 밤에 자고있으면 엄마가 울면서 자는줄 알았던 내머리 만지면서 미안하다고 부모 잘못 만나서 고생한다고 하시는거 제가 초4때임...눈뜨면 안될거같아서 자는척했었음
    집에 빨간딱지 다 붙고 겨울때 난방이 안되니 부모님과 나랑동생 전기장판 하나로 네식구 서로 붙으면서 껴안고 잤고 아빠가 막노동으로 일하셔서 돈받아오시면 치킨 한마리 사오면은 울 네식구 또 뭐가 좋다고 서로 웃으면서 닭뜯고 행복했었음....
    일 한번도 안해본 공주님 같았던 엄마는 식당일하러 가시고...
    뭐 여튼...어릴때 어려워본적이 있었던 저는 아무리 집안 환경이 가난하다해도
    나이가 어려도 자식들도 부모님 만큼은 아니지만 알거 다 알게됨
    저는 가난 때문에 원망한적이 없고 솔직히 원망 안해봤다면 거짓말이고 원망해본건 부모님이 살아보고자 일만하셔서
    저랑 동생은 십대시절 내내 부모님의 애정이 그리웠는데 바쁜 부모님은 볼 시간이 없었고
    자연스럽게 동생과 저는 사춘기 겪어볼새 없이 그냥 둘이서 일찍이 강제 독립하면서 살아왔음... 중3때 알바 처음 시작했고 혼자서 용돈벌어야 했고욤.....
    지금은 30대초반이 된 으른이가 되었고 나름 잘벌고 잘살고 있고
    부모님도 잘 사시고 있고 가족 모두가 돈땜시 힘들어하지 않고 지내고 있는데
    저 카톡 내용보면 가정교육 때문이 아닌 제가 생각할땐 부모가 자식에게 하는 환경이라 생각함
    없이 살아도 소소한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가족들도 있고 다 다르다고 생각함...
    (근데 저도 어릴때 어려워봐서 그렇지만 저는 저 카톡 아들글 보면서 살짝 꼰대질 할뻔한 댓글남기려다가 지우고 그냥 제 생각을 말하고 갑뉘당...ㅋㅋㅋ
    결론은..가정교육보단....부모님이 자식들 앞에서 하는 행동이나 말이 큰 문제가 아닐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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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xc2556 2019/06/08 18:13

    니가 밥한번 해처먹어봐라 이색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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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늘송송 2019/06/08 19:18

    1. 그지 같이 가난한 집안에서 왜 날 낳아 가지고  먹고싶은 음식도 못먹는 비참한 삶을 살아야 하나.
    2. 이렇게 가난한 환경속에서도 하루 세끼 먹여주신다고 고생만 하시는 부모님께 꼭 성공해서 나중에 맛있는 고기 실컷 먹여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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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rmungandr 2019/06/08 22:02

    부모 빛 수천이라도 갚았다간 눈에 쌍심지 켜고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자 코스프레려도 하려나? ㅋㅋㅋ
    인생에서 제일 순수할 때 저 모양이니 싹수가 노랗다 이 새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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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fdf 2019/06/08 23:06

    주작인지는 알수없지만, 함부러 판단할 수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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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현 2019/06/09 00:47

    다들 저런 생각을 하니까 결혼을 기피하겠죠
    너무 노골적이고 몇살인진 모르겠지만
    자식이 싸가지 없는 말투로
    엄마에게 '저런말'을 했다는게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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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현 2019/06/09 00:52

    댓글들이
    나때는 말이야 더 힘들었어 이분위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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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론냠냠 2019/06/09 01:52

    그럼 반대로 대입해보면 어떨까?
    보육원 다니는 누구는 부모님도 안계신데
    매번 전교1등 도맡아 하고 방학이면 학교에
    미성년자고용동의서 작성요청해서
    아르바이트하며 자기앞가림 한다더라.
    옆집 누구는 가난해서 부모가 해주는게없는데
    공부도잘하고 부모님을 얼마나 끔찍히 생각하는지
    모른다더라. 너는 재능도없고.노력도안하고.
    한심하기짝이 없는데 같이 있다보면
    왜 내자식이 하필이면 너같은
    애로 만들어졌을까 내 유전자를 원망하며
    하루에도 몇번씩 죽고싶은 마음이든단다.
    이럼어떰?
    댓글들 보면 심정적으로 이해한다고하는데
    어리기때문에 저런생각을 할순있어도
    그걸 정당화 할순없는거.
    니들은 "얼마나 잘난 자식"들인데
    부모님한테 저런패륜을 저질러도
    괜찮은건지. 되묻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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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촉반장 2019/06/11 19:25

    무자식이 극상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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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고의노래 2019/06/11 19:38

    이놈아 너 나이들면 그게 얼마나 그립고 소중한 맛인지 알게 될거다..
    니네 부모님 천년 만년 살거 같니? 영원히 니곁에 있을거 같니?? 나중에 그맛 그리워서 쳐 울지나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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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짐승의길 2019/06/11 19:42

    교육보다는 가정환경이 문제인거 같은데요.
    아이가 '태어났다'가 아니라 '낳음당했다'라는 인식을 갖는 계기가 있었겠죠.
    부모 입장에서 진짜 억장이 무너질 말이겠지만, 요즘 세나개(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보는데 대체로 환경적 요인이 문제더라구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저 아들은 밥투정을 하는게 아니라
    정말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그걸 직접적으로 말 못하고 에둘러 표현하다 보니 저렇게 된거 같아요...
    그냥 뭔가 안타깝네요. 아직은 대화로 풀어나갈 수 있는 단계인 것 같은데 부디 얘기 잘 나누고 서로를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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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동빠 2019/06/11 19:48

    난 진미채랑 김으로 이루어져 있어도 저런 생각은 안 했는데..뉴스나 특정 커뮤니티 영향을 받은 듯 싶은데
    그래서 몇살인지 알아야지 맞고 정신차릴 놈인지 알텐데
    맞으면 경찰 부를 놈이겠지만..
    난제다 난제야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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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프탑바에서 2019/06/11 19:53

    어릴 때 비슷한 생각을 해본 적 있는 사람인데 불행한 가정 환경에선 저런 생각을 할 수도 있음. 가난 뿐만이 아니라 부부싸움이 잦다든지 하는 다른 요소가 분명히 있음. 그런 환경에서 자라보지 않은 사람은 그저 아이가 나쁜 것처럼 보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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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랜드피아노 2019/06/11 20:12

    평소 집안 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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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zzz 2019/06/11 20:31

    가난만 있고 관심과 사랑이 없는 집안에서 자란
    대표적 예임
    낳고 알아서 크라고 방치만 해두면 저런결과가 생기죠
    가난해도 사랑받고 자란 아이와
    가난해서 존재가 없이 짐이된듯 벽처럼 산 아이가
    같을수는 없어요
    결국 날 챙기지도 사랑하지도 관심갖지도 않을 거면서
    힘들게 왜 낳았냐는 투정이네
    시험이 있어도 무관심했을 부모와 친구들을 비교하면서
    충분히 힘들수 있을  나이임
    그것뿐이겠음 애가 말하는 족족 돈타령에
    타박했을 부모가 눈에 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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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ggy 2019/06/11 20:44

    제생각에는 걍 저놈은 지금 죽는게 나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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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잘해봅세 2019/06/11 20:48

    섯불리 재단할 수 있는 사례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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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바르나 2019/06/11 20:54

    타인의 가정사라서 내막을 전부 알 수는 없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부모가 이혼하려고 할 때 '너 때문에 내가 이혼을 안 한다.' 이 말을 들었던 게 참 서운했습니다.
    제가 언제 낳아달라고 한 건 아니었잖아요.
    사실 전 군대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다양한 집안 분위기를 봤는데
    정말 화목하고 활기넘치는 집안도 많이 봤거든요. 그래서 제대하면 나도 저렇게 살아봐야겠다 이 생각을 했는데
    막상 말년휴가 나와서 어머니랑 빨래를 같이 개다가, 어머니가 '아 결혼하지 말걸.' 이렇게 투덜대는 겁니다.
    제가 너무 당황해서, '어머니 세대는 혼자 살면 조금 힘들지 않나요.'라고 하니까
    '내 동기 중에 독신 2명이 있는데 해외여행도 마음껏 다니고 행복하단다.' 이렇게 말하는 걸 듣고 2년 동안 쌓은 에너지 다 휘발됩디다.
    사실 어렸을 때 가정교육을 아버지든 어머니든 둘다 매질 손찌검하면서 키워서 제가 부모님한테 솔직한 말을 못하는데...
    모르겠네요. 저도 저 친구랑 비슷한 말은 언젠가 하고 싶기는 합니다. 다 컸지만요.
    특히 요즘 양친이 결혼하라고 성화를 부리는데
    마음 속에서는 '너희들 결혼생활 보고 타산지석 삼아 안 하는 거야.'라고 말하지만
    겉으로는 아무 말하지 않습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말 있잖아요. 한국은 효 사상 때문에 부모와 자식 관계가 기울어진 운동장 같습니다.
    부모와 자식 관계가 흐트러지면, 일단 자식부터 욕해요. 사실관계를 따져보기 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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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발랄 2019/06/11 20:55

    애가 아주 못된놈이라고 결론이 난듯 한데.. 난 애가 이해갑니다.
    톡에서야 밥투정같은걸로만 표현이 되었지만 다른 사정이 이미 있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막상 자신이 저런 상황에 처해보면 다를 거예요. 내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결혼하기 싫어요. 주저되고...
    집이 가난해도 애를 사랑으로 잘 키울 수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정말 애를 낳지 않는게 모두를 위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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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같은소리 2019/06/11 21:03

    말투가 무슨 맘카페 푸념글하고 똑같아서 읽는 내내 웃음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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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나래 2019/06/11 21:22

    가난해서 못사주는거라면 암만 어려도 대충 어느정도 가난한지 감이 올텐데.. 방앗간에서 방 얻어서 살다가 남의집 창고로 이사해서 초2까지 살았는데 엄빠가 말 안해도 우리는 그럴 형편이 못된다는걸 감으로 알고 단 한번도 뭘 해달라고 나도 동생도 한적이 없었음.. 되려 부모님이 그 점을 속상해하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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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마로대사자 2019/06/11 21:35

    내 새끼였음 호적 파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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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name^^ 2019/06/11 21:36

    덜 배고팠네
    나도 우리집 못살아서 초딩때부터 맨날 김, 밥, 김치만 먹고 학창시절 보냈는데.
    물론 그게 고등학교쯤 가니 싫고 짜증도 났지만
    집안사정 힘든 거 아니까 말 못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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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딴말하는사람 2019/06/11 21:47

    경제적 문제에 대해서 평소에 아이와 대화를 많이 했다면 이렇게 이야기 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너는 공부만 해라. 돈 걱정은 부모님이 알아서 할게'라는 마인드면 자녀가 집안 사정을 잘 모르게 되기 때문에 저렇게 말할 수 있다고 봐요.
    저는 솔직히 부모 탓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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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차원어사 2019/06/11 21:51

    뭔가 질풍노도에 불만이 터진것같은데..
    이쁜아들이라 저장해놨잖아..
    진~짜 가난하면 매일 김치찌개 콩나물무침에 밥 못먹어..
    저게 내 자식이였으면 난 진짜 숟가락 놨을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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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 2019/06/11 21:55

    괜히 읽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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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ridream 2019/06/11 22:12

    김치찌개 된장찌개가 얼마나 그리운 음식인데. . . 하다가
    음식이 아니라 투정이구나
    그 투정 부모된 사람으로 받아줘야지 .. 하다가
    너만 잘 살면, 원 없이 살면 나는 만족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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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레면 2019/06/11 22:20

    누구나 힘듬이 잇고 저도 나름 제 주변에서 어릴때 어렵게 큰 케이스거든요.. 부모님 이혼하시고 아빠가 키웠는데 저 방치해둬서 전기가스 끊긴집에 8살애가 혼자 살아서 동네아주머니들한테 빌붙어서 밥 벌어먹고살고 별일 다 있엇던지라 글만보고 그래 터질만하니깐 터지고 연 끊자는 글이겟구나하고 이해하려다 막줄에 부모님 글보고 혼자 빵 터지네요. 지금까지 자식의 입장에서 이해가 되는 부분이고 이제는 부모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입장이 되니 둘다 뭐라 못하겠네요
    자작이엇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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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은e 2019/06/11 22:23

    그 글을 쓸만큼 잘 컷네...누구 때문에 이 글 쓰고 있는거지???. 내가 가난한건 부못탓있수 있지만 지금도 가난한건 니탓이야...  아이돌...유툽.... 그 자식들과 너네 부모님께도 비교시키자.
    자... 그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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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케모션 2019/06/11 22:23

    상황이 어떠하더라도, 할말이 있고 못할 말이 있죠. 직설적으로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대부분의 부모가 잘 되길 바라며 이쁜 내 자식 낳고 키우는건데 얼마나 나쁘다고 저런 말을 서슴치 않게 하는거지... 학생이든 뭐든 저런 사람과는 아예 상종도 하기 싫고 엮이는거 자체가 싫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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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어킴 2019/06/11 22:34

    저것보다 더더 심하게 카톡 날린 1인입니다
    암이 걸리든 죽든 노후관리나 잘 하고 자식 등꼴 빼먹지말라고요. 부모한테 십원한장 안쓸거라고요.
    31살 먹었고 친아이까지 있는데
    키우다보니 더 부모가 이해 안되서 터지더군요
    여기 다 쓸 수 없지만
    어린시절 부모가 술만 취하면 발로 밟히고 따귀맞고
    집에서 사람 불러다 매일 도박하고 몇억 사채써서 자식 명의로 대부업체 4-5군데 돈빌려 자식 신용불량 만들고. 시집간 자식한테 도박 끊는다고 마지막으로 빌어서 대출받아 돈 빌려줬더니 또 도박하고.
    평생 월세살고 돈 안 벌어오고. 온갖 쌍욕은 다하고
    니들 안태어났으면 좋았을거라고 둘만 살면 방한칸도 좋다는 소리나 하고. 겨울내내 돈없어 외투 못입고 교복만 입고  다녔는데 지는 나이키패딩 입고다니고.
    우산 살 돈 없어 비오면 일찍 일어나 우산 버려진거 찾으러 다녔고.
    대학 가지말래서 못 가고.
    애기 낳았을때도 십원한장 없다고
    십원한장 손주선물도 없던 부모
    그래도 부모라고 명절 생신 어버이날 다 챙겨드려.
    결혼식 못하고 사셔서 웨딩촬영 해드려.
    냉장고 고장나 냉장고 사드려.
    그런데 66년생 한창 돈 벌 나이에
    돈도 안 벌고 설렁설렁 아르바이트나 하면서
    월세살이 하고있는게 돌아버릴 것 같아서
    연 끊자 했네요.
    보험도 없어 모아둔 돈도 없어 집도 없어.
    부지런히 벌어 노후대책해야지.
    자식 넷을 돈 줄로 생각하는 부모.
    환갑에 유럽여행 보내달라 그러질않나.
    가난해도 열심히 산 부모면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하고 효도 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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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노사토시 2019/06/11 22:36

    댓글보고 깜짝 놀랐네요;;
    아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슬펐는데 다들 타박만 하셔서...
    저도 저런생각 해본적 있어서 그런가..
    심지어 지금보다 그때가 집이 훨씬 잘살았는데 너무 힘들고 맨날 자살시도함
    라떼는 말이야 천국이네요;; 너정도 살면 부모한테 감사해야지 꼰대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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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나린 2019/06/11 22:49

    이래서 사람이 죽는구낭...
    글 쓴 사람도, 읽은 사람도 당사자들은
    산산히 부서졌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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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물0 2019/06/11 22:54

    진짜 너무하네.......
    대화명이 참.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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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겐 2019/06/11 23:01

    고기가먹고싶다는말을 참으로 길게도 씨부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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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우스블랙 2019/06/11 23:04

    주작인게 뻔한데 감정/신경 소모하지 맙시다. 저거 쓴 새1끼는 네티즌들 딥빡하는 모습 보고 만족감 느끼는 10병신 정신병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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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상달 2019/06/11 23:05

    제가 부모라면 화가 나진않고 너무 슬플거같아요.
    제눈에는 저 글에서 자식의 계속 죽고싶었다는 글자만 선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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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네오 2019/06/11 23:27

    된장찌게...김치찌게는 저절로 되는 줄 아네부네....상놈의 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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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일없이산다 2019/06/12 00:03

    비관적인 생각에 갇혀있네요.
    저 틀을 깨는건 결국 본인이 마음먹기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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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큼자몽 2019/06/12 00:21

    주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들카톡 속 수많은 ..들이 눈에 띄는데 카톡 상메만 봐도 아이들은 ..을 잘 쓰지 않아요. ..은 주로 좀 나이 있는 사람들이 씀. 직업특성상 10대아이들을 자주 접하는데 ..은 주로 30대 이상이쓰지, 아이들이 저렇게 자주 쓰는 건 못 봤어요. 게다가 10대 아이들 온점도 잘 안 찍어요. 본문글에서 온점을 찍을때도있고 안 찍을 때도 있는 게 원글 엄마의 짧은 글과도 일치하네요.
    뭐 주작 여부를 떠나 저 정도의 감정선을 보이는 아이도, 그 아이의 정제되지 않은 날것의 표현을 그대로 받아야 하는 부모도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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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덜쥐 2019/06/12 00:26

    어릴때 아빠 회사짤리고 몇년동안 엄마가 얼마안되는 돈 벌면서 세식구 먹여살리고 그와중에 공부도 안하는 아들놈 나중에 결혼하면 집 사주고싶다고 조금씩 저축하며 매일매일 열심히사심. 가난했지만 가족의 사랑와 관심을 받으며 자란거 같음. 성인되고나서는 집안 경제 상황 물어보고 빚없는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열심히 살아서 엄마는 내가 캐리한다고 열심히 산거 같음.
    엄마가 가장으로 버팀목이 되어주고 아빠도 조금씩 돈 벌어오시고 나도 대기업으로 이직하고 이제 효도하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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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글징글이 2019/06/12 01:31

    타인의 가족문제는 함부로 판단하는게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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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일기♡ 2019/06/12 02:57

    아이가 저런 생각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것도 저것 밖에 못해주는 부모 마음도 너무 알거 같아서 마음 아프고 슬픈 글이네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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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X980 2019/06/12 03:08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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